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투전의 상황을 약간 설명
 
 각지(건퍼레이드마치의 5121부대, 유키카제의 혹성 페어리, 아르젠트 소마의 퓨네럴 등)에 흩어져있던 207B분대 대원들이 다시 요코하마 기지에 모여 207B분대로 소집되게 됩니다.
 이 인원들이 총전실기평가를 위해 간 섬이 바로 타츠미야 섬. 창궁의 파프너의 무대가 되는 섬이지요.
 207B분대원들의 총전실기평가 중 습격해온 페스툼을 상대하기 위해 - 이때 타츠미야섬에서 레인저로 활동하던 요로이 미코토도 합류하게 됩니다 - 파프너의 출격을 준비하지만 원작대로 파일럿은 사망상태.
 그래서 창궁의 파프너의 주인공 마카베 카즈키가 파프너 마크엘프에 탑승하게 되지만 아무래도 초보자니 승률이 낮은 상황이지요. 그래서 그 승률을 높이기 위해 타케루가 후부키를 타고 출격하게 되지요.
 
 전투 후반부의 'I HAVE CONTROL'이후 나오는 연출은 바로 전투요정 유키카제의 그 씬입니다.
 11화까지 진행되기 이전에 이미 유키카제=XXX XXX 혹은 유키카제와 XXX XXX가 둘다 존재하고 있다는 느낌의 연출이 있긴 있었는데 설마 이런 상황에서 그것을 써먹을 줄은 몰랐습니다. 바로 이 씬이 크로스오버즈 보던 중에 딱 꽂혔던 씬이지요.
 
 마브러브 크로스오버즈는 위화감없이 크로스오버 작품들 - 마브러브를 베이스로 제가페인, 건퍼레이드마치(애니판 베이스, 게임설정 첨가), 아르젠트 소마, 전투요정 유키카제, 창궁의 파프너 - 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거기다 일본 우익 냄새도 거의 없어서 무리없이 볼만한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문넷 감상글에서 이걸 소개받고 꽤 재미있었는데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인상깊었던 전투씬을 편집해서 올려봅니다.

 

ps. 오랜만에 동영상 올리는거라 조금 고생좀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