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고수를 보면서 느끼는 건데

2016.05.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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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문정후 작가 작품을 보면서 생각한 건데, 이 분께서 고려 시대 윤관의 9성 정벌 관련한 작품을 하나 만들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뭣보다 척준경 이 분의 무력을 표현하기에 문 작가만큼 알맞은 분이 없는 거 같아서 말이죠. 용비불패도 그렇고 원펀맨의 작가 ONE처럼
(물론 무라타 선생도 마찬가지만) 먼치킨 물을 유치하지 않으면서 스케일 크게 잘 묘사하는 작가인 거 같아서 말이죠.
스토리 담당하는 류기운 선생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가져준다거나 해서 플롯 짜서 제대로만 만들어준다면, 활자로만 접한 척준경의 활약상을 그나마
이미지로 접하고 싶어서 한 번 올려봤습니다. 올레 웹툰에선가? 이걸 소재로 한 작품을 본 기억이 나는데 이건 좀 성에 안차서 말이죠.
(아, 그렇다고 그 작품을 폄훼하는 것은 아닙니다. 행여나 그렇게 느낀 분들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뭐, 사서에는 척춘경이 검과 방패를 주로 썼다고 하지만 문 화백의 취향에 맞춰 봉으로 쓰게 하는 타협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죠. 하지만 그의 절친 이름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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