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중세 기사 및 병사의 의복에 대한 책 추천부탁드립니다.
2019.05.16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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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비잔틴 제국의 병사가 두른 망토에 대한 기록, 기사들이 걸쳤던 의장용 망토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는 책을 원합니다. 영어로 된 것이어도 상관없우니 이와 관련된 책을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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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도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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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빽까님의 댓글
물리학도2012님의 댓글의 댓글
마엘란님의 댓글
물리학도2012님의 댓글의 댓글
천리향님의 댓글
물리학도2012님의 댓글의 댓글
룸펜님의 댓글
<div><br /></div>
<div>패션으로 입고 다니는 망토 비슷한 오버코트는, 망토, 가운, 서코트 등등이 혼합되기 때문에 딱 예식용 망토가 따로 있다고 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기사만의 특별한 그런 것보다는, 대개 당대의 유행 복식이 당시 군인의 복식으로 봐도 됩니다. 그러니 기사가 입은 망토 스타일을 알고 싶다면, 당시의 일반적 망토로 봐도 무방합니다.</div>
<div><br /></div>
<div>독창적인 단체 제복을 지급하는 개념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건 17세기쯤 돼서야이고, 그 이전에는 일상복을 입되, 소속 단체의 상징색이나 문양을 넣는 식입니다. 특히 특정 군주 소속의 병사나 기사, 관료들은 월급의 일부로서 이런 복장도 받았습니다. livery 라고 하죠. 이게 중세의 제복에 가까운데. 망토는 이불을 겸하는 외출용 같은 거라 흔히 입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실용성이 좀 떨어지다보니 livery 넣은 망토는 드문 것 같고. 재킷을 주로 받았죠.</div>
<div><br /></div>
<div>기병용 단망토 류는 나 말타는 고오급스런 사람이야 그런 느낌으로 그만한 계층에서 패션 요소로 쓰이긴 했군요. 그리고 판금 시대쯤 되면 망토 형태나 고정쇠를 갑옷에 맞춘 형태를 입기도 합니다.</div>
<div><br /></div>
<div>십자군 시대 기사단 같으면 기사단 규정 내에 복식 규정이 있었고, 거기에 망토 색깔을 지정하고 교황의 허가를 득해 특정 색상 십자가를 달아서 기사단 망토를 깔맞춤으로 입고 다녔습니다. 템플러나 호스피탈러 등 말이죠. 이건 좀 유명하고.</div>
<div>그 외의 기사 복식은, 특정 국가와 시대, 기사단 규정을 중점으로 파 보는게 더 자세히 나올 겁니다.</div>
<div><br /></div>
<div>비잔틴 쪽은 자세히는 모르겠군요. 제가 가진 오스프리 책 몇 권 뒤져봐도 망토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는 것 같고. 제 짧은 지식으로는, 비잔틴 시대 망토는 그리스식 클라미스나 팔루다멘툼을 예식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압니다.</div>
<div><br /></div>
<div>오스프리 책을 보신다면 Men-at-Arms 시리즈보다는 Warrior 시리즈를 보는게 나을 겁니다. MMA는 역사 개괄사 쪽을 주로 다루는지라. 특정 전사 집단의 장비류는 Warrior 시리즈에서 더 많이 다룹니다. 그래도 망토 같은 건 몇줄 정도로만 언급하고 지나가는 정도죠.</div>
물리학도2012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