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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해외과자만 사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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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급식이어서 용돈도 한정적이어서 최대한 가성비를 따지는 편입니다.

치킨, 피자도 요기요에서 대할인행사할 때 시켜먹고 대형마트 가서 할인 폭 클 때나 깨작깨작 사와서 먹죠.



그 외에는 항상 해외과자수입점에 가서 과자를 사먹습니다.

물론 제가 더 어렸을 적 한 차례 해외과자붐이 있었죠. 어느 순간 식어버리더군요.

그런데 요즘 다시 제가 사는 동네에는 하나 둘 해외과자수입점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최저임금 상승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무인기계가 계산을 도맡아 하는 형식으로요.



전 해외과자가 국산과자보다 모든 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가격 대비 중량은 말할 것도 없고

함유량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일례로 버터로 된 쿠키류만 보더라도 버터 함유율 자체가 넘사입니다. 

해외 과자 단점이 아주 없는 건 아닙니다.

우선 해외 입맛이어서 그런지 국산과자의 그 단맛과 조금 다릅니다. 그리고 기묘한 향이 있습니다.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특유의 향이 있죠.

하지만 계속 먹다보면 어느 순간 무감각해집니다.



그런데 주의하셔야 할 점이, 요즘은 해외과자도 국내유통이 한 차례 끼어드는 경우가 생겨서 헬조선화가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지금까지 경험에 우러난 필터법이 한 가지 있는데

제품 포장지에 품목 및 중량, 영양성분표 따위의 스티커가 붙여져 있으면 해외에서 직수입한 케이스이고

제품 포장지 자체에 한글이 적혀 있으면 유통이 하나 끼어들어갔을 확률이 있습니다.

고로 저는 전자만 구입하는 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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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7 01:01:00 (251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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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5

Sali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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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해외과자가 좋긴 한데 입맛에 맞는 것을 찾기가 힘들더군요</div>

<div><br /></div>

<div>너무 달거나 너무 짜거나 너무 느끼하거나 미묘하거나. 그냥 안전빵인 초콜릿류도 있긴 합니다만...</div>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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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 특정 몇몇 해외과자만 먹는 편이죠. 호불호가 심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__)

<div>우선 웨하스류 정도가 그나마 싼 해외과자라인업 중에선 초보자(...)에겐 무난한 듯 싶습니다.</div>

아란의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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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만 주구장창 먹어도 괜찮다 싶으면 벌크과자는 어떨까 궁금하더군요.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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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인간사료류 말씀이신가요? 그건 너무 괴로운 일이 되는 것 같아 되도록 피하는 듯 싶습니다. (도망)

pice1000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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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 :&nbsp;요즘 집사가 사료를 퍼먹기 시작했다.

LS512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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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이제 종류가 먹고 싶을때 애용하지요 문재는 그거 사려면 시내까지 나가야...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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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요. 다이제류가 기다란게 1천원 밖에 하지 않는 것보고 충격먹었습니다. 크기도 크고 길이도 엄청 큰게;;

psych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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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콘프로스트를 할인행사때 사면 양도 많고 값도 싸지요~<img src="/cheditor5/icons/em/em65.gif" alt="" border="0" style="width: 50px; height: 50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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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 뭔갈 아시는 분이시로군요!

깊은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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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입 괴자(?)에 한글 써있으면 안먹습니다.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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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스티커는 그나마 괜찮더라구요. (....)

카나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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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과자가 입맛에 안 맞는게 많아서 찾아내는 것도 일...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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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저도 처음엔 좀 적응하기가 그랬죠. 그래도 자기 입맛에 맞는 과자를 몇 가지 찾아냈다면 결코 나쁘지 않는 선택이죠.

좀생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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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항상 해외 과자만 사먹습니다.....해외에 있으니까..-ㅅ-;

<div>하지만 일본 과자도 한국보다 나은 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네요.</div>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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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동남아나 인도 이런 곳에서 만들어지고 수입하는 구조여서 그런 듯싶기도 하네요. 일본이야 뭐....잘 사는 동네니까. (눈물)

궁상해탈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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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자 먹다가 양이나 가격으로 장난치는걸 바로바로 쳐내다 보니......

<div>과자를 끊었습니다 <strike>그런데 왜 살은 안빠질까</strike></div>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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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치킨, 피자의 소비가 늘었답니다. (도망)

<div>제가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2~3년 유지중인데</div>

<div>차라리 야식류로 초밥류나 회가 괜찮습니다.(갑자기 뭔 소리야!)</div>

pice1000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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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저도 과자를 술로 끊고나니 체중이 늘었</strike>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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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알코올이 그렇게 다이어트에 해롭다는데! 줄이셔야..ㅠㅠ.

DarkPhoenix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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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은 대용량 죠리뽕만 애용중입니다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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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웃프네요.&nbsp;<span style="font-size: 9pt">죠리퐁에 우유 말아먹어는 재미도 쏠쏠하죠.</span>

OmnicPacifis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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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해외과자는 딱 한가지 단점때문에 잘 안먹습니다.



도보 15분이내에 파는곳이 없어요.........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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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_ 왜 제가 사는 곳 주위엔 5곳이 넘게 있는가. (...)

마력사슴Manade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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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과자는 맛도 있지만 용량도 무진장에 간이 서양 특유의 "디저트는 혀가 녹을지언정 달아야한다."때문에 잘못 고르면 어마어마하게 달죠. 과자를 먹고 나면 우유or물때문에 배가 터질려고 한다는건 단점아닌 단점이긴 합니다만.....<span style="background-color: #f9f9f9; color: var(--ytd-video-primary-info-renderer-title-color, var(--yt-spec-text-primary)); font-family: Roboto, Arial, sans-serif; font-size: var(--ytd-video-primary-info-renderer-title-font-size, var(--yt-navbar-title-font-size, inherit))">Chips Ahoy 초코칩은 너무 맛있는걸....</span>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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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말씀하시니 한 가지 느낀 점이 더 있는데 엄청나게 짭짤하더군요. 맞아요. 국산과자 그 이상의 짭짤함. 물이 필연적으로 끌리니. (ㅠㅠ)

Seru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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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갑자칩은 비싸서 노브랜드 감자칩을 즐겨먹고 있습니다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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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타협, 보기 좋습니다! 저도 노브랜드는 간간하게 이용하긴 합니다!

헬루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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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 그냥 과자류는 거의 안먹다 싶이 하지요. 국내건 수입이건...<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6.gif" /><br /><br />그리고 댓글이라고 해도 초성체는 안 될겁니다...?<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47.gif" /></p>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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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바로 댓글들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__)

<div>과자 안 드시니 건강하시겠네요. 치킨, 피자도 먹고 과자도 먹으려니 제 혈관이 아우성입니다!</div>

airi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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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도부터 초성체는 허가됬는데요?

헬루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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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라, 그랬던가요?<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76.gif" /></p>

airi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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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성체는 됩니다. 17년쯤부터 허가됬어요...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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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돼...댓글 하나하나 다 수정했는데!!!!!!!!!!!!!!!!!!!!!!!!!!!!!!!!!!!!!!

헬루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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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잘못된 정보를 전해드렸군요. 죄송합니다. 하하하...<img style="height: 50px; width: 50px; vertical-align: middle; margin: 1px 4px" border="0" alt="" src="/cheditor5/icons/em/em21.gif" />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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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아닙니다! 그래도 헬루스님께서 저를 생각해주셔서 하신 말씀인데 감사합니다!!!

suzan40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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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넷도 초성체 사용 풀린지 이미 몇년 됐습니다.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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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이 댓글을 뒤늦게 봤어요. (끄어억)

수화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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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캐슬 종류도 나름 먹을만하죠. 배송만 괜찮다면야.....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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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화이트 캐슬 간간하게 가끔씩 한 통에 500원에 할인행사 때릴 때도 있더군요. 그 때마다 왕창 사고 왕창 먹는 적이.....

궁극자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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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과자를 잘 안먹고 아이스크림을 주로 사먹습니다 아이스크림외에는 젤리정도 하리보는 너무 단단해서 안좋아하고 마이구미같은 식감을 선호하네요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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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보고니 해외과자수입점은 아이스크림도 팔더군요. 그런데 제가 사는 지역은 또 중소형마트에서 콘류 아이스크림을 690원꼴로 팔아서 콘류 아이스크름 먹을 땐 마트로 갑니다. 물론 퍼먹는 아이스크림류, 즉 홈류는 동종제품기준 해외과자수입점이 500~1000원 정도 더 싸더라구요.

라르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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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 좋아해서 해외과자 엄청 좋아하죠.

집 3분 근처에 가게가 하나 있고 해서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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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와 맞는 해외과자 몇 가지 찾으면 그것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아요. 정말루요!

ai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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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로나 쿠션스 위드 초콜릿이랑 그로나 플라멘코가 입에 맞아서 자주 먹고 있습니다.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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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것도 저 좋아해요. 혜자죠. ㅋㅋㅋ 첫인상은 누네띠네 같은 촉감...페스츄리류. 안에 내용물도 먹음직하고. 좋습니다, 좋아요!

메메아저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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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처음으로 접한 해외과자는 초등학생때 학원 선생님이 주신 레돈도였네요. 마음에 들어서 온라인 주문으로 박스단위로 주문했다가 부모님의 등짝 스매시를 당한 기억이...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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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억한 레돈도는 아마 웨이퍼류였나요? 그게 맞다면 저도 잘 먹은 기억이 나네요. `-`

메메아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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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퍼류가 정확히 어떤 형태인지 잘모르지만 롤리폴리 라는 과자를 아신다면 그런 속이 비어있는 둥글고 기다란 형태였습니다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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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럼 맞는 것 같아요! ㅋㅋ

TAPE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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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자가 가성비 좋으니까 즐겨 먹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닥...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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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몇몇 인기 있는 제품은 유통이 껴서 그런 지 몰라도 좀 떨어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고.

<div>입맛이 달라지셨을 수도 있고.</div>

<div><br /></div>

<div>국산과자가 아무래도 국내 소비자 타켓팅한 경우가 꽤 있으니 무난하게 즐기기에는 좋죠!</div>

hiruge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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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내에 가끔 혼자 나가면 가방 한가득 가성비 따지며 사오곤 했죠.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시내에 안 가고 있지만...

<div><br /></div>

<div>근데 역시 가성비나 이런저런 걸 따져가며 사보면 대부분 초코 과자가 한가득이더군요. 그 중에서 입맛에 맞는 애들로만 사고 싶은데, 뭐가 어떤지 잘 모르니 결국은 하나씩 다 사먹어 보게 됐습니다만.</div>

<div><br /></div>

<div>아, 다시 생각해보자니 간만에 한 번 사먹어 보고 싶군요. 진짜 시내에만 가게가 있는 것만 아니라면 사러 갔을 텐데...</div>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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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과자 인정합니다. 오레오 비스무리한 것도 있고 샌드형식으로 된 것도 있죠. `-`!

<div><br /></div>

<div>제 동지가 한 분 있는 것 같아 반갑군요! ㅋㅋㅋ</div>

관산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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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로 수입과자류를 먹곤 했는데&nbsp;

<div>어느날 야밤에 너무나 간식이 땡겨서 어두운 현관에서 과자 까먹다가...^^;</div>

<div>뭔가 냄새도 맛도 평소랑 미묘하게 달라서 불을 켰더니 곰팡이가 가득 피어있더군요.ㅡㅡㅋ</div>

<div>유통기한도 한참 남은 개별포장 과자였는데...&nbsp;</div>

<div>그날의 트라우마 이후로 과자 자체를 많이 줄이게 되었네요. 고맙다 수입과자.ㅜㅜ</div>

햇님달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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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는 일이었군요. 그럼 이제 치킨과 피자 따위의 야식류가 늘어나는 건가!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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