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잡담인데 번역이라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만약 자신의 창작 혹은 팬픽이 해외에서 번역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개인적으로 제가 번역허가를 받기 위해 메시지를 날렸을 때 당연하겠지만 반응은 두 가지였습니다.
허가 안 됨 혹은 허가 됨.
개인적인 사정으로 거절하시 분들 아마 자신감부족? 같습니다만.
다행히 이 분들은 정중하게 거절해[제안은 감사합니다만 거절하겠습니다]라는 식으로 기분이 상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허가 되신분도 번역허가 메시지가 올 줄 몰랐다면 깜짝놀라셨다는 이야기로 쿨하게 허가하거나. 아님 될대로 되라~라는 식이라는 거
그래도 메시지를 주고받다보면 허가하기 잘했다는 식
만약 저 였다면(별로 쓴게 없지만...) 거절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자신이 없으니까 대개 보통 이런 이유겠지요.
그 때문에 저는 어떤의미로 번역도 창작의 또 다른 이름이라 생각합니다,
본질을 바꾸지 않고 겉만 바꾸는 일종의 어레인지?
이야기가 벗어났습니다만 해외에서 번역된다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