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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_네타] [해리포터]작중 최악의 악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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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 내에선 여러가지 악역들이 등장하죠
여러분은 그들 중에서 어떤 자들을 최악으로 꼽나요?

전 지금에 와선 개인적으로 최악으로 꼽는 얘네들을 꼽습니다 
바로 주인공 해리를 학대,구박하며 핍박한 더즐리 일가!!

왜냐하면, 이들이 볼디나 죽먹자 그리고 기타 악역들보다 현실의 우리생활에서 보다 더 쉽게 접하고 조우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악역들이라는 점에서요
- 진짜로 해리포터를 다시 보면 볼수록, 이 못된 오크들인 더즐리 일가가 처벌받지 않은 것이 개인적으론 마음에 안 들더군요
(아무리 페투니아가 덤블도어 명령에 따라서 해리를 버리지는 않았으며, 마지막에 가서, 두들리 더즐리가 혼자서 자기가 해리 괴롭힌 거 반성, 회개했다 하더라도 그렇다 하더라도 전 그들의 죄는 큰죄라고 생각합니다.)


가장인 버논은 말할 것도 없이 5권에 나온 돌로레스 엄브릿지의 TS + 머글버젼이죠
 
페투니아도 버논과 다를 것 없습니다.
- 자기들 자식이 밖에서 부정과 비행을 저질러도 인정치 못하며 외면하는 점과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아버지 제임스 포터에 대한 증오와 미움을 그 아들인 해리에게 그대로 투영시킨 것 같이 페투니아도 릴리에 대한 증오와 시기,질투 같은 악감정을 그대로 릴리의 자식인 해리에게 투영시킨 점에선 졸렬하더군요. 게다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뒤돌아 보면서, 자신의 좋은 점을 찾으려고 하지도 않고 무조건 여동생을 열폭, 시기, 질투하고 부모님이 여동생을 편애했다고 일방적으로 착각하는 거 보면 정말로 노답이더군요

3권에 잠깐 나온 버논의 누나 마지 더즐리도 버논이나 엄브릿지와 다를 바 없죠

동시에 이것들 모두 아동학대범들이고요



마지막으로 두들리 더즐리 - 아무리 마지막에 가서 회개를 했다곤 하나, 이 녀석은 정말 최악최저의 학교폭력범입니다
(해리 말고도요. 초등학교 시절이 잠깐 나오는 1권을 보면 누구도 두들리 패거리 비위를 거스르려 하지 않으려고 눈치를 본다는 언급으로 보아 이 놈이 다른 아이들에게 어떻게 굴었는지 짐작이 가죠. 그리고 이 못된 돼지 버릇 제 못준다고 이 못된 습성은 해리가 호그와트로 가고, 두들리 자신이 진학한 머글중학교에서도 계속되었죠. - 4권 초반에 나오길 그 학교 선생님들이 생활 통지서에 '두들리가 자기보다 힘없고 약한 아이들을 못살게 굴고 괴롭힌다.'라고 빽빽하게 적어놓았다' 라고 하죠. 그래서 솔직히, 두들리의 막판의 그 반성하는 묘사도 왠지 좀 무리수적인 전개로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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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2 22:10:11 (480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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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9

누렁이백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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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레스 엄브리지가 빠질 수 없죠!

DawnTread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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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작자님이 후일담 형식으로 밝히길, 엄브릿지는 볼디 파멸 이후에 머글출신 마법사들을 핍박한 죄로 재판받아서 아즈카반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p>

알카시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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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두들리가 마법사를 극혐하는 집안 분위기 때문에 마법사인 해리만 괴롭히는 줄 알았는데 다른 아이들도 평등하게 괴롭힌다는 말이 4권에 나왔군요. 난 왜 그걸 잊었지... 더즐리 가족이 마법사에게만 포악하고 머글에겐 온화했다면 어느 정도 명예 회복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DawnTread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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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머글 불문하고 힘있는 사람한테는 비굴하게 꼼짝 못하는 속물입니다<br />오러인 킹슬리가 머글 수상을 변호한다는 것을 알자, 7권에서 킹슬리한테 보호받게 해달라고 했었습니다

관심없어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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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위죠.<br />속물인 이유가 킹슬리가 [영국 총리의 보좌관]이라는 높은 신분과 양복을 멋지게 차려 입은 세련된 모습과 신뢰감을 주는 조용한 목소리 등 딱 봐도 상위층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버논은 정부에게 보호를 받고 싶은데, 그것도 아니라면 최고의 엘리트인 킹슬리에게 보호를 받을 거라는 심리였죠.

<div>해리는 이를 두고 마법사를 욕하면서도 마법 정부를 찾고 (정부에게 특별대우 받길 원하는 것이) 참 버논답다고 생각했죠.<br /><br /></div>

DawnTread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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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슷한 부류인 루시우스 말포이만 하더라도 머글과 머글태생을 멸시하면서 돈은 머글세계의 부동산 투자에 꼽사리 껴서 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진짜...<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3.gif" /></p>

에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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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릿지도 빼놓으면 섭하죠~

DawnTread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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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위의 분에게 말씀드린 것처럼 엄브릿지는 그래도 나중에 제대로 처벌을 받았잖아요</p>

떠돌이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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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들리는 그래도 마지막에 성숙하면서 사과하고

친구가 되었으니 견부호자라 할 만 합니다.

DawnTread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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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본문에 말씀드린 것처럼 사적으로 그게 개연성이 좀 없어 보여서요<br />그리고 똑같은 부류인 말포이에 비해선 너무 가벼워 보이기도 했고요</p>

분노포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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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에서 카이바가 마인드 크러시 당한 후로 사람이 바뀐 것처럼 두들리도 5권에서 디멘터에게 혼쭐이 났던 게 갱생한 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작가의 말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했던 것 같은데...

떠돌이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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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여사 말로는 디멘터와 마주쳤을 때 자기 자신을 보았다는군요.

관심없어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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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작중에서도 디멘터가 아예 새로운 영혼이라고 넣어준듯 취급하죠.

세아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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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더들리는 디멘터에게 당하면서 자기가 얼마나 잘못을 저질렀는지 알게 된 거 같고, 사과했고 피해자인 해리 본인이 용서했고

<div>이후로도 서로간에 잘 지내는걸 보면 버논과 페투니아는 여전히 쌍것들이지만 더들리는 독자들도 용서해줘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div>

<div><br /></div>

<div>아참, 그리고 코드기아스 관련 쪽지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쪽지 관련해선 별로 확인을 안하다보니 온 줄도 여태껏 몰랐어요... 올려주신 링크글 다 봤습니다.</div>

<div><br /></div>

<div>감사합니다!</div>

DawnTread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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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가요? 뭐, 판단은 각자의 몫이니까요. 이런 느낌이 든 것은 상술한 것처럼 비슷한 경우인 말포이는 자기가 잘못한 댓가로 죽음의 공포와 압박감을 느끼면서 뼈저리게 후회하고 반성해서 봐줄 만한 것도 있지만 두들리는 반대로 그런 게 없으니까 그렇게 느껴집니다<br /><br />*이제라도 확인해 주셨다니, 기쁘군요. 재미있으셨나요?</p>

세아림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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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재미있었습니다!

Mund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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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리랑 스네이프는 비슷한 급인거같네요

크리미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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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리는 스네이프보단 제임스 포터와 닮았다고 해야하는게... 애시당초 제임스가 스네이프에게 선빵을 갈기고 스네이프가 반격하는 형태였을텐데...

Mundu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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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프는 아동학대가 있으니까요. 솔직히 두들리가 재대로 된 교육을 부모한태 못받은거 감안하면 두들리가 좀 더 나은 인간일수도 있네요.

관심없어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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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공인으로 그냥 제임스가 스네이프를 정당한 이유없이 잔인하게 괴롭혔고,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을 가해서 리무스 루핀이 그걸 못 말린게 양심의 결점이라고 하죠. 스네이프는 거의 반격도 제대로 못한듯.

녹슨켄타우르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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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리는 반성이라도 했으니 갱생의 여지 없는 구제불능 까지는 아니었을거라고 믿습니다.



전 온갖 맛이 나는 강낭콩 젤리에 흙맛, 양말맛, 구토맛, 귀지맛, 코딱지맛 등을 집어넣은 제작자 버티 보트 씨를 최악의 악역으로 꼽겠습니다(?)

오이사탕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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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가지고 장난치는건 중대문제죠

AMN연호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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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낭콩 젤리..... 으아아아 먹을 걸로 그딴 짓을!?

마이보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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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포터와 그 사악한 친구들이 스네이프한테 했던 행위들이 선역이 했던 짓이라고 해도 인상깊네요.



애네들이 악역에 대치되는 진영의 인물이긴 하지만 선한인물들이라고 보기엔 이후 행보도 뭐시기해서

섭고편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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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런던 집값이 살인적인 금액이다 보니 더즐리 일가는 해리한테 잘도 방을 내줬구나 하는 농담도 있죠.



<div>참고로 해리가 살던 방이라면 현재 기준으로 월세 90만(공과금 별도)정도라고 하더군요.</div>

A.A.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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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용서했으면 뭐어. <br />

새누님의 댓글

관심없어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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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페투니아의 경우는 진짜로 부모가 릴리를 편애한 것은 맞을듯 합니다. 당장 페투니아는 성인 되자마자 바로 집 나와버렸다고 할 정도에, 부모 때문에 많이 서러워했다고도 합니다. 페투니아가 천성이 남을 깔보면서 열등감을 품기 쉽다지만 릴리가 페투니아를 자매로서 사랑한 것과 별개로 둘의 부모는 부모로서 별로 좋지 못했던듯.<br />적어도 부모의 편애는 착각이 아니라 진짜였어요. 적어도 어린 시절부터 달래주지도 못했다는 것이니까요. 설령 에반스 부부가 그럴 생각이 없더라도, 소외받는 느낌을 받는 장녀를 어린 시절부터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것도 부모로서 낙제점이죠. 페투니아 본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하니.

DawnTread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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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기 실례하지만, 그런 적 없습니다 일단 원작자 롤링 여사님이 에반스 자매의 부모가 릴리만 편애했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예시로서 론 위즐리의 경우를 참조하시면 되실 듯 합니다</p>

관심없어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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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고 한 적 없고 글 내용 보시면 알겠지만, 이미 이런 시점에서 부모의 편애는 진짜라는 것이라는 것입니다.<br />당사자가 집을 영원히 떠나서 도망쳐서 독립해서 살려고 할 정도였다는 것에서는 부모가 제대로 애정을 못느끼게 해준 책임이 명백한 건입니다.&nbsp;<br />그 감정 느끼기 시작할 때의 페투니아는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의 나이였어요. 그리고 이것이 잠깐이 아니라 몇년 동안 지속되고, 페투니아 말이지만 부모들은 릴리를 자주 찾으면서 마법사인 것을 자랑스러워했다고 하죠.<br />어린 딸이 소외받는 느낌일 때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하는 경우. 당장 릴리는 대부분 학교에 있었으니, 페투니아를 가까이에서 봤을 부모가 그런 기분을 달래주지 못했다는 것에서 이미 부모로서 낙제점입니다. 위즐리 가문과 달리 챙겨야할 자식이 여럿인 것도 아니고, 에반스 부부는 단 한 명이었죠.&nbsp;

<div>그런 상태의 딸이라면 그냥 적절히 달래주면서 챙겨주는 모습만 보여줬어도 해결됐을텐데 아예 졸업하자마자 집 나가버릴 정도였다는 것은 부모가 자식에게 애정을 제대로 느끼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 됩니다. 이게 '어린 나이일때부터 성인일때까지' 부모에게 애정 받는다는 느낌을 전혀 못 느꼈다는 것은 부모의 본래 의도가 아니었더라도 심각한 수준입니다.</div>

<div>작가의 의도가 어떻건 이미 이 수준에서 문제가 있는 겁니다. 작가는 상상의 여지에 맡긴다라는 식으로 해뒀지만요.<br />당장 창작물에서도, 현실에서도 부모는 다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본의 아니게 편애하는 행동이 되어서 소외받는 느낌의 자식들은 많이 나오죠.&nbsp;</div>

DawnTread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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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님의 견해는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본문에 나온 것처럼 페투니아 역시&nbsp;어떤 면죄부도&nbsp;주면 안 되고&nbsp;버논과 동급으로 취급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견해입니다(정말이지 더즐리 부부도 어떻게 보면 유유상종, 천생연분입니다[<strong><font color="#ff0000">철저한 <u>반어법</u>입니다</font></strong>])</p>

관심없어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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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과거는 동정해도 그것이 정당화는 아니죠. 그것과 별개로 책임은 있죠.<br />릴리는 차별대우를 하지 않았었고, 해리는 아예 외조부, 외조모의 얼굴도 모르는 입장의 무고한 피해자니까요.<br />

DawnTread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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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러셨군요 잘 알겠습니다

SEO200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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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리 같은 짓을 하고 심지어 갱생했다고는 해도 평생 스네이프한테 사과조차 하지 않은 것 같은 제임스가 두들리보다 더 악당인 것 같습니다.

그 아내가 된 릴리도..., 소꿉친구를 학대한 사람에게는 반해서 결혼하면서 괴롭힘당하던 소꿉친구는 자기한테 모욕 한번 날렸다고 평생 용서해주지 않았죠...

DawnTread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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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릴리의 건은 이런 것인 줄 압니다. 스네이프가 죽먹자 패거리와 연을 완전히 끊지 못한 것이 첫째이고, 그리고 자기한테 한 모욕이 단순한 비속어가 아니라 인종차별성 발언입니다<br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br />- 스네이프보고 말하길, '넌 이미 죽먹자들과 한패가 다 되었고 자신 외에 다른 머글태생들한텐 그런 말을 하면서 왜 자기한테만 사과하냐고? 자신만 그들과 달라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라고 팩폭을 날려서 지적하자 스네이프가 아무런 변명도 못했습니다&nbsp;</p>

관심없어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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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와 스네이프의 경우는 이미 어긋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당장 릴리는 스네이프가 학폭 당하는 괴로움을 제대로 이해 못하거나(되레 제임스에게 고마워할 줄 모른다고 비난), 스네이프가 죽을뻔한 일을 겪어도 관심없다는듯이 걱정하는 말 한 마디도 없이 뭔일이 있는지 알려고도 하지 않았죠. 예비 죽음을 먹는 자들과 떨어지란 경고에만 집중했고, 스네이프도 그 경고를 가볍게 들으면서 자신이 죽음을 먹는 자가 되면 릴리에게 멋져보일거란 정신나간 망상을 하고 있었죠.<br />이미 머글 태생이지만 학교에서도 제일 잘 나가는 여학생이던 릴리와 가난뱅이 음침한 혼혈에 자기 불행에만 빠져서 타인의 입장을 생각못하는 스네이프는 많이 갈등이 드러나고 있었습니다.&nbsp;<br />릴리는 스네이프가 학폭당하는 고통을 학폭은 나쁘다고는 생각해도 그 당하는 것의 고통에 대해서는 이해 못하고, 가해자를 앞에서 옹호하기도 했고 그에 별개로 머글 태생을 괴롭히는 행위에는 격분하면서 혐오감을 표출했죠. 전자는 자신의 일이 아니고, 후자는 자신과 관련된 일이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테니까요.<br />스네이프는 예비 죽음을 먹는 자들이 머글 태생을 괴롭히는 것을 "포터 패거리가 나에게 학폭하는 것은 어떻고?"라고 비꼬듯이 말하면서 별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자신은 머글 태생이 아니라 직접 하지만 않으면 상관없는 일이라 여기고, 자신이 학폭 당하는 일에만 더 신경을 쓰고 있었죠. 해리가 스네이프가 학폭당한 것에 동질감 느낀 것과 별개로 머글 태생들의 입장도 어찌보면 자신과 비슷한 면이 있지만, 자신의 불행이 더욱 크게 느껴져 스네이프는 이기적인 면모로서 자신의 불행만 생각했고 타인의 감정이나 아픔은 생각하지 않았죠.<br /><br />릴리만의 잘못이 아닌 오히려 정리해보면 스네이프의 책임이 훨씬 큽니다. 물론 소꿉친구 괴롭혔던 이와는 소꿉친구랑 아무리 절교해서 남남이 되었다고 해도 결혼한 것은 너무 나간 것 같다는 말들이 많긴 합니다.

몰리브덴님의 댓글

assass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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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릿지요.. 충격이 많았죠. 무슨 볼트모트나 그에 준한 적들도 시련도 아니고 이쪽이 훨씬 맘이 아팠던 것 같습니다. 피로 쓰는 펜은 정말.. <img style="margin: 1px 4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alt="" src="/cheditor5/icons/em/em6.gif" border="0" />

Cthulhu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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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두들리의 갑작스런 변화는 오히려 갑작스럽기 때문에 더 짧지만 임팩트 있게 느껴졌던 것 같네요. 전혀 신경도 안 쓰고 있던 다시 볼 일 없을 짜증나는 사촌들 중에 하나가 마지막에 그런 반응을 보여줬으니까요. 물론 디멘터한테 습격당하던 걸 해리가 도와준 이후로 해리를 대하는 태도가 변한다거나 고민하는 묘사 등을 집어넣어서 두들리가 예전같지 않다는 빌드업을 좀 더 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긴 하지만... 어차피 중심내용은 해리와 볼디의 대결이니 롤링 여사도 두들리 묘사에 그렇게까지 할애하기는 어려웠겠죠.&nbsp;

<div><br /></div>

<div>아무튼 제대로 처벌받지 않아서 제일 아쉬운 악역이라고 하면 리타 스키터를 떠올리게 되는군요. 악역이라기보다 그냥 골치아픈 소악당 느낌이지만, 어쨌든 기레기 짓으로 남들 마음에 상처를 줬으면서도 여전히 잘 사는 꼴이 현실의 기레기들 보는 것 같아서 씁쓸했거든요.<img src="/cheditor5/icons/em/em6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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