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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대홍수를 주제로 작품을 하나 쓰고 싶습니다.

글쓴이 : Goldrass  (1.♡.26.190) 날짜 : 2020-08-15 (토) 22:23 조회 : 651
얼마 전 교회에서 설교를 듣다가 "무지개"가 히브리어로 "케세트"--"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어로도 rain"bow"라고 쓰고요. 
그 순간 머릿속의 망상회로가 풀가동하면서 이런 설정이 떠올랐습니다.

1. 어째서 무지개가 신이 "다시는 홍수로 인간을 멸망시키지 않겠다"는 언약의 증표가 되었는가?

2. 흔히 이런 평화조약을 맺을 때는 평화의 제스처로 "무기를 내려놓는다".

3. 즉 무지개가 떠있다=신이 무기를 내려놓았다.

4. 무지개는 사실 대홍수를 일으키는 "활"다. 우리가 보는 무지개는 "활을 내려놓은 상태"인 것이다.


하여튼, 대홍수 일화는 먼 옛날, 신이 인간을 멸망시킨 것을 슬퍼하며 대홍수를 일으킨 고대병기를 봉인한 일화라는 설정으로,
이 고대병기를 얻어 대홍수를 일으켜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세력 "레인메이커(rainmaker)"와, 
역사와 신화 속에서 "물에 의한 재앙"으로부터 인류를 지켜온 자들의 후예인 주인공 일행--"더 아크(The Ark)"가 싸우는 이야기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대충 프로토 길가메시의 <종말검 엔키>처럼 "원본 레인보우"만은 못하지만 도시 하나를 잠기게 할 대홍수를 일으킨다던가, 방주(변신기능 첨부)를 소환해 홍수를 일으키는 괴물과 거대로봇물을 찍는다던가, 몇 가지 떠오르는 건 있는데, 나머지는 하나도 생각이 안 나네요.

AA물로 만들어볼지, 소설로 쓸 지도 아직 결정을 못 했고...

뭔가 괜찮은 의견이나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1.99 Kbytes

암흑요정 (125.♡.23.217) 2020-08-15 (토) 22:32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세력의 능력이 물과 관련된 것이라면, 인류를 지키려는 세력의 무기는 [우산]으로 하는 것이 어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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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왕결계 (75.♡.141.105) 2020-08-16 (일) 01:16
엄브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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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세 (121.♡.179.105) 2020-08-15 (토) 23:45
구체적으로 어떤 조언을 원하시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해당 세계관을 구상한다고 하셨을 때 가장 먼저 하셔야 할 건 신이 왜 인간을 멸망시킨 걸 슬퍼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종교에 관해선 무지합니다만 대홍수라는 건 신이 인간에 행한 벌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 벌을 내린 존재가 어째서 후회하였는가를 잘 가다듬으면 꽤 드라마틱해질 거 같네요. 

그 외에 일단 설정해두신 걸 보면 제 개인적으로는 느와르 분위기가 떠올랐습니다. 설정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홍수이니 물, 거기서 비가 연상되네요. 나루토의 비마을처럼 비가 그치지 않는 마을에서 벌어지는 두 조직의 암투라는 이미지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어떤 주인공을 만드시는가에 따라 이야기의 구조가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예를 들어 주인공이 아크라는 조직에서 꽤 강한 조직원이고 반복되는 싸움에 지치거나 혹은 회의감을품다가 어떤 계기(뭐 여자 주인공이겠죠)를 만나 무감각했던 일상이 달라지는 식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식으로 집어넣을 수도 있겠군요. 처음에는 그런 식으로 가다가 뭔가 비밀 혹은 고대병기가 여자주인공과 관련된 게 밝혀지면서 서사를 넓히셔도 좋겠고요. 

레옹과 마틸다(레옹을 안 봐서 정확한 비유인지는 모릅니다만)같은 형테의 주인공들은 이제 스테레오 타입으로 굳혀져 꽤 많아졌으니 찾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제 짧은 식견으로는 대충 이러한 이야기가 떠오르는군요. 부디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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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a (217.♡.206.83) 2020-08-15 (토) 23:58
하느님이 bow 하사...........(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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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미잘 (114.♡.153.197) 2020-08-16 (일) 22:53
1.무지개는 하늘 쪽으로 휘어져 있다

2.활은 휘어진 방향으로 화살을 쏜다.

3.즉 무지게는 사실 신을 겨누고 있다.

4.인류는 그 뭣같은 홍수를 극복하고 신에게서 무지개를 빼앗아 지상 위에 두었다. 신이 두번 다시는 지상을 침몰시킬 수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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