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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창작의욕이 사라진 이유가 뭘까요?

글쓴이 : 강바람  (121.♡.248.220) 날짜 : 2020-06-01 (월) 19:41 조회 : 616
내글 구려병은 아닙니다. 그냥 옛날(몇년)전만해도 1시간에 7~8kb을 뽑아냈는데
이젠 카페에서 커피를 홀짝홀짝 거리며 키보드를 계속 두들겨도 몇시간동안 생각해서 겨우 4kb을 만들고있습니다
그것도 겨우겨우 쥐어짜내서요 모든게 만사 귀찮아졌고 이런거 왜 만들지..라는 생각밖에 안남았습니다
마치 모닥불의 장작이 전부 타버려 남은 재처럼 지금 제 상황이 딱 그렇습니다
군인신분이라것도 한몫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말그대로 의욕을 전부 잃은 상태입니다

0.64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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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닐 (1.♡.242.221) 2020-06-01 (월) 19:55
상상의 나래를 펼치려면 마감을 지키는 것과 별개로 머리를 자유롭게 회전시키는 시간, 즉 공백기간이 꼭 있어야 합니다.

당분간 창작은 쉬시는 게 좋겠어요. 여유를 되찾으셔야 합니다. 지금 군복무 하시는 것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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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list (1.♡.136.65) 2020-06-01 (월) 19:59
최근 재미있는 작품들이 줄어들고, 그에 따라 수작 패러디들도 줄어든데다가 사회가 어수선해서 장래가 걱정되는 등, 악재란 악재가 다 겹쳐서 그런거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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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므로rey (210.♡.21.24) 2020-06-01 (월) 21:29
막줄이 모든걸 설명해주는데요...

물론 경우에 따라 군대에서 오히려 창작꽃이 피는 경우도 많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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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란코 (223.♡.11.94) 2020-06-02 (화) 08:47
군인인게 제일 큰 듯 합니다. 창작이 안된다면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읽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도 군대 있을 때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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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112.♡.118.202) 2020-06-02 (화) 16:02
전 오히려 연중한 팬픽도 군인때는 악착같이 사지방 이용하는 내내 써서 올리고 싶던데...
사람마다 다른거죠 뭐...

생각해보니 라떼는 아니지만, 아무튼 요즘은 여가시간에 폰보급 되는것도 클거같네요.
폰보급 없을때야 할게 너무 없으니, 그렇게라도 되는거지만
저도 폰 불출해줬으면 안 썼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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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군 (124.♡.52.143) 2020-06-04 (목) 07:43
창작도 여유가 있어야 하죠.
물론 드물게 세상의 모든 엿같음에 대한 분노를 소설로 풀 수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은 드물고.
쉬면서 다른 글이나 만화보다가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이 들고
아 이거 재밌겠다할 때 쓰는 게 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어릴 때는 몰라도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생활하고 일하는 것만으로 사는게 벅차집니다.
애초에 문화컨텐츠만 소비하기에도 바빠지고 그마저도 제대로 할 수 없게되는 거죠.
그러다보면 쉬는 날에는 말 그대로 쉬면서 체력 비축하기에도 바빠지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보면 나이를 먹어서 더 체력이 다운.
더 뭔가를 할 여유가 없어지고... 악순환의 연속이죠.
예전에 누구한테 글쓰기도 부유층의 놀이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부유=여유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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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랩소디 (124.♡.194.36) 2020-06-05 (금) 23:49
일에 몰빵하게 되니까 창작 의욕이 제로가 됐습니다. 최근 되서야 겨우겨우 다시 쓰게 되긴했는데 한번 꺽이고 나니까 옛날처럼 창작욕구가 솟아오르진 않게 되더군요. 이게 나이를 먹은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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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말뚝 (219.♡.172.94) 2020-06-06 (토) 15:20
부대에서는 수첩에다가 글쓰는 걸로 시간 보내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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