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 [이벤트] 일수무적 1권 - 2000년대 초반 무협의 느낌

2017.04.04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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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때 무협의 일반적인 특징은
평범하던 주인공의 은원과 복수, 기연을 기반으로 한 어둡고 진지한 스토리,
기와 무술에 대한 철학적 고찰,
하오체를 비롯한 옛날식 말투등이었습니다.
그러던게 90년대후반~2000년대초에 통신연재되던 무협소설이 출판되면서 여러가지 시도들이 생겨납니다.
개그가 간간히 섞인 가벼운 스토리, 현대적 말투, 절대 평범하지 않은 무술과 괴상한 주인공 등등,
패러디 개그물로 출발했던 비뢰도가 이맘떄 나왔고,
잠만 자는 무술이 나온 수면신공도 이쯤에 나왔고,
무협BL물이라 불린 남궁세가소공자 같은 물건도 이쯤에 나왔습니다.
지금은 아주 간간히 보이는 소위 신무협이나 퓨전무협이라고 부르는 물건이 나온 시절입니다.
여기에다 작가가 생각한 라노벨스러운 캐릭터만 붙이면 일수무적이 되는군요.
가벼운 스토리, 간간히 비속어 섞인 현대적 말투, 민폐갑스러운 주인공 일행
그럼 여기에 라노벨로써 필요한건, 매력적인 캐릭터만 남았다는 이야긴데,
이 소설에서 히로인들에게 모에를 느낄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는 부정적이라고 밖에는 대답을 못 하겠습니다.
작가분은 뭔가 라노벨스러운 히로인을 만들고싶었던것 같지만, 민폐 여주인공밖에는 없더군요.
차라리 라노벨스러움에 신경쓰지말고 일반 무협지처럼 나왔어도 상관은 없었을텐데..
평범하던 주인공의 은원과 복수, 기연을 기반으로 한 어둡고 진지한 스토리,
기와 무술에 대한 철학적 고찰,
하오체를 비롯한 옛날식 말투등이었습니다.
그러던게 90년대후반~2000년대초에 통신연재되던 무협소설이 출판되면서 여러가지 시도들이 생겨납니다.
개그가 간간히 섞인 가벼운 스토리, 현대적 말투, 절대 평범하지 않은 무술과 괴상한 주인공 등등,
패러디 개그물로 출발했던 비뢰도가 이맘떄 나왔고,
잠만 자는 무술이 나온 수면신공도 이쯤에 나왔고,
무협BL물이라 불린 남궁세가소공자 같은 물건도 이쯤에 나왔습니다.
지금은 아주 간간히 보이는 소위 신무협이나 퓨전무협이라고 부르는 물건이 나온 시절입니다.
여기에다 작가가 생각한 라노벨스러운 캐릭터만 붙이면 일수무적이 되는군요.
가벼운 스토리, 간간히 비속어 섞인 현대적 말투, 민폐갑스러운 주인공 일행
그럼 여기에 라노벨로써 필요한건, 매력적인 캐릭터만 남았다는 이야긴데,
이 소설에서 히로인들에게 모에를 느낄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는 부정적이라고 밖에는 대답을 못 하겠습니다.
작가분은 뭔가 라노벨스러운 히로인을 만들고싶었던것 같지만, 민폐 여주인공밖에는 없더군요.
차라리 라노벨스러움에 신경쓰지말고 일반 무협지처럼 나왔어도 상관은 없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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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시뷸레님의 댓글
<div>히로인? 글쎄요.... 라는 말 밖에 안나오는 책이었죠. 히로인이 메인인 스토리가 없어서 히로인은 그냥 주인공 쫒아다니는 졸개 123 느낌이었.....</div>
MILAON님의 댓글
군수과님의 댓글
새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