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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잡담

[고민] 서로 쌩판 남이였던 캐릭터가 친가족처럼 애정이 생길려면 어찌해야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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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에 워해머 팬픽을 하나 쓰는 중입니다. 케모미미 계열의 여자아이와 잔뼈있는 여성 용병이 주인공인 팬픽인데...

(출처: http://www.typemoon.net/bbs/board.php?bo_table=write_free2&wr_id=879457&sca=&sfl=mb_id%2C1&stx=dlehdtjr23 )



이게 계산해보니 제가 생각해둔 결말까지 갈려면 넉넉잡아 10편 이상은 잡아야할지도 모르겠더라고요. 3~4편이였다면 이런 걱정이 없었겠다만 나름 처음 도전해보는 장편이다보니 이런 고민을 하게됩니다.



일단 아이는 여주가 자기 엄마 닮아서 따라다니게됬다는 설정이긴 한데 여주가 문제.



마냥 착한사람으로 그리기에도 뭣한게 처음에 캐릭터 짤때부터 뭔가 세상만사 다 겪은지라 꽤나 이기적이기도하며 마냥 착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양심적인면은 존재하는 그런 캐릭터인데...



이게 너무 쉽게 받아주면 뭔가 이상하고 그렇다고 짐짝 취급하면 그것도 뭣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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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7 01:48:09 (184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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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Doro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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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서로 예의상 은근슬쩍 챙겨주다가 정이 생기는, 그런건 어떨까요.</div>

섭고편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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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맺은 정은 평생가죠...



<div>이건 종족도 초월하는거 같더군요. 예를 들면 밀수꾼한테 잡힌 곰과 호랑이와 사자가 죽기 직전에 구출됬는데 10년 넘게 가족처럼 지냈다는 이야기도 있고요.</div>

<div>서로를 단 둘이 극한으로 몰아넣었다가 아이가 엄마가 생각나서 지친 미소와 함께 초코바를 넘겨줘서 거기서 부터 끌리게 됬다는 것만 해도 꽤 납득있는 이야기만 해도 꽤 납득갈거 같네요. 셋쇼마루도 이쪽이였고요.</div>

근대선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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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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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가 눈앞에서 죽어버리면 꿈자리가 사납다고 투덜대면 어떨까요.

칼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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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가 왔는데 잠입 임무인 상황에서



<div>잠입해야 하는 곳이 어머니와 딸 셋트가 아니면 들어 갈 수 없는 곳이라는 설정으로 해서 해 보시면?</div>

<div>하는 수 없이 어머니와 딸인 척 하고 들어가서는 진짜 모녀지간인 것 처럼 행동하다 보니 싹트는 정.</div>

Eid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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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대를 주면 됩니다.(도망쳐라)

팥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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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는 "시간", 짧게는 "매우 충격적인 경험"이 필요합니다.

<div>하지만 가족이라는 감정은 아무래도 짧은 것으로는 안되죠. 함께 하는 경험이 오랜시간 축적되어 "정"이 되어야 가능합니다.</div>

<div>짧은건 연애는 몰라도 오랜시간 축적된 "가족의 정" 수준까지 도달하기에는 무리가 있죠.</div>

<div>아이를 입양한다고 바로 가족의 정이 생기는게 아니듯이 "시간"이 필요합니다.</div>

pneum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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