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편에서 엘더가 윈스턴을 죽이라고 한건 윈스턴이 최고회의의 명령에 따라 자리에서 안내려 와서인데 존윅은 오히려 윈스턴을 도와 심판자가 보는 앞에서 명령집행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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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리고 윈스턴은 존윅이 보는앞에서 심판자와 협상을 통해 자기 자리를 보존하고 다시 최고회의에게 복종을 맹세했죠.&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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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존윅 입장에서는 사면을 위해 엘더한테 받은 명령을 거부하고 신념에따라 윈스턴을 도왔는데 토사구팽 당했고, 엘더의 명령을 받았지만 중간에 거부했으니 앞으로도 사면 받기는 글렀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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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글쓴이 분께서 어떤식으로 해석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중에 윈스턴 족친다해도 엘더가 존윅을 사면시켜주긴 글렀습니다.&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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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왜냐하면 윈스턴은 이미 최고회의에 다시 복종을 맹세했고 반면에 존윅은 엘더에게 먼저 도와달라고 손을 내밀면서 명령에 따르겠다고 했다가 배신때린거니깐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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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요약하면 최고회의(엘더포함)의 입장에서는 윈스턴이 복종하지않으면 엘더의 명령에 따라 존윅이 처리해줄테니 사건 해결과 존윅이라는 인물을 하나의 말로써 부려먹을수 있게되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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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반면에 윈스턴이 복종해서 최고회의의 룰을 따르기로 한다면, 존윅은 자신을 구할 기회를 잃었으니 최고회의 입장에서는 목숨을 빌미로 또다른 명령을 내리거나 아니면 그대로 기존의 입장을 유지해서 존윅을 처리하면 되니깐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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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일단 4편이 나온다면 3편에서 보여준 장면은 바우어리(비둘기 키우는 거지들)의 킹이 존윅을 구하면서 최고회의를 조져버리고 싶다는건 확정적으로 보여줬습니다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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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다른 조직들은 여기에 어떤식으로 휘말리고, 어떤 입장을 보여줄지는 미지수입니다.&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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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영화에서 대전쟁을 보여줄려면 나올테고, 아니라면 바우어리의 도움으로 최고회의만 스윽 족쳐버리는 장면이 나올 수도 있고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