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독점이면 콩고기 쇼크 커버치려고 발악하는걸테죠

놀랍게도 소니독점이 아닙니다



엑박,스팀 둘다 나와요

인건비에 따른 뭐라고 보기엔 지니치게 비싸졌는데

에초에 살 사람만 산다고 똥배짱인가?

코나미 게임입니다. 애초에 소니(SIE)가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 게임을 제작할 리가 없잖아요... SIE가 그 정도로 융통성이 있었으면 일이 소니가 이렇게 욕을 먹는 곳이 되지도 않았을 겁니다.

오히려 SIE는 서브컬처에 굉장히 적대적인 회사로 악명이 높습니다. 애초에 콩고기 같은 게 나온 이유가 그거고요. 서브컬처 적대적인 걸 넘어서 PC주의에 빠져서 나온 게 콩고기.

어찌나 서브컬처에 적대적인지 같은 소니 그룹에 속한 서브컬처 전문 게임사인 애니플렉스가 플레이스테이션으로는 게임을 출시하지 않고 닌텐도 스위치로 넘어갔을 지경입니다. 소니 그룹 게임인데 플레이스테이션으로는 안 나와는 촌극이 펼쳐지고 있는 곳이 소니 그룹입니다. SIE는 같은 소니 그룹 게임사도차도 배적할 정도로 서브컬처와 학을 뗀 곳입니다. 소니 그룹 게임인데 플레이스테이션으로는 게임을 출시하지 않아요. 신성한 플레이스테이션에 서브컬처 게임은 출시하지 말라는 거죠.



여하튼 코나미 게임인데...

최근 코나미 게임 중에 대박난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도 8만 8천원이고 코나미 게임들은 지금 9만원 내외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코나미 프라이스의 부활이라고 해야 하나...

개인적으로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를 재미있게 해서 그건 돈값을 했다고 생각했기에 그때는 별 문제를 못 느꼈지만... 에덴즈 제로가 9만 5천원이라...

AAA 게임이 아닌 게임이 95,000원은 빡센데 말이죠... 당장 서브컬처 게임 전문 제작사로는 반다이가 유명한데 반다이는 이 정도로 받아먹지는 않는데...

뭐... 물가생각하면 오를때가 되긴 됐죠.

요즘 게임이 참 비싸군요... 스팀 할인하는 명작 게임들이 5천원대인 것도 많은걸 생각하면 참 극과 극인 것 같습니다.

요즘게임이 비싸진게아니라

저거만 비정상적으로 높은거지요



당장 요 1주일내에 발매된게임중에 8만원 넘는게없어요

가장 비싸게 사봤을 와일즈도 7만 7천에 사긴 했더군요.

제 기준은 아직 5만원 이상이면 엄청 높은거다란 인식이었다보니... 무슨 발음이었는지는 이제는 기억이 안나지만 일정 수량 이상이면 그냥 많다고 표현하는 원주민이 된 그런 느낌이랄까요.

언젠가는 기차시뮬레이터(dlc포함)의 가격을 본편만으로도 넘는 게임이...!

어후 이제 기본이 9만원인 시대가 와버렸군요. 요즘 물가 생각하면 맞긴할텐데 쓰읍

그런 가격의 게임들은 대략 50% 이상 세일을 하는 때가 아니면 구입할 생각이 들질 않는 편이죠. 재미를 기대할만한 프롬 소프트웨어의 게임쯤 되는 게 아니라면야...

씁...

이건 서로가 할말이 있죠.

초창기 겜 가격은 너무 비쌌지만 기술발달 및 판매량을 위해 가격동결로 사실상 점점 할인해주는거라서

현 시점에선 가격을 올릴 명분은 충분합니다.

다만 소비자 또한 한말도 있는게 dlc장사질이니 겜의 완성도는 오히려 떨어지는거라던지요.

저 가격에 퀼이 떨어지면 알아서 도태되겠다고 시장경제를 말하고싶어도 저런건 결국 원작 팬들이 주로 사니 배짱장사하는걸수도 있으니

참 어려워요

가격도 가격인데 최적화도 안되는것도 문제라고봅니다

기것 샀는데 최적화가 덜되서 끊기거나 렉먹는걸 보면.. 가격은 뭐 사실상 필수 DLC포함하면 50퍼 할인해도 5만원 넘는 시점에서 참..

가성비가 너무 심해서,,,,

오늘도 게이브 뉴웰의 무병장수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격에 비해 품질이 영 별로라는 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