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주식의 미스테리가 풀렸습니다.

2021.11.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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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 어떤 [개인]이 3000억원치 주식을 매도했네요.
저번주 3000억원치 샀던 그 슈퍼개미로 추정됩니다.
3000억 사서 주가를 상한가까지 올리고, 바로 팔아서 차익 챙겼네요.
주가조작은 계좌 나누고, 여러번 천천히 하는게 기본 아닌가요?
너무 당당해서 아주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99%로 잡힌다고는 생각하는데......진짜로 작전같은게 아니라면?
그냥 돈 많은 개인이 아무 생각없이 단타를 질렀는데, [우연히] 그날 엔씨가 NFT 발표해서 떡상했다고 우기면?
만약 법으로 못잡으면 정말 난리날겁니다.
이딴게 허용되면 누가 주식을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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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테러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24
포인트 100
경험치 30,420
[레벨 25] - 진행률
17%
가입일 :
2009-01-09 14:16:13 (5988일째)
미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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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무인이라는 말에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 나무위키를 무인으로 굴릴 수 있는게 아니라 모든 광고수익을 가져가는 "umanle이라는 회사를 무인으로 굴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말입니다지금도 나무위키의 모든 유지/보수/발전은 관리자, 중재자와 선의의 자원봉사자로 굴러가니까 umanle라는 회사가 할 일은 20명도 안되는 관리자들을, 가끔 감독하는게 대부분이거든요umanle이라는 회사의 총 직원 수는 한자리수나, 어쩌면 단 한명일 가능성도 있는데 내일 당장 그 한명이 죽어도, 당장 몇 년 정도는, 회사가 굴러간다는 의미…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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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앞서 말씀드렸지만, 나무위키 메인 엔진인 the seed는 초대 운영자 namu와 동료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서, 유지보수 및 감시를 계속 하는 구조입니다 랜섬웨어 및 해킹 시도를 여러번 막아냈고, 현재 진행중입니다umanle와 무관계한 자원봉사로요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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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실제로 첫 운영자인 namu는 나무위키 초기에 그걸 시도했고, 실패했습니다 사람의 선의만으로는 굴러가지 못했죠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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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물론 유지보수에 사람의 손이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 무관계한 사람들의 [자원봉사]로, 유지보수와 발전이 이루어진다면 운영진에 해당하는 umanle가 개입하지 않아도 (무인이라도) 굴러가지 않냐는 의미입니다전 인류가 무인이라도 굴러가는 구조가 아니라 (그건 무리죠) umanle라는 기업이 없어도, 굴러가는 구조가 아니냐는 의심이죠타입문넷으로 말하자면, 서버를 소유한 최고 운영자가 사망해도, 다른 운영자들이 월급 안받고 영원히 일해준다면 홈페이지 유지가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말입니다. (광고 수입으로 서버비가 자동으로 나간다면)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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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나무위키의 엔진인 the seed는 오픈 소스이며, [자원봉사]로 업데이트가 되는 구조입니다 즉, 나무위키는 umanle의 개입없이 시스템의 유지보수가 됩니다온라인 하드웨어는 클라우드 쓰는거 같으니까 클라우드 업체가 망하지 않고, 서버비만 꼬박꼬박 낸다면, 문제없겠죠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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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일단 현 구조상 umanle의 운영진이 갑자기 증발해도,서버비만 들어간다면, 나무위키는 관리자/중재자들로 몇 년 정도 굴러가긴 할겁니다AL가 사람으로 위장해서, 그 수십명만 헛짓을 못하게 장기 관리 할 수 있으면 충분하죠. 그걸 위한 기술은 아직 무리지만, AI가 계속 발전한다면 불가능은 아니지 않을까요? 서버는 클라우드 사용중이니까, 별 문제 없을겁니다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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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실제로 일하는 중재자, 관리자들은 대부분 [자원봉사] 비스무리고 umanle 사의 운영진은 거의 활동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까 제법 있었네요. 누군가 규칙을 악용하려는거 막은적도 있고요.운영진이 사라지고, 자력으로 굴러간다고 쳐도 몇 년 정도가 한계일거 같습니다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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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자료의 질이 좋다는게 아니라 분류가 잘 되어있으니까, AI 학습용 빅데이터로 좋다는 말입니다 신뢰할만한 데이터는 절대 아니죠;;;;2025-05-27
댓글목록 16
스핀님의 댓글
아스펠님의 댓글의 댓글
폭탄테러님의 댓글의 댓글
엔씨가 주가 떡락을 막기 위해 급조한 NFT, 블록체인, 메타버스를 발표하고,
그걸 보고 어떤 졸부가 3000억을 그냥 넣었는데, NFT 시너지로 상한가를 때렸다고?
그렇게 운 좋게 엔씨가 개떡락 위기를 넘겼다고?
그럴리가 없죠.
개인이 무지성으로 아침에 NFT 발표만 보고 3000억 질렀다고 우기기 위해서,
일부러 티나게 조작했다가 더 설득력 있지 않을까요?
만약 이번 사건이 그냥 개인의 단타로 넘어간다면, 앞으로 비슷한 수법으로
개인이 무지성으로 수천억을 질러서 주가가 올랐습니다...라는 유행이 올겁니다.
이번 사건이 적절한 판결 사례가 되어서 그들의 방어막이 되어주겠죠.
근르님의 댓글
동굴곰님의 댓글
나일세님의 댓글
tran님의 댓글
글라이더님의 댓글
해당개인(당연히 다른 계좌로 하겠지요)이 선물에 콜옵션걸고 저정도 폭등시키면 주식거래로 얻는 차액은 우수운수준의 초대박이 난다더군요.
이에나군님의 댓글
그런데 정황 증거만으로 유죄가 가능한 것인가요?
살인사건같은 경우는 흉기 지문이라든가 cctv 영상이나 그런 실질적인 증거가 있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 엄격한 증거가 필요하다면 거의 증거잡기가 불가능 할 것 같아요.
샤리리님의 댓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님의 댓글
깊은산님의 댓글
abc3511님의 댓글
뿌띠뚜바님의 댓글
페이퍼타월님의 댓글
많이 샀다가 많이 팔았다고 형사처벌이 될진 의구심이 드네요
스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