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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왕족에게 가장 비싸게 팔릴만한 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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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판타지세계에서의 공산품 항목을 읽고 문득 생각이 들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제목 그대로 중세 왕족에게 가장 비싸게 팔릴만한 건 뭘까요?

걍 중세왕족이라고 하면 모호하니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얼마전 중세의 이세계에 트립하게 해주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세계로 치면 르네상스 직전의 중세유럽.
그러니까 빠르진 않아도 전국 교통망이 깔려져있고, 권력이 세진 왕궁이 있으며, 은행까진 없어도 어음 발행하는 돈 좀 모은 상인들도 있고, 전보단 기세꺾인 종교세력이 있습니다

이세계트립을 제안한 존재는 당신을 신뢰할 수 있는 먼 이국상인으로 왕에게 소개해주겠다고 합니다
가져간 것을 팔아서 그 이세계의 정착자금으로 삼으라는 거죠
현실에서 구입할 물건은 존재x가 마련해주겠답니다
여러분은 말 한마리로 끄는 수레에 실을 수 있는 것을 존재x에게 말하면 됩니다

딱히 그외엔 제한은 없지만, 여러분은 왕에게 진상이 아니라 그걸 팔아서 그세계에서 계속 살아야합니다
그러니까 금괴 따위를 가져간다면 그건 왕이 사는 게 아니라 빼앗으려 하겠죠
복잡한 기계 따위를 가져갔다가 정비가 필요하면 왕이 당신을 찾아 고쳐내라 할겁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소모품이라 하는게 낫겠죠

이상황에서 여러분은 뭘 가져가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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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4 18:13:57 (502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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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8

자유의지주의님의 댓글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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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찹이면 괜찮군요

역시 사람은 먹을 거가 쵝오!

다만 수레 한가득이면... 상하지 않을까요?

자유의지주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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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이라 유통기한 쥑입니다

위그드밀레니아님의 댓글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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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앞서나가신듯... 튤립 파동은 17세기라고 합니다

센카와상님의 댓글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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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산 색조유리가 15세기부터라하니 현대산 투명유리면 더 좋겠군요

역시 기둥서방 젠지로가 선견지명이 있는듯

알카디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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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랑 알루미늄 이요

<div><br /></div>

<div>근데 애초에 강탈 이라는 옵션이 저 쪽에 있으면 뭘 골라도 의미가 없다고 보는데요</div>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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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면 역시 향신료, 그중에서도 후추인건가요

강탈은 아랫쪽 대댓글에 패스할께요~

로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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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나 소금같은 향신료겠죠오 역시?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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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어딜가나 생산되던 물품이라 이국상인라 소개된 값이 아깝지 않을까요?

아니면 현대판 흰소금은 비싸게 팔릴라나요?

유레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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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대비면 향신료 아닐까요?

DAEITW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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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가져가본들, 왕의 입장에서 이건 뺏으면 그만이다 싶은 것은 뺏는다는 거니까, 처음부터 한정되어 있지는 않되, 자기만이 만들 수 있는 물건이어야 한다는 소리라는 건데...., 으음, 난제군요. 떠오르는 게 없습니다.&nbsp;<img src="/cheditor5/icons/em/em1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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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강탈에 신경안쓰셔도 될 것같습니다

왕은 또 그걸 사용할 때 신하에 보여야하니까요

자랑스럽게 사용할 물건이 강탈한 물건이면 권위가 안서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너무나도 비싸서 눈치불구하고 뺏을 물건이거나, 상품이라기보단 화폐에 가까운 물건만 아니면 될 듯합니다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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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상황에 따라서는 '이거 입만 나불대던 바보놈을 후려패고 얻은 전리품이아 ㅎㅎㅎ'할수도 있는게 중세.....



거기다 솔직히 금이나 후추나 알류미눙 같은거면 강탈하고 나서 적당히 날조하면 끝 성당기사단이 어떻게 망했을 까요?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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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설정짜기가 굉장히 어렵네요...

여기선 존재x의 소개가 완전 대놓고 하기엔 눈치보인다고 설정합시다

하이버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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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기사단 후려팬 것도 당시 프랑스 왕이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계략을 다 부리고,



<div>종교적으로는 교황까지 구워삶아서 가능했죠.</div>

<div><br /></div>

<div>중세는 무법천지가 아닙니다. '중세의 법'이 있는 중세문명이죠.</div>

<div>그리고 왕과 귀족은 '중세의 법'에 따라서 통치를 합니다.</div>

<div>그 법을 어긴다면 폭군, 폭정, 악당 소리를 들으며 명예와 위신을 잃고요.</div>

<div><br /></div>

<div>그러니까 중세 중세 해봤자 우리네 신라, 고려시대와 딱히 다를 거 없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임견미 염흥방 같은 악당 만나면 몽둥이에 탈탈 털리고,</span></div>

<div>살라딘 같은 왕을 만나면 잘 팔 수 있겠죠.</div>

<div>단, 치안이 부족한 시대이니 그냥 날강도에게 강탈당하는 게 꽤 문제지만.</div>

형광등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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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한데 현대도 현대의 법이 있지만 어기는 권력자들이 널렸는데&nbsp;

<div>대충 죄목 붙이고 뺐고 죽이면 아무도 모르지 않을까요?</div>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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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조 중세는 근대 사람들 망상보다 훨신이성적이었으니 말이조



단지 열심히 수단과 방법을 골라서 후리면 전 십자군 교회기사단인 고리대금없도 하던 이익집단을 합법적이게 털어먹었는대 개인정도는 훨신더 쉽고 간단하다는 말이죠......

깜장나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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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은 실크 10포

그 지역에선 구할수 없는과일로 만든 과실주 한통

나전칠기 목함 두어개

나머지공간 전부 비아그라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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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이거 귀똥차네요

하긴 연대에서도 히트상품이니

실제로 귀족들은 정력제라면 눈에 불을 컸다하니.

이건 대놓게 뺏긴 힘든 물건이라 더 좋을 듯합니다

술과 비단은 알겠는데 나전칠기가 잘팔릴라나요?

깜장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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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의 상인을 증명할수 잇으면서 일단 예쁘잖습니까.

Letici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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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발달된거를 주면 악마나 이단이라고 매도당해 사형각이죠<img src="/cheditor5/icons/em/em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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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여러모로 귀찮네요...

일단 여기선 중세 기독교라 가정합시다

Letici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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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trike>기독교가 제일심하지 않나요?!</strike></b>

하이버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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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제일 심하다는 기독교는 자유혁명 과학혁명 산업혁명 했지만 다른 종교는 아무것도 못하고</strike>

거울물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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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동서고금 막론하고 아브라함게통 종교가 젤 심각했죠(...)<br />기독교라고 예외가 아닙니ㄷ...</p>

으와하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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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 입을것 살곳 사치품이죠.&nbsp;

렌코가없잖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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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 염색용 물감이요.

옛날엔 보라색 염료가 귀해서 보라색 옷은 왕족이나 귀족만 입었다는데 그 귀한 염료보다 진하고 선명한 보라색을 내는 염료가 있다면 바로 산다고 하겠죠.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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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료 좋네요!

현대에서도 새로운 색깔의 염료가 비싸게 팔린다니까요

바운드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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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대비 가격이면 역시 염료나 향료죠,

<div>화약도 제법 먹히겠군요</div>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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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염료나 향료는 팔릴텐데 화약은 애매할 것 같네요

아직 르네상스 전이면 총기가 나오기 전이라 뭔가 활용처를 보여줘야 할텐데요

중국처럼 불꽃놀이?

바운드독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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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비약이라는 뻥으로 성문날리기에 쓴다던가, 아님 복용한 기록도 있더군요,

<div>불꽃놀이도 유희수단으로 좋은편</div>

Asta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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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그냥 뺏기는 판이면 솔직히 뭐가 됐든 비쌀 만한건 그냥 압수 당할것 같은데요.&nbsp;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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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너무 비싼거나 화폐용도만 안되는 걸로...

아, 어렵군요

마엘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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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측에서 강탈이 가능한 시점에서 의미없는거 같은데요.

무한탄창에 무한연료그리고 자동수리에 자동장전되는 1인승 티거2나 주시죠.

설득(물리)해버리게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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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테타! 다만 어기선 판타지 안되는걸로... 죄송합니다!

마엘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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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약이 있군요

<div>그러면 4차원 수레를 요청하고 그안에 전의 티거를 요청하겠습니다!</div>

<div>판타지가 문제라면 한도까지 빡빡하게 싦은 핵수류탄을 요청합니다.</div>

<div>소련에서 프로토타입은 커녕 설계에서 끝났지만 존재X는 이게 실현된 평행세계에서 조달해올겁니다!</div>

아틀락나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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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질 좋은 염색약 정도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아슈라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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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을 비롯한 항생제와 범용의약품이요.

중세 매독치료법 같은거 보면...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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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의약품도 좋네요!

그런데 이건 전염병이 도는 상황이냐 아니냐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겠네요

아무일 없으면 보통, 좀 돌기 시작하면 귀하게, 페스트 도중이면 어떨라나요.....

좀 룰렛이군요

노히트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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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들어도 화형각입니다(..)

마녀사냥 무서워...

SVR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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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강탈이나 강요가 전제로 깔려있는 한 글쓰신분 의도와는 다른 댓글만 나올 것 같네요. 저부터라도 대충 삐까뻔쩍한거 한두개 옛다먹어라 하고 줘버린 다음에 경제지식으로 투기나 할겁니다.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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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의 고통을 알겠습니다

설정이란 어렵군요.....

아키하모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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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술로 만든 검을 바치면 돈을 주고도 구할 수 없는 성검 취급 받을 것 같군요. 그리고 귀족으로 레벨업!<br />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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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 좋군요! 특히 하나는 보석도 큼직하거 박아서 대대로 물려주는 국보로.

잘하면 대관석이나 홀 대신도 노릴 수 있군요!

치킨절단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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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나왔던 비아그라나, 페니실린등 항생제류도 좋은 선택이지만, 역시 가장 좋은건 행복해지는 가루죠.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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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입니까!!!!!! 제가 졌습니다...

현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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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와 나일론... 정도가 깔끔하지 않을까요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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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품이라 할만한 게 나왔군요!

그런데 활용처는 어떨까요?

그당시 스테인리스 가공이 가능할 것 같진 않아 미리 만들어진 거 좋을듯 한데.

나일론은 옷감이 나을라나요?

현평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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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뎅은 녹슬지 않는 금속이니 한정품이라고 속이고 비싸게 팔아먹으면 될 것이고

<div>(어디 책에서 스테인리스가 처음 개발되었을 때는 양산화 전이라,</div>

<div>스테인리스를 영구 불변의 금속이라 여겨서 금보다 훨씬 귀한 취급을 받아 귀족 장신구로 쓰였다는 구절이 있었지요)</div>

<div><br />

<div>나일론은 그냥 평범하게 실크 아류라고 뻥 칠 수 있는 공산품이죠. 네.</div></div>

항상여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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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이거 안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br />초거대 다이아몬드(혹은 희귀보석)가 달린 왕관 or 지팡이.<br />그리고 보석 몇 상자.<br />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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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엔 루비가 더 비쌉답니다.

근대엔 들어서 결혼반지 마케팅으로 다이아몬드가 비싸젔다네요

큼직만한건 왕에게 왕관용으로 바치고 나머진 팔면 좋겠네요!

Serik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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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도 일정크기 이상이면 루비가 더 비쌉니다<br />루비는 일정이상 크기가 매우 희귀합니다 <br />사실 다이아는 꽤 흔한 광물...

거울물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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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이라던가......?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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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페용도같은 괴는 좀 힘들 것같네요

나폴레옹처럼 식기같은 걸로 가져가는 게 좋을라나요?

칼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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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size="7" color="#ffc000">성배</font></b>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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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는 안됩니다. (엄격진지)

칼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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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한글판 완전 번역 브리태니커 대 백과사전</b>

<div>(당시엔 한글이 없으므로 나밖에 읽을 수 없다)</div>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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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기술자가 아니라 이국상인으로 뭔갈 팔수가 없지 않습니까........

칼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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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군요.

<div><b>지식 이상으로 무게 대비 가격이 비싼 상품이란 건 존재하지 않아요</b>.</div>

<div>요컨데 하기 나름이란 겁니다.</div>

i양산형i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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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대장장의들 이미지가 절음발이였던 이유가 뭘까요......

유운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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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이나 유리공예, 혹은 현대의 여러 철들을 혼합한 칼이라던가, 후추 술 같은것들이 떠오르네요. 아니면 여러 향신료에 대한 정보가 적힌 책을 가져가서 요리사로 취직한다거나<br />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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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무기, 향신료가 많이 보이네요

다만 요리사 취직은 당시 요리사들 손재주 따라가긴 힘드지 않을라나요?

유운풍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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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대는 아직 레시피라던가 향신료 배합과 비율등이 체계적으로 잡혀져있지 않습니다. 제가 기억하는게 맞다면 음식점이라고 불릴만한게 나오기 시작한 시대가 르네상스 말이던가 르네상스 이후이거든요. 그리고 그때부터 레시피가 생기고 음식간의 구분과 구별이 생기며 요리계가 발전하게 됩니다. 그 전까지는 그냥 모든게 감으로 하는거고 그냥 보면서 배우는 것이라서 체계적인 방법을 알면 크게 도움 됩니다. <br /><br />물론 체계적이지 않다뿐이지 그 시대부터 내려오는 요리법들이 있을정도로 요리사 수준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체계적인 방식을 알고 특히 향신료를 그렇게 사용한다면 큰 이점이죠. <br />

Serik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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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참 후인 대항해시대쯤에 가장 최고급 요리가&nbsp;고기에 후추를 고기보다 많이(!) 뿌려서 구운거였다는걸 생각해보면 <br />ㅠㅠ</p>

목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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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함이나 전차 제트기요!!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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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수레엔 안실립니다;;;;

마엘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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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무스라는 아주 좋은 대상이 있습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1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헛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마엘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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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소중한 칸무스를 왜파나요.

<div>전함의 파워를 이용해서 설득(물리)를 해야죠.</div>

rek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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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성유물. 토리노의 수의 같은거 가져다주면 되겠네요.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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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또 튀어나온 토리노 수의 때문에 성직자들이 교황청에 몰려드는데.....

그림자악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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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분이 좋아지는 하얀 가루(...)<br /><br />설탕입니다! 아무튼 설탕임!! 어쨌든 설탕임!!<br /><br />하얀 정제 설탕은 귀한 거였으니까요...<br /><br />적절한 중요성+식품+군수물품도 되는+사치품+소모품</p>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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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설탕을 약품으로도 썼답니다

(그 설탕이 아닌게 아닐까요?)

근대선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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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오토만 제국의 술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또는 그 시대에서 가장 강력한 외국의 왕 또는 부르군디의 공작이나 브란데부르크의 변경백 같은 국내에서 왕의 제일 가는 경쟁자를 납치해 갖다 줍니다. 물건은 어차피 한정되었지만 사람은 죽지 않는 한 계속 쓸 수 있거든요. 외국의 왕을 이용해 클레임 얻기를 시도하고 내부 경쟁자를 인질로 반대세력이 도전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그 후에 왕의 첩보관이 되겠다고 됩니다. 내 이것이 크킹식 플레이입니다.

아키하모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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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cheditor5/icons/em/em23.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

근대선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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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여성 지도자이거나 선거상속일수록 더 좋습니다. 여성지도저와 혼인하면 자식이 바로 그 자리를 상속하니까요. 선거상속이면 그 선거에서 제일가는 영향력을 가진 그 납치된 왕이나 황제를 협박해 후계자를 자신으로 말면 됩니다. 아편과 여색을 이용해 완전히 꼭두각시로 만들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협상할 수 있는 지혜정도 가지기이야 거래하기 쉬우니 내버려 둡니다.

만약 왕이 외교적 위기를 모면하기위해 자기를 버리는 결정을 내리면 그 즉시 인질들을 갖고 튀면 됩니다. 어차피 누구한테나 적은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게 가장 잘 팔리는 물건이지요. 그 당시 정치가에게 다른 정치가의 신변보다 비싼 물건이 어디있게습니까?

아키하모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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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농담하는게 아니셨나...;;<br />왜 작성글과 전혀 관계 없는 말을 하세요...(...)<br />

근대선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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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이죠 농이죠. 하하.

그래도 바로 순식간에 왕의 신뢰를 얻는 방법이 이게 제일 낫다고 봅니다. 다른 물건들은 PR 잘 못하면 거절 당할 수 있고 그냥 뺏을 수 있지만 사람은 그렇게 못하잖아요.

그리고 사람=물건으로 볼 수 있죠. 정치적 거래에서는. 다른 예지만 코노스바에서 여신을 물건으로 가져간 케이스도 있구요.

Dar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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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이나 코카인(…)

먼저 샘플로 왕이나 귀족한테 좀 뿌리고 제조법만 독점할수있으면 뺏길렴려도 없고 부르는데 값지겠죠

나라는 망하겠지만

아키하모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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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라가 망하기 전에 본인이 귀족들에게 죽겠죠...<img src="/cheditor5/icons/em/em21.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

Marti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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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푸틴의 전례도 있고 하니 의약품 그리고 마약 그리고 종자 하나면 완벽하네요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하이버니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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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만들어서 팔 수 있는 거야 지속적으로 먹고 살죠.

<div>그리고 그 중에서도 당시에 희소하거나 없는 걸로.<br />

<div>가령 종이를 만들거나, 목화를 재배하거나...</div></div>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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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리잡을라면 기름칠도 하고 자금이 필요하니, 처음에 뭘 가져가야하지에 집중할께요

베이우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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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관련 쩡으로 공주가 성행위로 가버릴 경우 액체가 나오면 그게 보석이 되는 설정을 봤는데



귀족이 납치 감금 해서 보석 무한생산 체제 돌리다가



공주 맨탈 나가고 보석이 길에 나도는 돌맹이보다 많아져서



시민들이 쿠데타 일으키는 엔딩으로 끝나는 띵작을 봤습니다.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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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얘기 얼핏 들었을땐 보석을 토하는 소녀인 줄 알았는데 인간은 상상력이란 끝이 없군요...

노란달팽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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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죠. &nbsp;현대의 알록달록한 그림이 그려져 있고 잡티 하나 없이 새하얀 도자기는 최고의 사치품이 될 겁니다.&nbsp;

<div>저 때 도자기들은 백자라고 해도 현대 도자기들처럼 '잡티 없이 새하얀' 것들이 없죠. &nbsp;</div>

<div>그림도 청화백자 시절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고요.&nbsp;<br />

<div><br /></div></div>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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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차이나만들려고 연금술사까지 했었으니, 도자기도 좋군요!

골빈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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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운반 잘못하면 쉽게 와장창.

골빈아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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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가면 현대에서도 알아주는 최고의 재료와 기술을 접목시킨 무기와 갑옷들도 좋지만

진짜 사악한 악당이 된다고 한다면 현대인들의 항생제 떡칠을 극복한 강력한 생화학무기와 온갖 실험을 통해 개발한 살상력 개쩌는 화학무기들로 마차를 꽉 채우고 싶네요.

강탈? 뭣 모르고 내용물을 개방한 순간 지옥행!

그리고 소량의 해독제요. 해독제가 엄청 비싸게 팔릴걸요? 캬캬캬캬캬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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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래서 신이 이세계 트립을 보내주지 않는군요;;;;

골빈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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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사악한 악당이라는 전제 하에 망한겁니다. 실제로는 무기와 갑옷정도를 할거에요?.. 아마도?

WhiteGlin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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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기계식 손목시계요. 태엽만 감아주면 되니까 반영구적이고 무엇보다 중세시대는 종교가 상당히 중요한 위치인데 왕족과 종교인들에게 제 시간에 예배를 하고 회의시간도 째깍째깍 맞출 수 있는 시계는 아주 좋은 물건이죠.



더군다나 상당히 화려한 장식들로 꾸며져있으니 높으신 분들에게 권위와 부를 과시하게 하는 용도로도 안성맞춤입니다.



고장났을때 수리하는게 문제긴 하지만...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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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수리가 문제군요;;;;;

처음엔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동력필요없는 추시계같은 것 가지고 가면 그래도 좀 나을라나요?

죽은 고명한 장인이 남긴거라 뻥치고

형광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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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렇게 멍청할 수가.&nbsp;

<div>치느님이라는 고귀한 분이 계시거늘.</div>

<div>불신자들을 피바다에 빠뜨려라!</div>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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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치느님!! 믿습니다!

형광등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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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당연히 농담이고요.

<div>필기구는 어떨까요? 아니면 달력, 스탠드, 독약. 정도?</div>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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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cheditor5/icons/em/em2.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nbsp; 독약이라니요! 자칫하면 이거야말로 중세정치에 휘말릴 수 있는 독이든 성배가 될수도.....<br />거기다 달력은 현대식 달력일텐데 현지종교와의 문제가.... 스탠드는 꽤 유용할 듯하네요. 다만 배터리의 문제가.....<br />

어우러진다님의 댓글

블록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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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만들었다가 황금에 위험될거 같다고 골로가신분이 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녹슨켄타우르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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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봐도 바로 뺏겨버릴법한 귀금속이나 금붙이로 대부분을 채우고, 남은 자리에 개인화기나 현대병기를 넣어 호신용으로 쓴다는 발상은 너무 진부한 생각일까요...?

페니시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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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뭐지. 가끔 ucc나오는 코스프레용 실제 무기 제작하는데서

판타지풍 무기 한 5개 주문제작 히가세요



신검 5개를 뿌립시다



애시당초 왕이 성능이나 효력고 믿지 못할 의약품 같은거 쓸데 없습니다

거래란 서로가 가치를 이해해야지. 안그럼 그냥 사기치는거죠



아니면 진짜 순수 보석 그자체나 악세사리



간단하게 '저 시대에 있는 기술이지만 몇세대를 뛰어넘는. 저쪽에서 보고 이해가능하지만 만들수는 없는 물품'



아 예술품은 안됩니다. 피카소가 어떤꼴 난지 아신다면

예술품이란 시대마다 이해가치가 달라요

모나리자 들고가서 쓰레기통에 버려야할수 있습니다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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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대에 있는 기술이지만 몇세대를 뛰어넘는 물품이라....<br />생각해보니 화장품도 여기에 해당될 것 같네요. 특히 기초화장품이 아니라 색조화장품이면 즉각적으로 반응 나올듯 합니다.<br />향수도 괜찮구요!<br />

Atsuk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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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개량된 - 수확량 증대, 생존력 증대, 뭣보다 단세대 한정 종자 - 각종 씨앗 및 그 수확품들(시식용). &gt; 단세대 한정이라 수확 후 씨를 체취해 심어도 발아가 안되거나 이전같은 수확량이 안나옴. 즉 계속 사야 함.<br /><br />각종 의약품들 - 항생제는 당장 체감하기 힘들어서 돌팔이 취급 받을 수 있으니 치료 및 진통제들.<br /><br />각종 수학/과학(특히 화학)의 서적들. 기초서적, 입문서 중심으로.&nbsp; 그리고 이건 팔아먹는게 아니라 내가 발표하기 위해서.(...)<br /><br />각종 합성괴들 - 중세 당시의 대장간에서 녹이고 다시 벼린다 해도 그 시대의 철제보다 월등히 뛰어난 결과물이 된다고 들었습니다.<br /><br />우선 종자들은 단세대 종자인만큼 잡아가둔다해도 갖다바치지 않는 이상 두번은 없고<br /><br />의약품들은 뭐가뭔지 모르고 막 사용할 경우 죽는거고<br /><br />서적들은 한글 모르면 땡.<br /><br />합성괴들도 주지 않는 이상 전설적인 명품 몇개 나오고 땡.<br /><br />당장 큰 돈이 되는 금은보화, 향신료가 아닌 만큼 타 귀족/거대 상인들에게 노려질 일이 아주 조금은 줄어들...려나요.<br />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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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들은 굳이 그렇게 제한 안두는 게 더 나을 듯합니다.<br />어짜피 수레 하나 분량이면 그렇게까지 많이 못 가지고 갈테고, 2세대 후부터 수확량 폭망이면 악마의 식물이라고 종교시비걸듯 같네요.<br />

블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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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요. 이거로 아편전쟁도 일어났던걸 생각하면 중세시대여도  이거 잘팔릴거 같아서요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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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좀 복잡할 수도 있을 듯 하네요..<br />차를 마시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모를까... 차는 중국에 대한 동경같은 것도 포함되서 유행타기 시작한 거라.. <br />

정신요염EX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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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 혹은 티타늄검(호수의 검이라 사기친다)

리첼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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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용으로는 콜드스틸사에서 제작한 현대 주조기술로 제작한 각기 다르게 장식된 검 10자루.



콜드스틸사에서 제작한 창 100자루, 화살 1000개, 복합궁 50자루.



단순 진상용으로는 라틴어 제본 성경 10권, 은십자로 장식된 은목걸이, 고려홍삼(이건 다음 방문때부터는 판매용으로)



중세 기사 사회에 있어서 명검, 명창, 명궁보다 비싸고 권위있게 받아들여질 물건은 없습니다. 단순히 그걸 보유하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휘하의 봉신들에게 하사함으로서 본인의 권위를 드높이는데에 사용할수도 있으니까.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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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성검!<img src="/cheditor5/icons/em/em66.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nbsp; 복합궁도 나쁘지 않군요! / 성경은 종교단체 환심사기도 좋구요<br />

유린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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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물이랍시고 십자가 조각이라고 말하면서 목재 조각을 준다면....??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신의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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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태양열 충전&nbsp;컴퓨터랑 충전기 그리고&nbsp;외장하드들에 현대 과학 지식의 이론과 경제이론 역사서등등과&nbsp;혼자서 보고 알수 있을 정도로 상세한&nbsp;동영상(유투브 동영상)과&nbsp;그 시대의 역자료들(이거 해봐자 가방하나 분량 현대 문명 만세)스마트폰20개 이상&nbsp;그리고 나머지는 호신용 방검복과 소총과 총알 그리고 잘게 쪼게진&nbsp;황금과 향신료등등으로 하겠습니다. &nbsp;&nbsp;</p>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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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정석테크 같군요!<br />

동물농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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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테크놀로지가 최고겠죠

폴라로이드 카메라/필름(마녀사냥 일직선??) 현대기술로 만든 검 이런걸로 채우고 한 구석에다가



대백과사전이랑 현대지식 넣어둔 태블릿pc (옮겨적기전에 고장나면 곤란하니까 백업용으로)여러대랑 태양열충전기 여러개를 넣어두겠습니다!!



물건 판 돈을 종잣돈삼고 테블릿pc 지식으로 먹고사는거죠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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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아무래도 그렇겠죠;;; 근대에도 카메라는 영혼 뺏긴다고 난리였으니까요...<br />

물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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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준이면 뺏는다는시점에서 뭘 가져가도 그냥 무력으로 뺏고 묻어버린거같은데요.

그 뒤에 저멀리 동방에서 들어온 등등의 핑계로 구했다고하면 그만이니까요.

yudif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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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볼펜, A4용지요. 언제나 뛰어난 필기구에 대한 욕구가 존재하죠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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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군요. 거기다 수레 하나 분량이면 최소한 십년은 팔수 있을듯!<br />

제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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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후추...후추를 팔면 덤으로 호로와 여행도 가능합니다.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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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와 함께하면 스펙타클한 여행도 같이 딸려와서... 막상 그 입장이 되면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br />

배드애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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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사슴 돼지 닭 등등의 도축과 고기 해체법.



중세에는 현대만큼 부위별 해체법이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고기가 질기다거나 맛없다던가 하는거 태반이 부적절한 조리법과 무분별한 해체방법탓이죠.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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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괜찮네요. 다만 도축업자 일이 그때에는 천하게 보이는 일이라 왕에게 어떻게 건넬지 고민이 필요하겠습니다만...<br />

청풍靑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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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쪽이라면 차와 혹은 정수기입니다.

한때 차는 동량의 금보다 비쌌죠...

그외엔 다시다같은 합성조미료. 소금 설탕 후추 등의 향신료나 조미료 등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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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는 게 역시 좋을라나요<br />유럽쪽은 물이 한국 쪽보다 안좋다는 이야기는 들어왔는데, 중세시대 때 정수기의 효능을 이해시키려면 조금 고생하리라 생각이 드네요<br />

청풍靑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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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는 그냥 먹어보면 알겁니다.

<div>석회질이 많아서 안좋다는데 일단 물맛에서도 느껴지고 그냥 먹으면 설사 등의 복통을 유발한다고 알고 있습니다.</div>

<div>맹물 1주일만 먹어봐!! 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div>

T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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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현군이라면 시계는 어떨까 싶습니다.

해시계 물시계 따위랑 비교도 안되는 초단위 정밀함이  몇십년 단위로 유지되니까요



그리고 중세의 문익점으로 역사에 남고 싶다면 누에고치랑 목화씨도 좋겠네요.

물론 추운 기후에 적응 못하고 다 죽으면 망하는거니 넉넉하게 챙겨야 할테고  먼 훗날 수많은 노예나 노동자들이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착취당하는건 감내해야겠지만요.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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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노오오력이 많이 필요한 것들이군요! 시계는 위에도 썼다시피 정밀함보단 추시계 정도가 살펴보기도 계속 작동하게 하기도 편할 듯합니다.<br />

TZ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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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종류도 생각은 해봤는데, 생각해보니 향신료들은 역사상 피를 많이 보기도 했고

<div>(식민지 착취도 무시 못하죠.) 독점도 심해질테니 그런 피의 역사를 굳이 앞당길 필요는 없어보여서요.</div>

<div><br /></div>

<div>그나마 옷종류는 백성들 따뜻하게 해준다는 명목도 챙길 수 있으니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div>

<div>운 좋아 권력자 옆에 빌붙을 수 있다면 아동 노동법이라도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졌고요.</div>

<div><br /></div>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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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향신료는 자칫하면 「향신료 생산지를 찾아서 삼만리」에 끌려갈 수도 있겠네요 <br />

Ser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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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1 - 다양한 색상의 물감세트, 미술용 붓세트



귀족들이 사치에 신경쓰는 시대라 예술가에게 수요가 많습니다.



세트2 - ㅣ보관이 가능한 양질의 종이,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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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뭔가 물감과 미술도구는 왕에게 팔리기 보단 귀족에게 잘 팔릴 것같은 느낌입니다.<br />종이 드시는 분이 많네요. <br />현대에 와선 양피지가 훨씬 고급느낌입니다만, 새하얗다는게 어필좀 될라나요<br />물론 종이는 대량생산가능한 장점은 있지만 가져가 파는 입장에선 다시 현대품질로 재현할 수가 없으니까요...<br />

starso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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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차이나 식기.

<div>정제된 소금.</div>

<div>전자부품을 사용하지 않은 정밀기계-펌프, 시계, 도르레 등등....</div>

<div>현대의 점퍼 혹은 내복.</div>

<div>정제 설탕.</div>

<div>커피나 차.</div>

<div>향신료.</div>

<div>이 모든 것이 중세 수준이라면 눈 나올정도로 비싼 물건입니다.</div>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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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세트군요!<br />점퍼는 저도 한번 생각해봤는데 아주 귀한 가죽이라며 속이는 장면도 재미있겠네요!<br />다만 다시 가공하기 힘드니 여러 사이즈를 가져가야겠네요<br />

Ser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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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녀전기의 어느 자칭신을 칭하는 존재를 떠오르게 하는 존재X가 찝찝합니다만 왕에게 뜯길 수 있다는 전제가 깔린지라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백년이상 장수할게 아니면 다양한 색상의 잉크와 붓으로 르네상스 시대로 넘어갈시 넘치는 미술용품 수요를 충족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수요가높은건 어떤 환경에서도 보관이 편한 양질의 흰색종이, 연필 & 다양한 색상의 인쇄용 잉크가 좋죠.



일하기 편해지니 귀족, 왕, 상인, 종교인(종교서적 필사용)이 많이 찾겠죠.

돈벌어서 현지기술로 금속활자를 만들면 인쇄소 차리고 돈글거모으면 됨니다.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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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X는 익숙하기도 해도 그냥 가져다 썼습니다. 신이라고 하셔도 괜찮습니다.<br />필기구나 미술도구를 주목하시는 분이 꽤 되시는군요.<br />

익설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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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이상없는 녹색 염료. 그당시엔 채도 높은 녹색염룔을 얻기위해서 별짓을 다했더라죠.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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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뒷이야기이군요! 보라색, 녹색 정도가 비싼 염료이군요.<br />

돼지의혁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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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font color="#ff0000" size="4" face="궁서">핵수류탄</font></strike>

<div>흑사병치료제 약 백신 두랄루민 갑옷1세트</div>

<div><br /></div>

<div>왕이 엄청좋아하겟네요</div>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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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은 모르겠습니다 좀 조심스러워야할듯.<br />두랄루민 갑옷은 확실히 왕이 좋아할만 하겠군요. 번쩍 번쩍 빛나는<br /><strike>우리는 착한 아이이니까 핵수류탄 따위는 모릅니다!</strike><br />

백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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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향신료가 가장 나은데, 어차피 향신료가 안들어오는 것도 아니고...</div>

<div><br /></div>

<div>트립한다는 이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건 아마 과학 관련 책이거나 성문화 관련 물품들이겠죠.</div>

<div><br /></div>

<div>전자는 기술발전을 노릴 수 있고, 후자는 언제 어디서나 권력자들이 즐기던거니까요.</div>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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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 같은 건 팔릴라나요? 그런데 그당시 왕족들은 다산이 거의 의무라... 팔릴까요?<br />

필라멘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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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항생제, LSD, 사카린, 매스엠파타민, 종합비타민이요.



그리고 그 제법과 레시피 등의 지식이요



절 연금술사라고 소개하면 됩니다.

제조법을 몰라도 조금씩 풀면서

만드는 척 해도 되고요.



물자가 다 떨어지면 재료 구하러 간다고 하고

동방으로 튀면 됩니다.



괴혈병, 각기병, 야맹증 등의 만능치료제를

현대인이라면 다들 알고 있으니..



가성 소다만 만들줄 알아도 비누는 뽑으니까..

원료들 이용해서 사이다만 만들 줄 알아도...



왕의 관심을 받을 겁니다..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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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뭔가 있어선 안될 게 껴있습니다;;;;<br /><br />

Serik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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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이요!<br />중세시대 기준으로 가장 귀한 금속입니다<br />그 가벼운 알루미늄이 부피로 따져도 금이랑 자릿수가 틀립니다...<br />그냥 간단하게 발전소키트랑 빙정석좀 가져가면 될듯...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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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앞서 언급했듯이 금괴같이 화폐 비스무리한 것은 안되는 걸로;;; 이건 걍 뺏길 수 있으니까요<br />그러기 보단 뭔가 알루미늄으로 만든 식기나 장식품, 혹은 갑옷이 좋겠네요.<br />

Serik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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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니 알루미늄 자체가 아니라<br />알루미늄으로 제품을 만들어서 팔아야죠<br />알루미늄제 의장용 전신갑주같은거라도 만들면 정말 영지급 가격을 매길수 있을거같네요<br />고위 귀족들이 기사인척 할수있게 해줄테니<br />중세 초기만 아니면 비싸게 팔수있을듯하네요...<br />합금도 제작이 가능하다면야 실전용도 제작 가능하니 말할것도 없고...<br />알루미늄합금인 듀랄루민 같은경우 중세시대에도 구하기 쉬운 아연과 구리의 합금이고 좀 구하기 힘들만한게 마그네슘과 크로뮴,망가니즈인데 비율이 각각 1.5% 0.25%&nbsp;정도뿐이라서 소량 들고가는정도로도 꽤 많은양을 만들수 있을듯 하네요...</p>

루시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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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덜트 토이?

옛날의 다양한 사례들을 보면 웃어넘길수 없어서요



아니면 비누나 콘X!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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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진동물품을 가져가면 이게 무언가 하고 다들 쳐다 볼것 같네요 <img src="/cheditor5/icons/em/em28.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br />

루시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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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콘돔이 팔릴까 궁금해 하셨는데 카사노바의 일화등을 보면 불륜이나 혼전관계로 인한 임신을 막기 위해선 음지에서 불티나게 팔릴겁니다



문제는 당시 교회는 질색하지만요(웃음)

메타트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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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상인이라면 그당시 기준으로 후추만한게 없겠죠

<div>값어치가 같은 무계의 황금보다 더 했다고 하니까요</div>

<div>덤으로 내 육체를 브로리의 육체로.....</div>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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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는 안됩니다 <img src="/cheditor5/icons/em/em1.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

루시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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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다시 생각해 보니까 귀족들을 위한 물건이 아니라 귀족들을 포함한 서민층까지 아우르는 제품이면 어떨까요?



바로 세탁세제와 세탁기, 빨래비누 등이요



현대적 개념의 최초의 세탁기는 1851년 미국 제임스 킹이 발명한 실린더식 세탁기인데 이 세탁기는 오늘날 사용되는 드럼 세탁기의 원조격으로 전기가 아닌 수동으로 움직였는데  설계도를, 네이버 인터넷에 세탁세제의 이론과 기술을 검색하니 같은 이름의 책이 나오니 그걸 챙기고, 빨래비누는 조선시대까지 오줌으로 빨래했다고 하고 일반비누는 근대오기전까진 고급품으로만 쓰였다 하니 빨래비누의 제조법만 알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빨래판이야 집에 있는거 모양을 다들 기억하실테니 충분하고요



귀족에게 제일 도움될만한걸 생각해봤는데 성인용품이나 피임약은 종교문제등 조심해야하니 힘들고 월경 관련 용품은 애매하니 패스하다가 여성들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준게 피임과 세탁기의 존재라는게 떠올랐어요



이거면 고위층에게 강탈당할 이유도 없고 시녀들의 일감이 덜어지니 귀족들이 인건비나 인력의 절감으로 혜택을 볼테고 서민이나 시종들은 두말할 필요 없으니까요

또 지저분한 오줌으로 빨래를 하는 것보다 더 났지 않을까요?



물론 시제품은 듬뿍 챙기고요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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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몰랐네요. 수동세탁기라. 정말 괜찮을 듯 합니다!<br />우리나라에선&nbsp; 확실히 잿물이나 오줌을 썼지만 서양에선 현대보단 못했지만 고체비누도 썼답니다<br />단지 비싸서 그렇지요.<br />생각해보니 비슷한 맥락으로 치약도 괜찮겠네요!<br />

루시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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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이 칫솔을 썼단 기록도 있으니 중세에도 가능하겠네요



기사들도차 장수하기 힘든 이유중 하나가 치아가 다 썪어 발치했더니 음식을 잘 못먹어 술같은 것만 먹었다 했으니까요 만약 치약과 칫솔을 보급한다면 이는 혁명입니다



근데 애매한게 중세는 되게 씻길 싫어하고 그로인해 목욕하면 안좋다는 미신도 생겼다네요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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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정확하진 않지만 제가 알기로, 페스트 이후에 목욕 싫어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br />로마 때는 사람들이 목욕탕에 살다시피 했는데, 페스트 때 사람들이 다들 모여드는 목욕탕 땜시 페스트가 더 퍼지자 씼지 않는거가 더 좋은 거가 되었답니다.<br />실제로 당시 목욕탕 위생은 상상을 초월했다고 합니다;;;;<br />

루시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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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건 중세 초기까진 교회에서 예배 오기전 목욕하고 오라 권장했지만 이후 목욕탕에서 매춘업이 성행해 도덕적으로 문제가 돼서 크게 지탄받아 쇠락하기 시작했단 말도 있어서요



흑사병땜에 쇠락했다면 초기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Serik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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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이 쓸일이 없는제품이라는게 문제군요<br />하인들이 알아서 할텐데 귀족이 그런거 왜 신경쓰나요...<br />중세에 이미 비누가 존재했다는것도 문제구요...<br />박리다매로 대량판매해야 수지가 맞을듯...

루시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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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하인들이 알아서 하겠지만 기존보다 더 빨리, 그리고 쉽게 빨아지니 효율적인걸 좋아하는 귀족이면 어떨까 해서요

그 외에 한 겨울에 손빨래하기 힘든것도 있으니까요



비누는 제가 알기로 최고위층을 위한 사치품에 속하는데 빨래비누가 따로 있나요?

저는 서양도 고대 로마의 경우빼면 적어도 중세까진 오줌으로 빨지 않았을까 했는데...



거기다 세탁기엔 필수로 세제가 필요한데 만드는게 가능하다면 이또한 혁명이 아닐까 해서요

Serik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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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일반비누보다 빨래비누가 먼저 만들어졌습니다<br />표백&amp;염색에 필요하지요...<br /><br />세탁기라는 물건이 가사노동을 빠르고 편하게 해주는 물건인데<br />특이한 귀족이 얼마나 될지부터가 의문이네요...<br /><br />동력의 문제도 있구요...<br />무동력세탁기는 큰 의미도 없을듯.... 잘해야 탈수기정도나 되겠네요

루시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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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최상위층을 위한 사치품이 빨래용이요?



조선의 경우 후기까지 얼굴에 바르는 로션용이고 한국 최초의 빨래비누가 근대에 만들어진걸로 아는데요? 한국 최초의 빨래비누가 47년에 만들어 졌고요



고대 로마시대에는 제사용으로 쓰고 강물에 버려진걸 그 강물에 빨래하다 잘빨아진다 해서 제사 지내고 나서 빤거고 보통 오줌과 ‘표백토’라는 찰흙을 섞어서 옷을 빨은거 아닌가요?



우리나라의 경우도 조선시대 여인들의 생활 지식을 수록한 ‘규합총서’에도 오줌으로 세탁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아는데 그정도면 비누가 있어도 빨래에 안쓰는 경우가 아닌가요?

Serik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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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음...<br />현대적인 비누의 시초는 7세기경 이탈리아지방에서 만들어진 염소 지방과 너도밤나무 재를 이용해 만든 비누입니다<br />기본 성분은 현대의 비누와 동일한 물건이죠<br />얼마안지나서 프랑스에선 올리브유로 비누를 만드는법을 개발했구요....<br />중세시대를 말하고있는데 왜 로마시대를 말씀하시는진 모르겠네요<br />일단 이글에서 전제하신건 르네상스 직전의 중세유럽입니다...<br />르네상스가 14세기부터니까 이미 전 유럽에서 비누를 사용한 시대입니다....<br />유럽에서 비누를 국가적으로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한게 12세기입니다<br />국책사업으로 비누를 개발하기도 하고 만들어진 비누의 독점권을 법으로 정할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했음...<br /></p>

루시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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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쿤요 전 로마시대에 비누로 빨래한게 특이한 거지 보통은 오줌으로 빤게 아닌가 해서요



그럼 비누는 제외하더라도 그래도 세탁기를 추천하는건 다음과 같은 이유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



세계 최초의 세탁기는 명확히 확인되어 있지 않으나, 최초의 것은 1691년 영국 특허자료에 나타나 있으며, 18세기 후반부터 활발한 발명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대적 개념의 세탁기의 시초는 1851년 미국 제임스 T.킹이 발명한 실린더식으로 이것이 오늘날 사용되는 드럼식 세탁기의 원조이다.

Serik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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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물을 갈아주고 통을 자동으로 돌려주고 등등 세ㅐ탁기를 사용하려면 동력과 수도시설이 필요합니다<br />무동력 세탁기는 개념특허만 존재하지 실제 제작에 성공한 재대로된 제품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br />탈수기정도는 존재하지만요...<br />그리고 세탁은 하인들의 일입니다 귀족이 그걸 사야할 이유가 없어요<br />일반가정에 팔려고 하면 수도시설이 문제가 되구요<br />사실 세탁기는 물을 엄청나게 소모합니다..<br />손빨래에 비해서요...<br />물을 일일히 떠다써야하는 곳에서 세탁기는 오히려 비효율임...<br />빨래터라는게 왜 존재하는지를 생각해봐야죠...<br />빨래에서 가장 힘든건 빨래 자체가 아니라 물의 확보임...<br />

루시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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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솔직히 세탁기의 역사같은걸 잘 모릅니다 다만 네이버 검색으로 자료가 뜨길래 쓰였겠다 싶어 가능하단 생각으로 글을 썼습니다 불성실하게 쓴거같아 죄송하고 밑에는 제가 확신했던 자료를 올리고 밑의 글에 제가 왜 그리 생각했나 이유를 쓰겠습니다





[출처]



https://news.samsung.com/kr/%EC%9D%B8%EA%B0%84%EC%9D%98-%EA%B0%80%EC%82%AC-%EB%85%B8%EB%8F%99%EC%9D%84-%EC%A4%84%EC%97%AC%EC%A4%80-%EA%B8%B0%ED%8A%B9%ED%95%9C-%EB%B0%9C%EB%AA%85%ED%92%88-%EC%84%B8%ED%83%81%EA%B8%B0-%EC%9D%B4



[본문 내용중 일부]



1851년 미국인 제임스 킹(James King)은 실린더 형태의 세탁기를 발명했습니다. 반복적 피스톤 운동에 의한 압축공기로 세탁과 헹굼, 탈수 작업을 가능케 한 구조였죠.



1874년 또 다른 미국인 윌리엄 블랙스톤(William Blackstone)은 생일을 맞은 아내에게 줄 선물로 손으로 돌리는 수동 세탁기를 선물했는데요. 제임스 킹의 발명품과 비슷한 구조의 이 세탁기는 최초의 가정용 세탁기가 됐습니다.



오늘날과 비슷한 형태의 세탁기는 전기 모터의 등장과 함께 출현했는데요. 1908년 미국인 앨바 존 피셔(Alva John Fisher)는 전기모터가 달린 드럼통 형태의 세탁기를 고안해냈습니다. 이 세탁기는 오늘날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드럼형 세탁기의 원조가 됐습니다.

Serik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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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오줌은 사실 비누용도가 아니라 표백제 용도입니다...<br />썩은 오줌에 적시고 햇빛에 말리면 표백됩니다....

루시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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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우선 빨래비누에 대해 얘기하자면 빨래를 위키나 네이버에 검색하니 뜨는게 과거 오줌이나 잿물로 빨래를 했다고 하길래 조선은 확실히 아니고 서양도 빨래비누로 빨래했단 글이 없길래 같은건줄 알았습니다 님이 얘기하시기 전까지 빨래비누가 먼저 나온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빨래를 빠는 사람 입장에선 역겨운 오줌대신 비누로 손빨래를 하고 세탁기에 세제(양잿물 등 염소제품)를 넜고 빨래하면 얼마나 쉬울까란 생각으로 글을 썼고 위신을 신경쓰는 귀족의 입장에서도 더러운 오줌대신 깨끗하고 효과가 더 좋은 방법으로 빨래를 하니 좋아할거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저런 식으로 하면 사람 손이 덜 들어갈테니 다른 일을 시키거나 아님 고용인을 줄이면 좋지 않을까 해서요



물을 소모하는건 빨랫터라던지 물공급과 하수가 용이한곳 근처에 필요할때마다 갖다노으면 어떨까 합니다만

일족보행병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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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레 라는 조건이라면 샤프란이죠.

<div><br /></div>

<div>알루미늄이든, 시계든 , 총이든간에</div>

<div><br /></div>

<div>일단 그 물건이 엄청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납득을 시켜야 할 필요가 있는데&nbsp;</div>

<div><br /></div>

<div>연줄이 하나도 없는 사람 입장에선 그건 너무나도 번거로운 작업이죠.</div>

<div><br /></div>

<div>그에비해서 샤프란, 정향, 후추 같은 향신료들은 귀족들에게 수요가 확실히 있을 뿐더러</div>

<div><br /></div>

<div>&nbsp;값어치 또한 거의 공인되어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div>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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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란은 현대에서도 확실히 비싸죠! <br />

Serika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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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의 가치를 왜 납득시켜야하죠?<br />알루미늄 자체는 고대부터 사용된 금속입니다...<br />제련이 극도로 힘들어서 전기분해로 대량생산하기 전까지는 거의 환상의 금속이였던게 문제죠<br />설사 알루미늄이 뭔지 모른다 쳐도 <br />철만큼 튼튼하면서 몇배는 가벼운 금속의 가치를 따로 설명해줘야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방패하나 만들어 던져주면 끝날거같은데...

루시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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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나폴레옹 3세의 일화도 있고 고대 제왕들의 무덤을 파보면 알루미늄 제품이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루시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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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걱정인게 고가품이나 향신료 등이 과연 제값을 받을까요?



연고도 없고 믿을만한 사람을 찾기 힘들다면 고위층의 강탈이나 일꾼이나 창고지기등 사용인의 도둑질도 걱정이고 설령 판다고 해도 이방인이면 제값에 살려고 할까 해서요

안판다고 거절하면 혼자 혹은 주변 지인과 단합해 강도로 위장해 뺏을 염려도 있어서요



요즘도 골동품이나 롤렉스등 고가품을 들고 가봤자 제값받으려면 힘든데 저시대는 더 암담하지 않을까 해서요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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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존재X가 신뢰할만한 이국상인으로 왕에게 소개해준다는 게 설정이니까요.<br />다만 어느정도는 뜯기겠죠;;<br />

루시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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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왕은 모르지만 다른 고위층은 애매해서요 중세는 각종 세금(초야세, 방앗간세, 다리건넌세등)이 많으니 보호해줄만한 사람 없음 힘들지 않을까 한데요



단적인 예론 겉으론 보호해준다 했지만 뒤론 강도로 위장해 죽이고 뺏을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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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렵군요... 그럼 왕과 거래할 때 어느정도 신뢰할 수 있는 뒷배를 소개받는 걸 거래대가로 넣는게 필수겠네요...<br />그럴려면 괜찮은 걸 가져다 줘야겠죠!<br />

일족보행병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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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전제 하에는 아무것도 불가능하겠죠.&nbsp;

<div><br /></div>

<div>그리고 그게 가장 현실적일 거구요.</div>

<div><br /></div>

<div>근데 애초에 기본 가정이 '귀족이 합법적으로 거래 해줄경우' 이니까 이 경우는 세이프 인것 같군요</div>

루시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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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흥미롭게 얘기하잔 의도였는데 너무 진지한거 아닌가 저도 뜨끔했습니다(웃음)



신이 소개할 정도면 신이 보호할 이도 준비해준다 가정하면 가능하겠죠

AUS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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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못팝니다. 왕족에게 접근하는게 떠돌이 뜨내기가 접근할수있는것도 아니고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에서 유리구슬을 팔수있었던것도 쌍왕국 왕족에게 여왕인 아우라가 보여주고 사지 않겠냐고 했을때 비싸게 팔수있었던거지 젠지로가 처음에 챙길때도 괜히 밥한두끼 얻어먹기 위한 교환용으로 준비한게 아니죠. 신뢰도 없고 정체불명인 행상인이 파는 귀한 물건? 귀족 최소한 기사나 병사만 되도 쓱삭해버리고 약탈할텐데...<img src="/cheditor5/icons/em/em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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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설정으로 왕을 소개받을 기회를 설정해 놓았습니다. 이걸로도 약할라나요?<br />

Wimp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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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를 퍼트리기 위해 신의 피 와인의 자매품이라는 타이틀로 코카콜라를 팝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4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데롤이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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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Coke! 교황에게 세례까지 받아서 카페대신 콜라하우스를 여는 것입니다! <img src="/cheditor5/icons/em/em83.gif"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alt="" border="0" /><br />

총알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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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수레라면 일단 무식하게 튼튼한 Ak-74와 10정분의 수리부품과 5.56mm탄840발들이 탄통5개 그리고 방검방탄복 콜트1911A1한정과 5정분의 수리부품 45acp탄 500발 그리고 항생제를 비롯한 상비약 세트들 챙긴다음에 소량의 유리구슬과 귀금속을 챙긴 후 제과제빵 과자 사탕을 만드는법이 써져 있는 책과 그에대한 재료 그리고 그걸 만들 수 있는 재능이요.<br /><br />1차 산업물품인 원료는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2차 산업물품인 가공품은 중세에서 그재료를 구할 수 있다면 부유한 상인이나 귀족 왕족에게 고급과자같은걸 만들어서 비싸게 팔 수 있겠죠</p>

심장미인이리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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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생각하면 역시 마데 인 차이나의 큐빅 구슬이 잔뜩달린 머리장식 같은것도 중세에서는 귀중한 공예품일걸요. 거기다 100원짜리 뽑기에서 나오는 장난감도 거기서는 공예품 수준이죠. 그냥 집에있는 아무옷이나 가져가도 거기선 엄청 고급옷이고 그냥 기술 격차가 어마어마해서 그 시절에 쓰던 같은 물건이랑 비교되요. 장미칼만해도 색도예쁘니 보검 취급일거고요. 단순한 생필품도 그 시절엔 생각할수 없는 퀄리티라 집에있는거 아무거나 가져가도 됩니다

스니즈티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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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뎅 클레이모어 한자루 가져가다가 절대 녹이 슬지 않는 성검이라고 팔아먹으면 될거같네요.

<div>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왕좌의 상징이랍시고<img src="/cheditor5/icons/em/em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마력사슴Manade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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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가공한 산호같은건 어떨까요? 독특한 모양이랑 빛깔때문에 인기가 많았다고 어디선가 들은것 같은데....

Amil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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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얀 가루라면 탄저균이 있죠! 적은 완전히 끝장낼 수 있습니다.

<div>가볍고, 부피도 작고, 그리고 확실한 효과가 있네요.<br />

<div>(부작용은 탄저균이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img src="/cheditor5/icons/em/em27.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div>

<div>시제품을 보여주고 탄저균 백신과 탄저균을 한 번에 팔면 완벽하네요.<img src="/cheditor5/icons/em/em8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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