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의 어원에 대해서
2021.11.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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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나 소설에 흔히 나오는 마왕의 어원을 나무위키에서 찾아봤는데 내용이 다음과 같더라고요.
일단 고대 인도 신화까지 올라가 보면 본래 토착신이었다가 데바 신족에게 밀려나 그들의 적대적 존재로 그려지게 된 아수라나 야차 락샤샤(나찰)등이 마족의 위치에 해당하는데 그들의 우두머리를 마왕으로 볼 수 있고요. 이들 중 굳이 마왕에 가까운 자를 꼽으라면 나찰왕인 라바나나 아수라왕인 라후나 브리트라를 들 수 있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마왕의 어원이 마라 파피야스레요. 더불어 불교에서 마라 파피야스는 왠만한 신들 보다 높은 위계의 존재로 나온데요. 보면 중간 과정에 있는 마라만 제외하면 무작정 사악한 존재라기 보다는 전반적으로 지상의 질서를 어지럽히거나 수행 혹은 올바른 앞날을 방해하는 혼돈스러운 신적 존재를 일컫는 개념과 가까운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왕의 이미지는 중동과 서양에서 구축된 이미지가 현대 서브컬쳐상의 마왕의 개념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데요.
전반적으로 마왕이란 이미지에 가까우면서 가장 오래된 존재는 티아마트나 아포피스, 티폰등의 자연재해와 같은 거대한 신들로서 주신들을 적대하는 입장에 있지만 대체적으로 이들은 명확한 악이라기 보다는 불명료한 원시의 혼돈이나 재앙에 가깝데요.
이후 절대악,순수악적인 마왕의 이미지를 구축한 것은 앙그라 마이뉴레요.(아후라 마즈다와 대립해서 세상을 멸망시키려다가 영웅에게 당하는 등.)
서양 쪽도 태생부터 악마인 마왕은 적은 편인데 사실 현대에서 생각하는 악마라는 개념이 다른 신화적 존재들에 비해 비교적 늦게 형성된 게 이런 이유로 보인다고 하고요.
결국 서양이나 동양이나 마왕은 악마의 왕이 아니었데요. 즉 마왕들이 악마로 그려지는 것은 근대의 창작물에서부터레요.
근데 의외네요. 원래는 마왕이 악마들의 왕이 아니었다니....
일단 고대 인도 신화까지 올라가 보면 본래 토착신이었다가 데바 신족에게 밀려나 그들의 적대적 존재로 그려지게 된 아수라나 야차 락샤샤(나찰)등이 마족의 위치에 해당하는데 그들의 우두머리를 마왕으로 볼 수 있고요. 이들 중 굳이 마왕에 가까운 자를 꼽으라면 나찰왕인 라바나나 아수라왕인 라후나 브리트라를 들 수 있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마왕의 어원이 마라 파피야스레요. 더불어 불교에서 마라 파피야스는 왠만한 신들 보다 높은 위계의 존재로 나온데요. 보면 중간 과정에 있는 마라만 제외하면 무작정 사악한 존재라기 보다는 전반적으로 지상의 질서를 어지럽히거나 수행 혹은 올바른 앞날을 방해하는 혼돈스러운 신적 존재를 일컫는 개념과 가까운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왕의 이미지는 중동과 서양에서 구축된 이미지가 현대 서브컬쳐상의 마왕의 개념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데요.
전반적으로 마왕이란 이미지에 가까우면서 가장 오래된 존재는 티아마트나 아포피스, 티폰등의 자연재해와 같은 거대한 신들로서 주신들을 적대하는 입장에 있지만 대체적으로 이들은 명확한 악이라기 보다는 불명료한 원시의 혼돈이나 재앙에 가깝데요.
이후 절대악,순수악적인 마왕의 이미지를 구축한 것은 앙그라 마이뉴레요.(아후라 마즈다와 대립해서 세상을 멸망시키려다가 영웅에게 당하는 등.)
서양 쪽도 태생부터 악마인 마왕은 적은 편인데 사실 현대에서 생각하는 악마라는 개념이 다른 신화적 존재들에 비해 비교적 늦게 형성된 게 이런 이유로 보인다고 하고요.
결국 서양이나 동양이나 마왕은 악마의 왕이 아니었데요. 즉 마왕들이 악마로 그려지는 것은 근대의 창작물에서부터레요.
근데 의외네요. 원래는 마왕이 악마들의 왕이 아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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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inis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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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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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1
니트되고싶다님의 댓글
geminisaga님의 댓글의 댓글
칼날님의 댓글
한국이나 일본 서브컬쳐에서 나오는 서로 번식?하는 종족으로서의 마족은 굉장히 최신의 개념이죠. 서양에서는 악마도 종류별로 모두 다르고...
레포링님의 댓글
양판소에서나 마족들의 왕으로서 마왕.ㅇ ㅣ라는 이미지가 있는거지
딱히 인간기준의 "왕" 은 아니죠
뷰너맨님의 댓글
물론 좀 찾아보기 이전에. 마.馬 魔 이 단어의 차이만으로도 큰 차이가 나오죠. 말들의 왕이라는 마왕은 거의 쓰이지는 않지만, 경주마나 정말 많은 수의 말들을 이끄는 무리의 지도자쯤 되거나. 말을 정말 엄청 좋아하거나 잘 모는 왕이라 할 수 있는 인물에게 붙을 수도 있겠죠.
한자로 쓰면 마가 마귀를 뜻하는 마가 되겠습니다만, 마력의 마를 쓰게 되면 마력의 왕이라는 소리도 됩니다.
한자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게 해석도 되는 게 있는 것처럼. 서브컬쳐의 신화체계는 대다수 작품들이 간략화 시켜 표현을 하는 것이 대부분인 만큼. 상세한 영역에 들어가서 살펴보면 정말 엄청 다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익숙해지면서 부턴 실험적인 시도나 조금 더 신화나 설화 민화등 여러가지 영향이 스며들었기에 살펴보시면 재밌는 게 많을겁니다.
매니악하지만, 신과 마에 얽힌 여러가지를 살펴보면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같은 작품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겁니다.
geminisaga님의 댓글의 댓글
떠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퍼스트 퀸 4...
뷰너맨님의 댓글의 댓글
수상한고양이님의 댓글
데이워치님의 댓글
geminisaga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