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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Fate/zero] 소피아리는 얼빠가 아닙니다





작품연재 사이트: 조아라





분량 : 34화(외전3화, 공지 1)





장르/성향 : 빙의,착각물



 

원작 : 페이트/제로



 

내용 설명 : 저 언니라는 작자의 얼빠기질을 고치지 않으면 가정이 무너지고 가문이 무너지고 후유키시의 평화가 무너지고..... 젠장.



내가 만약 서번트라면 분명 행운 E랭크.... 아니 불행 EX였을거야 시발



아니 내가 뭘 잘못했길래 4차랜서조 파멸을 이끈 일등공신인 솔라우의 동생이 된거야....

인리가, 인리가 잘못된게 틀림없다. 특이점이라고!! 도와줘 구다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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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설정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솔라우의 여동생인 캐런 누이다레 소피아리에 빙의한 오리주의 착각물입니다.

후계자 분쟁에 말려들어서 4년간 식물인간 상태였는데 주인공이 들어오고 깨어난거.



주인공은 이미 캐 길 현왕이 있으면서 영웅왕을 뽑겠다고 가챠돌리다 폭사하고 잠들었다가 깨어나니 캐런이 된 상황.



착각물에서 오는 자기 평가와 외부 시선이 극과 극인게 참 재밌습니다.ㅋㅋㅋ

빙의 초기 자각몽인걸 확인한다고 여러 자해 시도를 했기에 외부에는 충격으로 머리가 이상해졌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언니인 솔라우와의 자매사이는 현실 자매를 떠올릴정도로 나쁜편......이지만 솔라우도 나름 동생을 아끼고 있단게 취중진담으로 들어나죠.

마술사 집안이지만 전 일반인이었던 탓에 마술실력은 별로였는데 솔라우의 억지로 케이네스의 제자로 들어가고 웨이버와 엮이면서 미래의 그레이트 빅벤 런던★스타에게도 지도받게 되면서 실력이 일취월장....까지는 아니지만 마술을 나름 쓸수있게 됩니다.



성배전쟁에는 랜서조의 파멸을 막기위해 웨이버를 따라 몰래 후유키에 따라옵니다.

집에서는 당연히 반대하기에 가출한단 쪽지 하나 남겨놓고 튀었죠.



후유키에 도착후 류노스케와 엮이지만 간단하게 제압후 손등에 령주가 나타났기에 류노스케가 그리던 소환진을 이용해 내친김에 서번트 소환까지 마칩니다.

남은 자리는 캐스터밖에 없기에 캐드레가 나올지 걱정했지만 소환된건 인연소환으로 나타난 메데이아.

주인공이 메데이아 취향인지 역시 캐스터조 답게 주종관계는 매우 양호합니다.



주인공이 적극적으로 운명을 바꾸려고 하고 있기에 원작과는 시작부터 전개가 상당히 달라집니다.

우선 웨이버가 참전한 이유도 케이네스가 아닌 주인공에게 인정받기 위해서고 캐런의 실종으로 케이네스쪽의 움직임이 신중해졌기에 부둣가에서의 도발은 이스칸달이 하게되죠.



주인공의 마술실력도 본인은 오빠인 브람+강령과 교수이자 천재인 케이네스+빅벤 런던스타+메데이아라는 초일류진이 가르치는데도 그저그런 수준밖에 안된다며 좌절하지만 실제실력은 케이네스와 메데이아도 인정할 정도의 수준급 실력자죠.토키오미도 인정할정도.

주인공의 실력은 라푼젤 ost를 부르면서 카리야의 몸상태를 호전시킬 정도의 치유마술을 쓰고 어릴적 독학으로 익힌 마술로 얼음성을 만들어낼 정도입니다.

본인은 렛잇고~를 부르면서 엘사 흉내를 냈을 뿐이지만.



작가님에 따르면 주인공의 에미야 부자와 같은 히어로병 초기라 그러며 덕분에 온갖 오지랖은 다 부리고있죠.

덕분에 주변사람들은 마음고생하고.

주인공 보정으로 눈치도 드럽게 없습니다.

그리고 마파신부와 길덩국의 눈에 들정도로 운도 없죠.같은 유열러끼리 알아보는건가.



아무튼 착각이 얽히고 얽혀 전개가 꼬이기도 하고 좋은방향으로 나아가기도 하는 재밌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