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관련 범죄를 20%도 아니고 무려 20배나 늘어나게 한 장본인이라 별로... 본편에서 그다지 깊게 다뤄지는 내용이 아니라 악랄함이 느껴지지 않지만 마약은 사람의 미래를 갉아먹는 물건이나 다름없는데, 남의 미래를 팔아먹은 돈으로 배를 불리던 놈에게 걸맞는 최후라 생각합니다.

보스가 해온걸 생각하면 솔직히 저는 하나도 안불쌍하지만 GER의 저 진실에 도달하지 않는 능력이 아니었으면 보스를 이길수도 없었습니다. 탓할려면 킹크림슨의 사기적인 능력을 탓해야겠죠. 애초에 죠르노 자신도 GER의 능력을 제대로 알지못하고 어디까지나 감으로 보스가 완전히 리타이어했다는걸 느꼈을뿐이니까요.

저 마지막 장면에서는 대체 어떤 방식으로 죽게 되는걸까요... 도저히 상상이 안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