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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잡담] 여러분들은 글이 잘 써지는 시간대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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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딱 7~8시 전후라서, 그냥저냥 집안일 하고 컴퓨터에 앉아서 몇시간 보내고 나면 딱 11시~12시쯤 되는데, 보통 그때쯤부터 키보드를 두들기거든요. 그래서 글을 쓰고 업로드를 하면 새벽 2~3시가 훌쩍 넘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



그런데 최근 혹서기를 거치면서 계속 이렇게 글을 쓰다간 체력적으로나 여건상으로나 무리일 것 같아서 글 쓰는 시간을 좀 저녁대로 앞당겼는데, 신기할 정도로 안써지더랩니다. 그래도 좀 고민하다보면 어떻게든 떠오르던 문장도 안 떠오르고 전개도 턱턱 막히고. 그래서 결국 딱 자정부터 키보드를 두들기는 패턴으로 회귀...



여러분들은 글이 잘 써지는 특정 시간대라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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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Riv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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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장거리 이동 중인 버스 같은걸 타고서 쓸 때 잘 써지는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아스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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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서 심야, 잘하면 새벽.

<div>.........까놓고 말해 가족들 방해 안 받는 시간이면 됩니다.</div>

푸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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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을 마시고 어질어질한 순간이 제일 잘 써집니다.

쿠쿠루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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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를 쓸 때는 인간의 감수성이 가장 풍부해진다는 밤이나 새벽에, 퇴고할 때는 정신이 이성적인 오후에 할 때 가장 잘 되는 것 같습니다.

kle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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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게, 글을 쓰는 시간대를 몸이 알고 있어요. 낮에는 지지리도 안써지다가 밤~새벽이 되면 몸이 준비되었다는 그., 뭐라고 해야 하지 이상야릇한 느낌이 탁 오거든요. 그때 써야 글이 술술 나오더랍니다.

칼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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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중에 딴짓하면서 쓸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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