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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고민] 슬슬 지금 쓰는 팬픽 내용이 엉뚱하게 세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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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는 글을 저번에 쓰다 때려친 에로프 리메이크로 보는게 원래 쓰려고 했던 컨셉이랑 아이디어 전개 등을 제대로 다시 써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써보는 거거든요.



저번 글에서 초중반까진 그렇다 치는데 중간부터 너무 엉뚱한 내용을 넣어서 내용이 수습이 안 되서 결국 때려친게 마음에 걸려셨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고멘 아이즈와 에로프 하렘 러브코미디를 써보려고 초반부터 방해되는 원작 적은 싹 다 치우고 러브코미디에만 집중하는 중인데, 그래도 전작의 실패 떄문에 여전히 걱정이 됩니다.



전작에서 다른 분들이 봤을때 글을 망친 문제점을 지적해실 분이나, 지금 쓰는 글에서 너무 나간 것 같은 내용이나 거슬리는 점을 평가해주실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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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Cthulhu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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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이번작은 아직까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벨이 영구적으로 눈을 잃거나 분위기가 원작처럼 무거워진 것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지향하시는 바가 그렇다면 던전이나 벨의 위기상황을 러브 코미디의 진척을 위한 약간의 양념 정도로 사용하고, 일상과 러브 코미디에 중점을 두셔야겠네요.



위기와 모험을 오래 끌지 않고 빠르게 진행하는 거죠. 이번의 두꺼비 사태처럼요. 지금은 데어데블 모드로 벨의 정신적 성장 및 러브 코미디의 진행에 신경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어느 정도 벨을 성장시켜야 이야기가 진행되는 상황이고 던전에 보냈다가는 원작처럼 모험이 메인이 될 것 같아서 불안하시다면, 일단 벨과 히로인 세 명의 일상에 초점을 맞추면서 던전 묘사는 그냥 이런 일이 있었다 정도로 이야기를 진행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좀 더 벨을 능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빠르게 성장시키고 안정적인 러브 코미디에 집중하시려면, 적절한 타이밍에 시간이 많이 흐른 뒤로 스킵해서 적당히 성장한 벨을 통해 이야기를 진행하는 방법밖에 떠오르질 않네요.



간혹 벨을 성장시키기 위한 큰 사건이 벌어지더라도 흑막의 의도가 의외로 황당하고 어이없는 기어와라 냐루코 양같은 작품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방식으로 유쾌하게 다룬다면 분위기가 과하게 무거워져서 탈선할 일도 없을 테니까요.



이미 작중에서도 작가님께서 비슷한 전개를 보여주셨으니 잘 해내실 것 같습니다.



예) 다른 이들에게는 뭔가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여졌지만, 실상은 개꿀잼 몰카인 제우스 & 헤라 파밀리아.

Beowulf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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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이 가장 찝찝합니다. 모험까진 상관 없는데 전작에선 너무 둠뽕이랑 시리어스 뽕을 맞아서....<br />

Cthulhu2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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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으로 이어지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본래 지향점을 상기하고 자제하시는 방법밖에 없겠군요.[https://www.typemoon.net/skin/board/mw.basic.2.7.6/mw.emoticon/em2.gif]

솔로카오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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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배틀물이 늘어나면 그렇게 됩니다. 그러니까 배틀은 전부 히로인에게 맡기고 벨은 전업주부 되거나 기둥서방 되면 되는겁니다.

Beowulf님의 댓글의 댓글

솔로카오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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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받아들이진 말아주세요. 반쯤 농담으로 한말이거든요. 그런데 배틀물로 전개가 옮겨지면서 원작을 너무 의식하시는 경향은 있어요. 그리고 벨이 강해져야 한다는 생각도 간간히... 에피소드 류처럼 몇가지 소재만을 골라보시거나 아예 새로 만들어보는거도 괜찮지요. 벨이 꼭 강해져야 할 필요도 없고 헤스티아에게 얽힐필요도 없어요. 벨이 란스스러운 놈이면 뭐 어떻습니까 라울도 아돌도 아무런 기반없이 맨땅에 헤딩해서 모험가 된건데...

에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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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전작이 훨씬 더 좋았어요.

Beowulf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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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은 중간부터 제가 생각하지 않은 방향이나 컨셉이 너무 늘어나서 한 화 쓸 때마다 수습이 안 되었어요....<br />

에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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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뜻대로 안 될 때가 있죠.

<div><br /></div>

<div>지금도 재밌습니다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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