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퇴비와 기생충 감염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2019.06.0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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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회 연결
본문
배가 아파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예전과 어떤 점이 달라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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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히에다노님의 댓글
<div>옛 방식으로 돌아가지만 옛날과 다르니까 기생충 감염 위험이 없다...?</div>
<div>으음... 다른거래봐야 농기계가 좀 더 최첨단이 되었다... 정도일까요? 기생충... 모르겠네요.</div>
구야자님의 댓글
<div>하지만 발효가 불충분하면 그대로 살아서 퇴비가 사용된 작물을 통해서 감염하게 됩니다.
<div>하지만 과거에는 그런 사실은 물론이거니와 기생충의 감염 프로세스도 몰랐었죠.</div>
<div>그리고 퇴비를 발효시키면서 계속 섞어줘야 하는데 요즘에는 기계로 하면 되지만 예전에는 전부 사람이 해야했습니다.</div></div>
<div>굉장히 힘들고 괴로운 작업을 끊임없이 해야 하다보니 발효가 덜 된 퇴비를 사용하게 되고 그것이 기생충이 죽지 않고 살아남는 원인이 된 것이죠.</div>
카니아드님의 댓글
<div>기생충이나 기생충알이 인분을 타고 거름으로 쓰이고 그게 채소나 아니면 인분먹는 돼지 같은 경로를 통해 다시 사람에게 감염되고 다시 사람 인분으로 <span style="font-size: 9pt">배출되는 사이클일텐데 인분을 쓰지 않으면 감염될 경로가 없을것같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예전에 돼지고기를 바싹 구워 먹엇던게 인분으로 돼지를 키워 기생충에 감염된 돼지를 먹엇기 때문이란 얘기를 들어봣네요</span></div>
푸우님의 댓글
<div> 퇴비가 1년 가까이 발효해야 세균과 기생충의 알이 죽습니다. 이 과정에서 충분히 발효되지 않으면 기생충과 균이 남아서 감염이 일어나게 됩니다.</div>
<div> 지금도 시골가면 수확이 끝난 밭에 퇴비와 함께 짚단을 쌓아서 발효시키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발효를 시키는 과정에서 온도가 올라가는데 겉과 안의 온도차이가 있어서 발효의 정도가 다릅니다. 이 때문에 잘 섞어줘야 하는데 요령이 부족하면 덜 발효된 부분이 생기고, 이러면 기생충의 알과 세균이 잔류하게 됩니다.</div>
<div> 퇴비공장은 이런 과정을 기계를 사용하고, 전자기계로 발효 정도를 측정하기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유기농 퇴비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br /> → 설비의 노후화나 관리자의 관리미숙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입니다.<br /></div>
리프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