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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게임] [스포일러]오랜만에 다크소울을 뒤적거리고 있는데 역시 갓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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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나 시리즈 bgm 라틴어 해석등을 이리저리 조합하면 자꾸자꾸 무언가가 쏟아져 나온다니까요....


다크소울 3 bgm에서 백교의 주신 로이드가 자꾸 언급이 되서 아니 이 양반 그냥 그윈 숙부인것뿐이고 3에서 신들 어차피 다 사라져서 로스릭에서 여신이 자기 아들이랑 근친상간해서 아들낳고 그 아들이랑 또 근친상간 반복하면서 간신히 계보 남긴지라 죽은 양반 자꾸 왜 나오나 싶었는데....



지인이 다크소울 1 니트왕 니토 전 bgm 관련된 유투브 영상 걸어주면서 로이드가 언급되는 이유 있다고.



로이드가 신들의 재판에서 그윈 데몬관련 문제 일으켜서 너 불의 계승 형벌! 이런식으로 처벌한 후 자기가 주신이라고 낼름 감투 뒤집어쓰고 다른 신들도 찬성. 그래서 그윈의 기사들이 데몬이랑 적대했는데 아르노론도 이곳저곳에 데몬이 돌아다니고, 아르노론도에 남아있는 은기사놈들은 여기에 냉큼 동의한 배신자 신들이고, 진짜 그윈을 따르던 신들은 화로로 따라 가서 흑기사가 되어버렸고, 스모우는 데몬이고....



 덤으로 애초에 그윈은 폭풍의 신인데 형벌로 태양의 신으로 전승을 왜곡해서 신앙의 힘을 되찾는것도 봉인당했고. 이 꼴보기 싫은 온슈타인은 진작에 떠나서 그위네비아처럼 가짜여서 온슈타인도 쓰러트리면 소환물 벨소리 들리고....



1에서 솔라 형씨가 미쳐버린 것도 자신이 믿는 태양같은건 전부 구라고 그런거 없다...인걸 알게 되서고, 3에서 히든 보스로 나오는 온슈타인 거의 확정인 무명왕 형씨가 폭풍을 등지고 번개 쏘는 용기사로 나온것도 폭풍의 신이며 용살해자이며 용과 친구이기도 했던 신 그윈의 행세를 하고 있는거고... 폭풍의 왕이 고룡의 특징을 가진거로 보아 온슈타인 본인은 고룡이고, 위에 있는 기사는 서약을 맺은 그냥 망자라서 1페이즈에서 용 죽일때 부들부들 떠는거고....부서진 장자의 석상? 그거전부 구라고 기록말살 왜곡형에 처해진 그윈 본인의 신상이다.



 애초에 고룡 해치운 주역은 그윈과 그의 기사들인데 왜 뜬금없이 숙부란 작자가 주신자리 꿰차고 있어?



 불의 계승이란 의식은 어째선지 그윈의 동지들 다 죽여서(4인의 공왕은 계속 싸우면 4명이상으로 늘어나고 심지어 쓰러트리면 소환시 나오는 종소리 울려서 대놓고 본체아님....)왕의 소울 모아오게 시키곤 정작 왕의 소울은 문앞에 내팽개치고 태초의 화로 들어가서 그윈 죽이고 불의 계승하는가.



 이거 전부 로이드와 그 휘하 신들이 꾸민 짓으로 그윈 쫓아내고 자기가 감투 쓴 후 신들이 다같이 작당해서 만든게 1의 불사자 현상 아니냐고 하더군요.. 



 다크소울 인간들은 신들에게 속아넘어가서 소울 모아서 장작으로 쌓아서 태초의 화로에서 태워서 신의 시대를 지속시키고 있다는건 유명한 떡밥이고...2에서 왕의 소울 진짜가 아니라 쓰잘데없는 왕관이 나오고 1에서 죽은 그윈 시스 니토 이자리스의 소울은 나오는데, 4인 공왕은 왜 안 나오냐고 얜 1에서 안죽은거 정황상 분명하니 사생아같은 2도 사실은 신들의 계획이 제대로 먹혀서 낚여버린 인간들의 이야기라며 1, 3이랑 확실한 연관점이 있다던가....



3에서 카림 사제들이 로이드가 방계에 불과하며 주신을 자칭한다는 말도 그러니까 사실이 되고



3에서 그윈돌린을 슬라임시간해버린 법왕 설리번도 출세욕에 불타 발버둥치다가 진실을 알아서 열받아 신이고 뭐고 다 죽어버려라 이러면서 뒤엎어버린것도 이해가 되고......







 이런 저런 떡밥을 얼기설기 이어서 모아놓고 보면 끝이 없는 게임이라니까요.......



그러니까.....태양 만세가 아닌......폭풍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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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1 01:41:43 (6389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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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레포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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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도까도 나오는 그게임(칭찬)

때리고보니액토즈니까더때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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