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해외과자만 사먹습니다.
2020.06.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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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급식이어서 용돈도 한정적이어서 최대한 가성비를 따지는 편입니다.
치킨, 피자도 요기요에서 대할인행사할 때 시켜먹고 대형마트 가서 할인 폭 클 때나 깨작깨작 사와서 먹죠.
그 외에는 항상 해외과자수입점에 가서 과자를 사먹습니다.
물론 제가 더 어렸을 적 한 차례 해외과자붐이 있었죠. 어느 순간 식어버리더군요.
그런데 요즘 다시 제가 사는 동네에는 하나 둘 해외과자수입점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최저임금 상승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무인기계가 계산을 도맡아 하는 형식으로요.
전 해외과자가 국산과자보다 모든 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가격 대비 중량은 말할 것도 없고
함유량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일례로 버터로 된 쿠키류만 보더라도 버터 함유율 자체가 넘사입니다.
해외 과자 단점이 아주 없는 건 아닙니다.
우선 해외 입맛이어서 그런지 국산과자의 그 단맛과 조금 다릅니다. 그리고 기묘한 향이 있습니다.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특유의 향이 있죠.
하지만 계속 먹다보면 어느 순간 무감각해집니다.
그런데 주의하셔야 할 점이, 요즘은 해외과자도 국내유통이 한 차례 끼어드는 경우가 생겨서 헬조선화가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지금까지 경험에 우러난 필터법이 한 가지 있는데
제품 포장지에 품목 및 중량, 영양성분표 따위의 스티커가 붙여져 있으면 해외에서 직수입한 케이스이고
제품 포장지 자체에 한글이 적혀 있으면 유통이 하나 끼어들어갔을 확률이 있습니다.
고로 저는 전자만 구입하는 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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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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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5
SaliE님의 댓글
<div><br /></div>
<div>너무 달거나 너무 짜거나 너무 느끼하거나 미묘하거나. 그냥 안전빵인 초콜릿류도 있긴 합니다만...</div>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div>우선 웨하스류 정도가 그나마 싼 해외과자라인업 중에선 초보자(...)에겐 무난한 듯 싶습니다.</div>
아란의눈님의 댓글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pice1000님의 댓글의 댓글
LS5124님의 댓글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psyche님의 댓글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깊은산님의 댓글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카나이님의 댓글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좀생이님의 댓글
<div>하지만 일본 과자도 한국보다 나은 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네요.</div>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궁상해탈교님의 댓글
<div>과자를 끊었습니다 <strike>그런데 왜 살은 안빠질까</strike></div>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div>제가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2~3년 유지중인데</div>
<div>차라리 야식류로 초밥류나 회가 괜찮습니다.(갑자기 뭔 소리야!)</div>
pice1000님의 댓글의 댓글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DarkPhoenix님의 댓글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OmnicPacifist님의 댓글
도보 15분이내에 파는곳이 없어요.........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마력사슴Manadeer님의 댓글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Serus님의 댓글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헬루스님의 댓글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div>과자 안 드시니 건강하시겠네요. 치킨, 피자도 먹고 과자도 먹으려니 제 혈관이 아우성입니다!</div>
airis님의 댓글의 댓글
헬루스님의 댓글의 댓글
airis님의 댓글의 댓글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헬루스님의 댓글의 댓글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suzan40님의 댓글의 댓글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수화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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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자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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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웬님의 댓글
집 3분 근처에 가게가 하나 있고 해서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airis님의 댓글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메메아저씨님의 댓글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메메아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TAPEt님의 댓글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div>입맛이 달라지셨을 수도 있고.</div>
<div><br /></div>
<div>국산과자가 아무래도 국내 소비자 타켓팅한 경우가 꽤 있으니 무난하게 즐기기에는 좋죠!</div>
hirugen님의 댓글
<div><br /></div>
<div>근데 역시 가성비나 이런저런 걸 따져가며 사보면 대부분 초코 과자가 한가득이더군요. 그 중에서 입맛에 맞는 애들로만 사고 싶은데, 뭐가 어떤지 잘 모르니 결국은 하나씩 다 사먹어 보게 됐습니다만.</div>
<div><br /></div>
<div>아, 다시 생각해보자니 간만에 한 번 사먹어 보고 싶군요. 진짜 시내에만 가게가 있는 것만 아니라면 사러 갔을 텐데...</div>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div><br /></div>
<div>제 동지가 한 분 있는 것 같아 반갑군요! ㅋㅋㅋ</div>
관산정님의 댓글
<div>어느날 야밤에 너무나 간식이 땡겨서 어두운 현관에서 과자 까먹다가...^^;</div>
<div>뭔가 냄새도 맛도 평소랑 미묘하게 달라서 불을 켰더니 곰팡이가 가득 피어있더군요.ㅡㅡㅋ</div>
<div>유통기한도 한참 남은 개별포장 과자였는데... </div>
<div>그날의 트라우마 이후로 과자 자체를 많이 줄이게 되었네요. 고맙다 수입과자.ㅜㅜ</div>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