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내일부터 동창모임이 있어서 나가야 하는데 번호이동 완료가 안 되고 계셔서 안절부절 하시는 중입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서 네비가 있는 것이 편한데 도중에 끊기면.. 물론 유심교체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렸지만

         역시 화를 내시는 중입니다.

형 가족: 형이 업무용 폰으로 쓰는 중입니다. 처음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대충 알아서 할께 하다가

          이번주 번호이동은 결국 못 합니다. 번호이동을 하다가 주말에 꼬여서 못 쓰게 되면 업무에 문제가 생겨서 

          다음 주에 번호이동 준비중입니다.

통신사: 유심은 받은지 이틀되었는데 아직까지 유심이 옮긴다는 연락이 없네요. 당연히 통신사도 바쁘겠지만요.

        통신사 홈페이지들도 로그인을 못 하게 한다던지 일부터 채팅창을 없앤다던지 업무가 몰리지 않게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답답하죠. 다만 루머이기는 하지만 어떤데에서는 업무가 과다하게 몰려서 통신이동을 막았다는 소리가 있는데 진짜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쉬운 점은 제가 빨리 보호서비스 신청과 번호이동해야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부모님과 형에게 말했지만 무슨 호들갑이냐 더 기다려봐라 라고 한 것 때문에

시간이 걸리고 있는 점이군요. 빨리 했으면 이미 통신사는 바뀌고 안도하고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