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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햄탈워 제국 플레이 종결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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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날 동안 햄탈워를 간간히 플레이 한 결과...


일단 남쪽은 드워프 형님들이 힘 좀 내셔가지고 비록 산맥의 영토들은 쏭송 구멍 뻥 뚫린 상태지만 오크들을 거의 다 패죽이시는 상황이시고



서쪽은 브레토니아가 아, 우드 엘프 잡자구요 라고 징징 거리는데 그쪽으로 병력 할애할 여유가 없고...



그래서 벼르고 벼르던 대망의 북방 영토로 서너 부대씩 보내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가...



소모량 진짜 장난 아니네요. 일단 뭐 한번 했다하면 바로 숙영지 세워서 소모된 병력 채워야 합니다.



이게 엄청난 단점이네요. 지금 북쪽 바이킹 코스프레 하는 얘들은 수백턴 동안 심심하면 제국으로 병력 내리고



그때마다 깨강정 나가지고 본토에 병력 텅텅 비어 있어서 최적의 타이밍이긴 한데



이거 동쪽 드워프 형님들이 사는 산맥에서 병력 보낼때 보다 병력 소모가 겁나게 크네요.



빈 주거지를 털어서 사망자가 0이여도 추위가 병력을 대신 날려 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얘네들만 정리하면 된다 라는 심정으로 거주지 서너개 정도 파괴 했을때 갑자기 뜬 게임 종료 메세지...



뭔가 하고 살펴보니 게임 목표 단기랑 장기 목표 다 이루어서 떳더라군요.



?? 하고 목표 자세히 보니깐 제국 영토랑 이것저것, 그리고 진영 파괴 해라 라는건데



하필이면 제국 영지 내에서 왠 카오스 찌거기가 나돌아 다니기에 그걸 근처의 부대로 순삭하니깐



그 부대를 마지막으로 카오스 진영 파괴로 인해 모든 목표 달성...



이렇게 되다보니 뭔가 허무해져서 더이상 플레이 할 의욕이 사라졌습니다.



사실 북쪽 트럴이랑 야만족은 귀찮기만 하지 별 위협은 되지 않는데다가



카오스도 잠잠하고 남쪽은 거의 평정 되고 서쪽과 동쪽은 브레토니아랑 드워프라는 강력한 동맹이 짱 먹다보니깐



혼신의 맞다이를 할 상대가 없다보니...



후, 그래도 후반 가서는 어느정도 플레이가 손에 익어서 그런지 무의미한 승리 보다는 결정적인 승리를 챙기는게 대부분이였죠.



그러면.. 다음은 드워프 한번 해보고 그 다음에는 햄탈워2로 귀쟁이 한번 플레이 해보고 그 담에는 툼킹, 그리고 그 다음에는 



다시 제국으로 플레이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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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8 23:42:57 (6002일째)

댓글목록 3

슬라임9815423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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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도 그렇지만, 드워프도 2편에서 리워크 된 터라 하시더라도 2에서 하시는 게 낫긴 할 겁니다;

CorvusCorrax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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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는 기병이 없습니다...

대신 날틀과 슬레이어들이 있다지만 기병 역할 하기는 애매한 감이 크죠.  슬레이어가 나쁜건 아닙니다만.



믿을것은 오로지 원거리 화기와 포병, 방어능력만으로는 초즌에 비비는 질기디 질긴 모루진이죠.

햄1 드워프면 보통 그롬브린달 스타팅을 추천합니다. 아군팩션에 뿌리는 버프라던가 군주 스킬도 꽉 압축되어 있는 편이고.



드워프는 최대 단점이 바쁘긴 한데 졸리다는걸까요. 병력이 갖춰지고 나면 오크들 따라가 부수기는 바쁘지만 정작 전투가 시작되고 나서는 컨트롤할 요소가 직사화기 사격각 잡기(썬더러, 아이언드레이크(화방) 사용시), 적 포병견제, 슬레이어 컨트롤 빼면 보고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마법사, 괴수와 기병이지만 포병으로 저격, 괴수와 기병은 모루진이 엉겨서 몸으로 붙잡고 썬더러, 트롤해머 어뢰나 대포 찜질을 하면 살살 녹습니다. 슬레이어들이 달라붙어서 도끼로 쪼개도 괜찮은 편이죠.

쿠쿠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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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목표달성이 좀 허무하긴하죠. 2편 회오리의 눈은 그래서 엔딩이 존재하게 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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