영화계도 요즘 시끄럽네요.

2021.08.0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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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블랙 위도우의 배우인 스칼렛 요한슨이 디즈니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요한슨은 디즈니가 이번에 개봉한 블랙 위도우 영화를 디즈니 플러스에서 함께 공개한 것이 계약 위반이며, 그로 인해서 자신은 약 5천만 달러 (한화로 약 573억원) 의 개런티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요한슨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그녀와 디즈니가 맺은 계약은 박스오피스에서의 성적에 따라 추가 수익금을 지급하고 블랙 위도우는 영화관에 우선 개봉한다는 것이 전제조건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디즈니가 요한슨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디즈니 플러스에 함께 공개했기 때문에, 추가 수익금이 적게 나오게 됬다는 얘기지요.
디즈니는 요한슨의 이런 행동이 양측에 모두 득이 될 것이 없으며, 국제 팬더믹 사태에 영화계가 휘청거리는 지금 요한슨 측이 이렇게 냉담하게 반응을 보이는 것에 안타깝다고 하면서, 자신들은 요한슨과의 계약을 준수했으며, 요한슨은 디즈니 플러스 프리미엄에 공개된 블랙 위도우를 통해 원래 계약금인 2천만 달러 (한화로 약 229억원) 외에도 추가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들려온 소식에 따르면 크루엘라의 엠마 스톤과 정글 크루즈의 에밀리 블런트도 같은 이유로 디즈니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 각을 재는 중이라고 밝혔니다.
이 일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더욱 더 분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데요. "Women in Flim," "ReFrame," "Time's Up" 이라는 단체들이 디즈니의 반박 성명은 요한슨을 무신경하고 이기적인 여자로 묘사하고 있다면서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이 난장판을 보고 있자니 고사성어 하나가 떠오릅니다. 자업자득.
링크 1은 스칼렛 요한슨의 소송 제기에 이어 엠마 스톤, 에밀리 블런트가 디즈니에 손해배상 청구를 노리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링크 2는 디즈니를 비난하고 나선 단체들에 관한 기사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요한슨은 디즈니가 이번에 개봉한 블랙 위도우 영화를 디즈니 플러스에서 함께 공개한 것이 계약 위반이며, 그로 인해서 자신은 약 5천만 달러 (한화로 약 573억원) 의 개런티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요한슨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그녀와 디즈니가 맺은 계약은 박스오피스에서의 성적에 따라 추가 수익금을 지급하고 블랙 위도우는 영화관에 우선 개봉한다는 것이 전제조건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디즈니가 요한슨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디즈니 플러스에 함께 공개했기 때문에, 추가 수익금이 적게 나오게 됬다는 얘기지요.
디즈니는 요한슨의 이런 행동이 양측에 모두 득이 될 것이 없으며, 국제 팬더믹 사태에 영화계가 휘청거리는 지금 요한슨 측이 이렇게 냉담하게 반응을 보이는 것에 안타깝다고 하면서, 자신들은 요한슨과의 계약을 준수했으며, 요한슨은 디즈니 플러스 프리미엄에 공개된 블랙 위도우를 통해 원래 계약금인 2천만 달러 (한화로 약 229억원) 외에도 추가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들려온 소식에 따르면 크루엘라의 엠마 스톤과 정글 크루즈의 에밀리 블런트도 같은 이유로 디즈니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 각을 재는 중이라고 밝혔니다.
이 일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더욱 더 분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데요. "Women in Flim," "ReFrame," "Time's Up" 이라는 단체들이 디즈니의 반박 성명은 요한슨을 무신경하고 이기적인 여자로 묘사하고 있다면서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이 난장판을 보고 있자니 고사성어 하나가 떠오릅니다. 자업자득.
링크 1은 스칼렛 요한슨의 소송 제기에 이어 엠마 스톤, 에밀리 블런트가 디즈니에 손해배상 청구를 노리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링크 2는 디즈니를 비난하고 나선 단체들에 관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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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뒷사정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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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rmata님의 댓글
스타워즈 망친거로도 모자라서 이제부턴 어벤저스에 빨대 꽂으려는 기생페미충이 준비하는 거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