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라가 분노조절 장애인 이유...
이색적인 특식을 내놓는 엘프...
타락하면 끝없이 가속도를 붙어가며 나락으로 떨어지는 흑마법사...
모든 영혼은 다 평등한 악마들...
둘이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르는 요리...
가족이 좀비가 되면 어떻게 할거야?
등등... 쓸것은 많습니다. 메모장에 대략적인 줄거리도 써뒀고요. 맨 마지막은 심지혀 단편으로 쓸까 2편으로 나눌까 제법 진지하게 고민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쓸 시간이 없습니다. 폰으로나마 끄적이는건 제 스타일이 아니고 저는 무언가 정말 간단한게 아닌 이상 키보드로 처서 쓰는걸 더 선호하고 그편이 더 오타도 적어서요.
제 괜한 욕심일수도 있겠지만은... 일종의 그런 상태입니다 이걸 빨리 분출하고싶은데 억지로 분출을 못하게 막고있고 시간이 지나면 고인물처럼 썩어버리는것 말입니다.
어딘가에 푸념을 풀만한곳이 없어서 괜히 이곳에 써봅니다만은... 어지간히 괴로운게 아니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