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니몬:폴다운 모드X / 케루비몬X(악)>

새로 참전한 둘의 공격에 필사적으로 맞서는 간쿠몬. 둘에게 간쿠몬을 맡긴 루체몬X는 그 틈에 제스몬X를 노렸다.
「신입 로얄나이츠 따위한테 꽤 수고를 들이는 것 같구나, 베르제브몬. 그럼, 내가 도와주도록 하지.」
베르제브몬X와 제스몬X의 전투는 균형을 이루고 있었지만, 루체몬X가 제스몬X에게 공격을 개시한다.
「으아아!」
7대마왕 둘의 공격에 압도된 제스몬X는 태세를 무너트렸다. 거기에 베르제브몬X는 『세븐스 풀 클러스터』를, 루체몬X는 『세븐스 디바인 크루즈』를 제스몬X에게 쏘았다.
이제 끝이다.
7대마왕 둘의 필살기가 직격해 대폭발이 일어났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제스몬X는 대미지를 입지 않았다. 그가 이상하다는 듯 앞을 올려다보니...
「스...스승님!」
제스몬X의 눈 앞에 선 것은, 케루비몬X(악)와 오파니몬:폴다운 모드X를 뿌리치고,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몸을 던진 간쿠몬이었다.
한편 조금 전, 이그드라실은 로얄나이츠가 전원 출격해 사태를 진정시키길 명한다.
그러나 오메가몬X, 듀크몬X, 알파몬의 행방을 아는 자가 없었다. 매그너몬X, 듀나스몬X, 알포스브이드라몬X, 두프트몬X. 남은 로얄나이츠가 긴급 출동한다.



제13장 「반격의 조짐」

7대마왕 둘의 큰 기술이 강타한 대미지는 깊었다. 간쿠몬은 그 자리에 힘없이 쓰러졌다.
「스승님! 스승님!!」
제스몬X의 부름에도 대답이 없다.
이것을 호기로 본 루체몬X는, 오파니몬:폴다운 모드X와 케루비몬X(악)에게 즉시 타격하라고 부추겼다.
「큭! 이런 상황에!」
제스몬X는 스승을 한시라도 빨리 돕고 싶었으나, 상대는 7대마왕 둘 그리고 여기에 더해 궁극체 둘. 제스몬X는 위기 상황을 벗어날 실마리를 찾을 수 없었다. 오파니몬:폴다운 모드X와 케루비몬X(악)가 제스몬X를 공격하려는 순간이었다.
「--------지금까지 잘했다, 제스몬. 이제부터 우리에게 맡겨라.」
적의 공격을 막는 그림자 셋—— 매그너몬X와 두프트몬X, 그리고 듀나스몬X가 나타났다.


<매그너몬X / 두프트몬X / 듀나스몬X>

「동료를 상처입힌 대가는 너희 몸으로 받겠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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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뒤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난전이 되어가니 재밌네요.


출처 : https://www.b-boys.jp/series/digimon/x-e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