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O] 영령검호 시모사노쿠니 클리어했습니다
2019.10.0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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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디테일한 부분은 솔직히 무슨 말인지 못 알아먹는 게 많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오래간만에 페이트 뽕을 느껴볼 수 있었던 좋은 이야기였습니다.
스토리는 무척 좋았는데 전투는....... 음.
인연 포인트 뽕 뽑겠다고 삼기사만 쓰던 건 역시 미친 짓이었습니다.
신주쿠는 영왕님(혼돈 악) 타마모(중립 악)에 프렌드 공명이라 모든 상성을 찌를 수 있는 아츠팟이라 가장 편했고
아가르타는 여성 서번트 한정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클래스가 골고루 있어서 불가능하지는 않았는데
이번 시모사노쿠니는...... 삼기사만 데리고 하려니, 같은 삼기사를 상대할 때는 문제 없었지만 사술사 쪽 보스가 나오면 프렌드도 세이버로 고정이라 완전 지옥이었습니다.
어쌔신 파라이소 전은 그나마 얘가 단일보구라 타겟집중 서번트를 줄줄이 데려다 놓고 두들겨 패다가 맨 마지막에 키두 혼자 남기는 방법으로 깰 수 있었는데,
캐스터 림보는 통상공격이 전체공격이다 보니 등배로는 내구가 안 됩니다.
결국 하나를 오지만으로 대체하는 걸로 타협을 보니 원트만에 깨버리더군요. 여러분 페그오에 상성이 이래 중요합니다.
반면에 어렵다고 하던 버서커&라이더전과 세이버전, 어벤저전은 쉽게 깰 수 있었습니다.
버서커&라이더전은 일단 길가메쉬로 버서커부터 밀어 버리고, 라이더의 보구를 일부러 맞아서 키두 혼자 남기니 신성 특공 예장에 신성 스턴으로 클리어
세이버전은 단일보구 세이버(남성)다 보니 완전 에우리와 오리온의 밥이었습니다. 적의 공격은 오키타씨 폭사하면서 줄줄이 나온 간판걸을 착용한 아처들로 해결.
어벤저전은 프렌드에게 BB를 빌리고 나머지는 어그로 탱커와 오리온(대 남성 어택커+차지 감소용)으로 채웠습니다. 적 보구 턴에 BB를 오더 체인지로 후열에 보냈는데, 데옹이 이걸 맞고도 살아나는 걸 보니 BB는 그냥 몸으로 때웠어도 문제 없었겠더군요. 마지막까지 BB는 한 대도 안 맞고 끝냈습니다.
어쨌든 이로써 남은 1.5부는 세일럼 하나만을 남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캐스터 클래스만 보너스를 받는, 3장 이상의 지옥 같은 시바리 플레이가 될 것 같으면서도, 3대 서포터들이 전부 캐스터라 오히려 이번보다 쉬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렌드 중 잘 키운 아츠팟 딜러만 찾을 수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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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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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사카 린이 격투가라는 부정할 수 없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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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assassin님의 댓글
<div>무사시~ 무라마사~ 각 대결마다 외치는 를 바로 밀어버리는 건 네로제를 생각나게 하는군요.. 전 청밥을 사용했습니다만 np감소시키는 슈텐(버서커)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었죠.. 몇번 시도하다보니 버서커상성 때문에 쉽게 클리어한 느낌도 들락말락..? 아니, 어려웠던 것도 같은데..(뇌표백) </div>
<div>무사시~ 무라마사~ 각 대결마다 외치는 자, 정정당당하게 승부!가 정말 좋았죠... <img src="/cheditor5/icons/em/em8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어흥님의 댓글의 댓글
<div>미야모토 무사시, 란사 푸르가토리오, 호오조오인 인슌!<br />
<div>이자 진죠오니, 쇼오부! </div>
<div><br /></div></div>
<div>클리어하고 나면 이제는 더이상 볼 수 없는 전투 오프닝... 마테리얼에도 없더라고요..<img src="/cheditor5/icons/em/em54.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어흥님의 댓글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
<div>무사시는 항상 정정당당히 승부를 외치지만, 마지막 코지로와의 승부조차 예장빨로 이겼...<img src="/cheditor5/icons/em/em28.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어흥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마지막 코지로전은 애니버서리 블론드를 들고 갔는데, 마지막까지 무적과 거츠를 둘다 남기고 이긴 걸 생각하면 예장 없었어도 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img src="/cheditor5/icons/em/em66.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div>
assassin님의 댓글의 댓글
새누님의 댓글
어흥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