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괄의 난이...이괄의 난이......

국뽕에 취하고자 만든 영화가 아닌 건 아닐까요

원작소설은 국뽕이 주제가 아닌것 같더군요.

주제를 말하기위해 역사적 사건을 빌려서 온것 같은 느낌?

이것도 답이 없는데 진정한 노답 국뽕 영화가 다음달에 개봉예정이더군요...

<div><br /></div>

<div>김구 선생의 흑역사를 만천하에 퍼뜨리려 하다니.....본인이 무덤에서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div>

저도 인조에 대해서 좋아하지 않지만, 일단 인조와 당시 조정에 대해 변호해보자면 일반적으로 인조와 조정이 대외적 식견 없이 친명배금외교에 몰두해 화를 자초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조금 다릅니다. 인조나 조정도 조선의 현실을 알고 적당한 선에서 청과 외교관계를 유지하며 전쟁을 피하고 군사와 그 전 전란의 참화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후금<청>이 처한 명의 무역제재로 인한 경제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명과 전쟁하는데 잠재적인 불안요소를 해소 등 복합적인 대내외적 요소때문에 전쟁은 피할수도 없는 상황이었는지라...

전쟁이 터진건 엊절수 없는거겠지만 문제는 그 과정이겠죠 ㅇㅅㅇ.

위키에시 대충 흝어보니 상당히 선전했어...라는 느낌이긴하지만 원래 장점보다 단점이 더 명확하게 보이는 법.



이건 뭐 머리부터 밑까지 난장판(...)

<p>하지만 이괄의 난이라는 병크는 도저히... 이건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후금(청) 좋은일만 시켜준 꼴인지라</p>

하지만 이괄의 난을 발생시킨 첫째 원인이니, 결국 비판을 피할 수는 없죠. 비판하는 이유가 바뀌는 정도..?

<p>일단 고증면은 괜찮아 보이던데 기대되긴 하네요</p>

캐스팅에 이병헌씨가 보이던데 이병헌씨가 광해군역을 맡은적이 있다보니 미묘.....한 감정이 들더군요.

자신을 끌어내린 왕(...)에게 엎드려 신하 노릇하는 광해군.....이군요...<img src="/cheditor5/icons/em/em7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솔직히 소재만 받아와 국뽕 취하는 영화로 만들어서,

<div>원작 소설을 엿먹이는 작품이 아니기를 바랍니다.</div>

이거 원작 정말로 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