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시험볼때 컨닝 방지한다고 가방 다 앞으로 갖다놓으라 그래서 끝난 후 찾으려 하는데 훔쳐간 어떤 XX가 생각나네요. 정말 방법이 없어서 대학 분실품 찾는곳에 신고했는데 한 2주 뒤에 연락 와서 가 보니 USB 드라이브랑 항상 학기 초에 정량만 갔다놔서 구할수도 없는 교과서랑 돈 되는 걸 싹 다 털어간 그 XX는 지금쯤 잘 살고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탈의실 앞에 CCTV가 달려있어도 쉬는 시간에 침입해 타인의 의상함에 걸려있는 새 재킷에 락스 등을 뿌린 후 나 몰라 하는 견종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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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타인을 믿으면서 산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신뢰를 이용하는 견종이 많고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신뢰를 줘봐야 뒷통수를 치니 처음부터 나를 제외한 모두를 불신하며 사는게 편하더군요.</div>

지갑에 범인 지문이 남을가능성  있지 않을까싶은데 지갑을 본인만 건든적있다면 다른지문이 나오면 범인일가능성높죠..그후에 만지작거리셨다면 지워질것 같지만..

결국 가장 조심해야 하는 건 자기 자신이더군요. 욕보셨습니다.

지갑은 자기 주머니 안에 있어야 지갑이더라구요.

일할때나 밖에 있을때 지갑이나 핸드폰은 귀찮더라도 주머니에 넣고 다닐수밖에 없는 이유죠.&nbsp;

저런...

전 대학교 다닐 때 한 번 절도 당했는데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잠깐 자리 비우고 오니 의자에 걸어뒀던 후드티가 사라졌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아니 왜 교과서같은 것도 아니고 왜 남의 체취가 있는 옷을 훔쳐간건지?? 화난다기 보다 영문을 모르겠네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1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후드티 자체보단 주머니에 있을 다른 귀중품을 한번에 싹쓸이 하려는게 목적이었을거라 봅니다.<br /><br />주머니 뒤적거리면 수상해보이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티째로 들고 튀는거죠<br />

3시간전 우산 털렸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