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달동안 구매한 이어폰들 초간단허접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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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이 장애수준으로 떨어진 사람의 감상이니까 걸러들으시는게 좋습니다
1. 아즈라 아젤 에디션 지젠2 (9만9천원)
게이밍 이어폰인데 대부분의 판매자가 12만원정도에 파는데 특정 판매자가 99천원에 팔길래 두개 샀습니다
쟁여두고 쓰려는건 아니고, 둘다 쓰긴 쓰려고 산건데 어쩌다 보니 하나만 뜯고 하나는 봉인상태입니다
아무튼
만족스럽습니다
음량이 크긴 한데 음질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청력장애니까요
제가 FPS게임을 하질 않으니까 얼마나 게임하는데 도움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음량이 큰 것 하나만큼은 만족합니다
2,. QCY (약 2만5천원)
대충대충 쓰려고 산거라 기종도 모르고 그냥 25천원인가? 주고 샀습니다
그냥 집에서 컴퓨터에 연결해서 영상 보면서 일어서서 간단히 운동하면서 쓰기에는 편한듯
노캔이 있는줄 알았는데 없었습니다만 딱히 상관은 없어
3. 샥즈 오픈런 프로 (복지카페에서 할인으로 20만3천원)
저렴한 골전도 이어폰은 써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그냥 쏘쏘합니다
가격 생각하면 이거 괜찮은건가? 싶긴 한데, 귓구녕에 뭘 넣는게 싫은분은 좋을듯요
다만 볼륨을 최대로 올리면 외부로도 소리가 어느정도 들리고, 진동때문에 귀가 간질간질한게 신경쓰이긴 합니다
4. 낫씽 이어 2024 (해외배송 약 16만원)
7월 12일에 주문했는데 오늘 도착한 물건입니다
국내에서 정식수입해서 파는 곳은 없는 것 같고 무조건적으로(?) 해외배송인듯
암튼 이건 오늘 받은거라 좀 더 써봐야 알거같긴 한데 일단 가격대비 만족감은 떨어집니다
음량도 저한테는 작은 편이고, 노캔도 시원찮고 무엇보다 한시간 끼고 있었더니 귀가 아픔.
이게 말로만 듣던 외이도염 이슈인가 싶긴 합니다
노즐이 타원형이라 그런거 같은데, 솔직히 좀 후회되네요
한번 낄때 한 30분정도밖에 못쓸거같고, 결국 언젠가는 고장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안쓰게 될거같네요
그냥 미친척하고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45만원)이나 오디오테크니카THX9(29만원) 주문할걸 하는 생각까지 들면 말 다한듯. (낫씽은 최저가로 16만원 줌)
그래서 결론
낫씽이어가 가장 돈아깝다
아즈라는 만족스럽고 (괜히 두개샀다 싶긴 하지만)
QCY는 애초에 기대값이라는게 없었지만 그래도 금액 생각하면 돈아깝다
샥즈는 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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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메르시스님의 댓글
클라비우스님의 댓글의 댓글
가격에 대해 좀더 얘기해보자면 해외 직수입 제품은 한 16 정도면 살 수 있어요
대신 중국 직수입이라서 아마 어플 깔고 셋팅을 좀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고 (저같은 경우는 위에 쓴대로 복지포인트로 국내 정발판 사서 그냥 한글화 된 상태)
오픈런 프로, 오픈런 프로 미니, 오픈핏, 오픈스윔, 오픈컴 뭐 다양한데 이중에 오픈핏 빼고는 다 양쪽유닛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헤드셋 느낌으로 쓰고 댕기는거고 (뒤통수 뒤로 연결됨)
오픈핏은 유닛이 두개라서 따로따로 걸고 다닐 수 있어요 (모친께 오픈핏, 부친께 오픈컴을 사드려서 알고 있음)
오픈컴은 붐마이크가 부착되어있는거고.
Typhoon님의 댓글
그리고 일반적인 사용이아니라 운동등할때 쓰는게 기본인 제품이라 백폰형식인게 당연하기는 합니다.
저같은경우 자전거 출퇴근이나 주말 라이딩시에 쓰는데 이거만큼 좋을수가 없더군요.
starsong님의 댓글의 댓글
starsong님의 댓글
다만 가성비만 따진다면 보스, 소니이고
노이즈 캔슬링이면 무조건 소니 그다음이 보스
음질은 개인취향이라 청음해보는게 좋아요.
괜히 적당히 가격타협보는 순간 돈버리는게 오디오 관련기기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만약 내가 돈이 없는데 조금 그렇다하면 구버전꺼 사셔도 됩니다. 특히 소니는 감가상각이 조금 많이 되는 편이라 낫씽이어 살돈이면 소니 전세대인 WF-1000MX4 살돈이네요...
루현님의 댓글
다만 외부 소음이 어느정도 있으면 음질 체감히 많이 떨어지는게 아쉽죠.
운동중에 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