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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폐급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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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3일간 스트레칭 + 팔굽혀펴기 60회 + 온몸일으키기 30회 + 아령 15 파운드짜리 50회씩 5세트로 나눠서 부위별로 합니다만...

하다보니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네요. 잠은 늦게 잡니다만 (저녁 12시 30분에 자네요) 7-9시간 정도 자고 있는지라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분명 옛날에는 이렇게 2년 동안 하면서 산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정말 안 돼네요. 대학 생활하면서 두뇌회전을 해서 그런가 (그걸 하는 놈이 공부를 안하냐)

점점 지쳐서 그런지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공부하기 싫다는 생각과 다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던가 음식 먹고 속이 역하다던가 하네요.

잠을 일찍 자야하는 게 문제인가요? 10시에는 항상 자는 새나라의 어른이가 되야 하는 건가...몸이 완전 폐급인 것 같아 싫네요...우으...

PS) 매일 저렇게 해야하는 걸로 정하긴 했는데 할 수 있을지 의문입...

이상 도서관에서 억지로 숙제 미리 끝낼려고 하는 대학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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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0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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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회복 속도와 스테미너는 10대~20대 초반이 피크라죠<img src="/cheditor5/icons/em/em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오야야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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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 바나나! 20대 초반인 내가...<img src="/cheditor5/icons/em/em1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궁상해탈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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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다가 하시는거라면 운동량을 좀 줄여서 몸에 적응좀 시키시고

<div>원래 하다가 그런거라면 피로가 안풀려서 그럴겁니다....... <strike>늙어서</strike></div>

오야야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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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이, 이보시오, 이게 무슨 말이요? 내, 내, 내가 늙다니!</strike>

<div>아, 2년 전만 하더라도 이렇게 해서 괜찮았는데 그 뒤에도 <strike>매일매일은 아니지만</strike>&nbsp;나름 약간씩 운동했던 몸이 이모양 이꼴이라니...라는 내용입니다.&nbsp;<img src="/cheditor5/icons/em/em2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궁상해탈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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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갑작스레 운동량이 늘어서 몸이 놀랐나보군요. 적응기가 필요한듯 보입니다 <strike>늙어서 그런건 아닐거라 믿습니다</strike>

오야야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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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일주일도 체 안 지났긴 하니 빨리 몸이 적응했음 하네요. <strike>난 아직 20대 초반! 만으로는 21세도 아직 안 됐으니 늙은 건 아닐 거야...아닐 겁니다!</strike>

아스트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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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세요, 한 지 얼마나 되셨는지는 모르지만 1~2주 이내라면 윗분들 말 그대로 몸이 적응하지 않아서 그런겁니다. 저 기간 때는 근육통 작렬 + 피로도 작렬이<br />정상이죠. 꾸준히 하시다 보면 익숙해집니다<br /><br />대학교 입학부터 군 제대 후 1여년 뒤인 현재까지 꾸준히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더 늙은 저도 위 정도의 운동량을 하는 저도 잘 회복하는 입장으로서 하는 말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br /><br />ps. 근데... 갑자기 시작하시는 것 치고는 상당히 빡세게 하시는...<br />

오야야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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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근육통은 없지만 피로가 장난 아니네요.&nbsp;<img src="/cheditor5/icons/em/em31.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div><strike>포기하고 싶은 이유 중에 하나는 아파서가 아니라 너무 졸립기 때문입...</strike></div>

<div>갑자기 시작하긴 했지만 제 몸에 자신감이 은근히 있었기에...전에도 이정도 소화했는데 <strike>(15 파운드가 아니라 45 파운드 짜리로 30번이었다만)</strike>&nbsp;지금은 못할 게 뭐냐, 라고 하다가 조금 데인 느낌입니다. 그래도 하나 긍정적인 게 있다면 역시나 근육통이 없다는 것이겠죠. 스트레칭의 위엄인가 싶습니다. 옛날에는 몸을 안 풀고 했는데 지금은 몸을 푸니 많이 버틸 수 있게 된 것 같아요.</div>

이르실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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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로 생각해보자면

<div>만성피로, 체력부족에 의한 몸기능저하</div>

<div><br /></div>

<div>스트레칭은 기본으로 유산소 운동으로 종목을 바꿔보심이 어떠실련지요?</div>

<div>기존에 운동하던 시간보다 조금 많이 늘어나기는 합니다만 걷기 혹은 수영으로 시작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div>

<div>걷기는 일주일에 최소 4회 수영은 3회 이상으로 2~3개월 유지하시다가 점차 운동량을 늘려가는것이 좋답니다.</div>

<div><br /></div>

<div>운동에 의욕적이시고 '내가 이까이꺼쯤'하고 초반부터 런닝 등 과하게 하는거보다는 천천히 시작하는게 좋답니다.</div>

<div>몸을 살살 달래서 시작하지않으면 반동으로 되돌아오는 고통이 의욕을 화악! 꺽기에 느긋하게 여가생활이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해주셔요</div>

<div><br /></div>

<div>걷기의 경우 만약 따로 시간내서 나오기가 힘들다면 평상시 걸을 때 바른 자세를 주욱 유지해 일상생활을 지내주시는것만으로도 좋구요</div>

<div>다만 바른자세 찾기가 참 힘들어서 다른 이에게 도움을 받아야하지만요</div>

오야야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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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라...화, 확실히 시간이 많이 늘어나겠군요. 학교에 런닝머신을 사용할 수는 있으니 한번 시도 해보겠습니다.



<div><strike>사실 런닝은 일주일에 세번 32분씩 2분 4마일, 1분 4.5마일, 1분 5마일, 2분 4마일, 2분 9마일로 2주간 했다가 피곤해서 관둔 기억이...</strike></div>

<div>사실 걷기는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런닝보다 효율적이려나요? <strike>그럼 옛날 2년 동안 일주일에 세번 45분씩 2분 6킬로, 1분 6.5킬로, 1분 7킬로, 1분 7.5킬로, 2분 6킬로, 2분 12킬로로 달리던 제가 너무 무리했던 거였...</strike></div>

<div><br /></div>

<div>런닝머신을 사용할 예정이라면 걷기는 몇 분 동안 하면 될까요?</div>

<div>그냥 거리를 걸어다니는 게 효과적인가요?</div>

이르실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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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학교 등 생활반경내에 공원이나 하천변 뒷산이 있다면 참 좋은 여건입니다

<div><br /></div>

<div>처음에는 스트레칭 충분히 해주시고 (또는 생략) 순수하게 걷는 시간으로만 40분~1시간 정도로 시작하시면 될것 같아요</div>

<div>개인적으로 생각하시기에 바른 자세를 유지해서 걷는데에 집중을 해주셔요</div>

<div><br /></div>

<div>1주일 정도 몰랐던 동네주변 공원생태를 탐사(???)</div>

<div><br /></div>

<div>다닐만하다 유지할만하다 싶으면&nbs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발바닥을 발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고루 둥글게 걷는법으로 걸어보셔요</span></div>

<div>최종적으로는 2시간 가량 꾸준히 걸어주시다가 다양한 운동으로 뻗어나가시면 좋을듯 싶어요<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div>

<div><br /></div>

<div><strike>걷는 것의 최종진화는 아줌마 워킹</strike></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div>

오야야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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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하루에 2시간 가량 걷는 건 가능할지 모르겠...일단 대학생이라;;</strike>

<div>40분이라면 마트에 한 번 다녀오면 되는군요. (그리고 군것질 시작인가)</div>

<div>아줌마 워킹이라니...<strike>어머님이 되시면 되는 건가</strike></div>

스트레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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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스트레칭으로 태양예배자세 추천드려봅니다. 허리 너무 꺾는 것만 조심하면 좋은 스트레칭이에요.

오야야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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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사실 마무리 스트레칭은 거의 생랴...</strike><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trike>이태양 예배자세를 말하시는 거군요. 압니다.</strike></span>

<div>태양예배자세를 모르니 일단 <strike>오늘은 넘기고</strike>&nbsp;검색해서 알아본 뒤 하도록 하겠습니다.<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div>

도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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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걷고 뛰는게 체력 늘어 나는데는 더 좋은데.... 개인적으로...(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근력계는 순간적으로 힘내는 거고 지구력 즉 스테미너는 걷고 뛰면서 좀 늘려야 된다고 생각....) 근데 조심해야 되는게 걷고 뛰기 할때 하기전 그리고 한 뒤 스트레칭 꼬박꼬박 하고 준비운동도 하고 만약에 하고 난 뒤 너무 무리해서 발이 아프다 싶으면 따뜻한 물이나 차가운 걸로 발바닥 식혀 줘야 됩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런거 신경 안쓰고 막하다가 족저근막염인가??? 그런거 왔거든요... 이거 걸리면 쉽게 안 낮는다고 그러더군요....(그래서 지금도 소염제 같은거 안먹고 준비운동 소홀히 하면 살짝 아픔....)

오야야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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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게 체력 늘리는 것으로 좋다는 건 처음 아는 사실이네요. <strike>앞으로 더 걸어야겠다...</strike>

<div>아플 때는 조언에 따라 유의하고 바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div>

도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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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학창시절에 체육선생님이 말하셔가지고 지금도 써먹는 방법 중 하난데요... 뛰고나서 숨이차서 헐떡거릴때 숨을 짧게 헥헥 대면서 쉬는 것보다 깊게 들이 쉬는게 폐활량 증가에는 좋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효과 좀 봤습니다....

오야야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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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들이 쉰다라...막상 뛰면 버릇처럼 짧게 쉴 것 같으니 미리 연습을 해야겠군요. <strike>(걷기만 할 것 같...)</strike>

zeones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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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량을 유지할 수 있어야 되요. 강도가 안높더라도꾸준히 해야죠.

그리고 지인이 풀었던 얘긴데,

체중감량에 가장 좋은게 잠 잘자는 거라더군요.

운동은 체중유지하는 거라고하더군요.

오야야경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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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자야 겠군요! (현실은 잠 못 이루는 밤...)

운동은 체중 유지라...확실히 하면서 약간 살이 찐 적은 있어도 줄어든 적은 거의 없었네요. 그런데 제가 개발도상국으로 여행가지 않는 이상 살은 안 빠지는 체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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