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나이때문인가, 회차 플레이를 하려니 좀 지치내요.

2020.08.19 22:16
1,565
25
0
본문
얼마전에 컴퓨터를 새로 사고 이제서야 둠 리부트를 열심히 달리는 중입니다.
역시 나이문제인가...
한글패치덕분에 도전과제 안깨지고 비밀수집이 안되는게 아쉽지만, 까짓거 2회차때 다시 한글패치 해제하고 달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잘 안되내요.
하다보니 피지컬은 회복(?)돼서 중간부터 난이도는 궁극의 폭력으로 변경 하고 어찌저찌 올리비아 머리통도 깨버렸는데
이제 한글패치 해제하고 2회차 달리려니 영 의욕이 안나내요.
프레데터 토큰도 좀 놓쳤고 아전트 에너지도 놓쳐서 풀업그레이드 못했고, 또 파워업 아이템도 놓쳐서 고어네스트 파괴하고 쌩 총질+글로리킬로만 잡느라 제대로 못즐겼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예에에전에 카오스 레기온이라고 이제는 고전게임이 된 액션게임을 했을땐 회차플레이 해봐야 별것도 없고 캐릭터는 두개뿐인데 그걸로 5번씩 돌아가면서 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재즈 잭 레빗이나 어스웜짐이나 이런 고전게임 할땐 어떻게 그리 열정적으로 플레이했는지 모르겠내요. 그러고보니 환세취호전도 비밀 찾는다고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뭘 어떻게보고 비교해도 요즘 게임들에 비하면 진짜 구린 고전게임인데 말이죠... 물론 데메크 3 스페셜에디션은 여전히 재미있긴 합니다. 구린 프레임이 적응안될 뿐...
도전과제가 있던 시절도 아니었는데...
이래서야 다회차 플레이가 요구(강요)되는 테일즈 시리즈나 니어, 아틀리에 시리즈는 어떻게 할지 걱정이내요.
- 2.14Kbytes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기계교도
- 회원등급 : 정회원 / Level 5
포인트 100
경험치 1,421
[레벨 5] - 진행률
85%
가입일 :
2021-02-18 07:02:18 (1580일째)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25
에닐님의 댓글
기계교도님의 댓글의 댓글
밍바님의 댓글
에닐님의 댓글의 댓글
기계교도님의 댓글의 댓글
뷰너맨님의 댓글
기계교도님의 댓글의 댓글
뷰너맨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여기에 운동의 범위도 나이에 맞게 지구력과 탄력 위주로 몸이 뻣뻣해지지 않게 해주며 관리를 하는 운동을 해주면서 변화하는 몸에 맞는 식습관을 해주는 등. 몸관리를 잘 챙겨줘도 줄어듭니다.</div>
<div><br /></div>
<div>꾸준히 해주면 일정 이하로야 그렇게 빠르게 줄어들지 않지만, 살다보면 챙기기가 힘들어지고 줄어들기만 하는 것 자체를 어찌하기는 힘들지요... 타고난 몸이 각고의 노력으로 받쳐주었을 때나 젊을 때나 나이 40,50세가 되어서도 끝내주는 몸을 유지할 수 있고 보통은 그렇게까지 잘 되지는 않습니다...</div>
<div><br /></div>
<div>특히 몸이 시원찮은 사람의 경우 더 심하게 찌그러지는 건 분명합니다. 간과 당뇨같은 게 있으면 특히 더 그렇죠.( + 무리를 해서 심하게 힘든 일을 하면서 몸을 축내면 더욱 찌그러집니다... 당연하지만요.)</div>
<div><br /></div>
<div><br /></div>
기계교도님의 댓글의 댓글
뷰너맨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 애당초 인간이 오래 살지 못하고 늙어서 죽는 것도 따지고 보면 몸 안에 내제된 에너지. 활력. 기력. 정력 전반이 점점 줄어들어서가 원인이고 뼈로부터 나오며 심장에 위치한 면역 관련 세포에 관한 부분. 노화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이는 걸 바꾸지 못하는 이상. 인체가 점점 삐그덕 거려지는 것은 피하기 힘들죠. 그리고 그건 남자고 여자고 한계가 있죠...<img src="/cheditor5/icons/em/em5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간에 관련된 질환이나 당뇨. 심장이나 소화 기관 상태가 메롱 해도 회복력이 떨어지지만, 그렇다고 몸이 학생 때 수준으로 영원히 잘 움직여주지는 않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2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div><br /></div>
<div><br /></div>
<div>괜히 예전 리니지 마법사가 버그베어 10마리쯤 소환하고 다녔을 때. 소환수의 머리수나 질로 밀어붙이며 웬만한 거 다 해먹는 클래스가 온라인 게임에서 인기가 있는 게 아닙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3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기계교도님의 댓글의 댓글
<div>여튼, 시간도 체력도 있지만 돈이 없는 시절에서 체력도, 돈도 있지만 시간이 없는 세대를 지나 슬슬 체력이 떨어지는 세대에 진입하는 것 같아 걱정만 많아집니다... <strike>그런데 나는 왜 돈이 없을까?</strike></div>
실피리트님의 댓글
기계교도님의 댓글의 댓글
Lunta님의 댓글
기계교도님의 댓글의 댓글
바운드독님의 댓글
기계교도님의 댓글의 댓글
카바디님의 댓글
기계교도님의 댓글의 댓글
사나에님의 댓글
<div><br /></div>
<div>오히려 저는 다회차가 기본이었다던 아란드시리즈를 나중에 접해서...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아, 철도 게임 재밌네요. 한번 해보쉴?</div>
기계교도님의 댓글의 댓글
사나에님의 댓글의 댓글
<div><span style="font-size: 9pt">저같은 경영시뮬 팬(매니아라고는 감히 자칭할 수가..) 에게는 참 반가운 게임이네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아... 고수분들한테는 레이싱게임으로 통하는 거군요. 초심자라 이해가 어려웠습니다</span><img src="/cheditor5/icons/em/em34.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기계교도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여튼, 경영게임은 롤러코스터 타이쿤 이후로 해본적이 없는데, 한번 손대봐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div>
사나에님의 댓글의 댓글
<div><span style="font-size: 9pt">그 이야기가 아니었군요. 머쓱하네요</span><img src="/cheditor5/icons/em/em14.gif" alt="" border="0" style="font-size: 9pt; 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기계교도님의 댓글의 댓글
<div>여튼, 스팀에서 검색해보니 <b>한글</b>이 지원되는군요! 거기다 나무위키 문서도 상세하고... 일단 장바구니에 넣어놨습니다. 비교적 템포가 느린 경영시뮬레이션 게임도 좋아하거든요. 재미있어보이기도 하고요. 거기다 <span style="font-size: 9pt">이미 장바구니에 </span><span style="font-size: 9pt">든 게임이 60만원이니 거기에 3만원쯤 추가되봐야... </span><strike style="font-size: 9pt">이대로 쌩으로 사도 라이코 보2보다 저렴함</strike></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