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한 게임들이야 과거작 리메이크, 동인겜 픽업, 프리퀄, 시퀄 이니까 외전격 스토리로 세계관 확장을 노리는 것 자체는 정상적인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방향성 자체는 다른 IP에서도 많이 시도했던 것이고. 문제는 지금 (이거 게임아님) 수준의 앱을 놔두고 차기작들에 개발력을 분산하는게 과연 괜찮을 것인가인데 흐으으음.

<div>글쌔요. 솔직히 저는 동일 세계관으로 다양한 작품을 내는건 전혀 신경 안씁니다.</div>

<div>제가 이번 방송에서 열받았던건 소전 4주년임에도 소전에 관한 개선사항, 발표사항이 지나치게 적었다는 점과 신작 발표를 너무 몰아서 했다는 점 뿐이라서요.</div>

<div>그놈의 3D 고집하는 소전2 제외하고는 나름 기대도 하고있습니다. 역붕괴야 리메이크니 평타는 치겠고, 글리치 시티는 애초에 동인작이라 큰 기대도 안했죠.</div>

<div>방송은 실망스러웠지만 그건 4주년 방송엗 대한 기대가 식었을뿐, 하루 지나고 나니 방송 전이랑 크게 달라진 것도 없는지라 전 그냥 계속 할겁니다.</div>

<div>애초에 날치기 할거라니 망할꺼라니 하는 개소리들은 밈 그 이상으론 생각하지도 않았고, 후속작 발표한 이상 오히려 현재 돈줄인 소전은 선본이 망하지 않는 이상 잡고 가겠죠.</div>

<div><br /></div>

<div>그리고 붕괴는1은 모르니까 넘어가고, 2와 3은 동일 세계관에 평행세계에 가까운 작품이었을텐데요? <br /></div>

빵집이나 글리치는 기존게임 리메니까 상관없는데 뉴럴 클라우드는 굳이 필요했나 싶더군요.

지금 니들이 프리퀄 만들때가 아닐텐데?

그것보단 당장 소전내에서 과거 떡밥이나 외전 스토리 진행하는게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붕2와붕3 차이는 초반스토리에서 주인공들의 분기점을 기반으로 3디겜을 만들려고 한겁니다.

소전2랑 비슷하긴한데 그래도 미호요는 붕2 잘 운영하면서 나온거라 ㅡㅡ 소전처럼 본진 개판인상태서 출시계획내는건.



붕2는 중국내에서 소전보다 수익 잘나오고 있는걸로 압니다

사실 게임을 한 개 정도만 냈으면 그래도 반응이 어느 정도 괜찮았을 겁니다.

<div>근데 4개나 내겠다는군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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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것도 미카팀 수입원이 소녀전선 단 한 개 뿐인 상황에서.</div>

<div><br /></div>

<div>지금도 소녀전선이 이거 게임 아님이라며 유사 어플이라는 멸칭으로 불리는 상황에서</div>

<div>소녀전선에 재투자하기는 커녕 엉뚱한 데 돈을 붇겠다니.</div>

<div>대체 뭔 생각하는거냐 우중아...</div>

<div>사실 신작은 2개가 맞습니다. 빵집이랑 글리치 시티는 이미 완성된걸 다듬어 낸것 뿐이고&nbsp; 이미 예전에 발표까지 해둔거라....</div>

<div>방송 분위기도 빵집~글리치~소전0까지는 그냥저냥 괜찮았어요. 좆망한줄 알았던 소전2를 저퀄 PV와 함께 내놔서 불타오른거지.<br /></div>

가장 큰 문제는 소전 1 관련 소식이 너무 부실했다는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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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아니 지금 지어놓은 집이 불타고 있는데 새로 집 짓는다고 설계도를 보여주면 뭐 어쩌자는건지&nbsp;<img src="/cheditor5/icons/em/em3.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저는 소전0을 굳이 프리퀄 할 필요가 있었나 싶습니다. 그냥 소전 이벤트로 하는게 좋지 않았나 싶어서 위 글을 썼죠

이번 방송으로 소전에는 더이상 힘이 실리지 않을거란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계속 매출이 줄어드니 신작을 이용해 회생하겠다는게 뻔히 보여서 ㅡㅡ

넥슨이 생각난다

뭐, 추가게임 다 좋아요. 그런데 왜 본게임 내용이 전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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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적어도 차기 대형이벤트 PV랑 정보를 좀 풀었으면 덜화났을겁니다.<br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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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건 어디까지나 소전이 되었어야했습니다. 신작이 1개든 4개든 상관없이 소전 자체에 뭐가 나온게 없었어요.

<div>거기다 후속작 퀼이 좋은것도 아니고... 소전 팬들 입장에선 분통이 터져나올수밖에 없죠.</div>

<div><br /></div>

솔직히... 소전 2포함 다 끌어다쓴거 같습니다. 소전 관련소식인 길드니 관계도니 '다 예정되어있습니다'답안이랑 캐릭터만보여준 콜라보 이벤트, 정식으로 끌어당긴 동인겜이나 허접한 pv퀄...

이거 그냥 페이퍼 플랜인걸 우리 살아있다고 과시하는 측면에서 보여준 기분이 듭니다.

솔직히 소전 관련 소식은 10퍼도 안되는 주제에 소전 2 이야기가 나왔으니 소전을 즐기는 유저라면 불만이 터져나올 수 밖에 없죠... 다른 신작이야 싱글게임인데다 소전운영에는 크게 방해되지 않겠지만 소전 2는 좀...

4주년이라고 방송해놓고 소전1의 관련된 내용이 없죠.

<div>PPT 1장으로 인연, 길드 시스템 소개하고서 예정이라고 할뿐이었고, 그 중 길드의 경우는 중국에서도 반대하는 컨텐츠인데 기어이 넣겠다고 하는군요.</div>

<div>그 담 정보는 콜라보인데 건슬링어걸은 저번 겨울 방송에서 스타트 끊어놓고서 이번에 스탠딩CG만 추가 공개하고 나머지는 여름 예정</div>

<div>이번 방송에서 개그로 평가 받는 디비전 콜라보이건 겨울 예정.&nbsp;<span style="font-size: 9pt">이렇게 신규인듯 아닌듯 하는 소전1 정보는 총 4개였습니다.</span></div>

<div>그리고 전부 일정 모르는 예정.. 그러면서 신작 소개로 반 이상을 때우는 만행을 저질렀지요.</div>

<div>코로나로 어긋나긴 했지만 시기상으로 여름 대형 이벤의 정보가 공개가 되었어야 되는거 같은데.. 올해는 만들다 만 초대형 이벤이었던 편극광과 예정뿐인 콜라보 2개로 때우려나 보네요</div>

차기작 소개 하는건 좋아요. 근데 방송은 소전 1 4주년이 메인인데 왜 언급이 이정도냐!



불판 벌어질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