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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했던 소설을 재연재하려는것도 생각보다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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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멈췄던 소설은 다시 연재하려고 해도 소설 내용이 도통 기억이 안 납니다.
설정 텍스트를 따로 만들어두기는 했지만 그걸 보고도 조금 어리둥절한 기분.

재탕하려고 해도 썼던 양이 제법 되다보니 재탕하기도 번거롭고...

약간 시간 여유가 생겨서 소설 다시 쓰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러모로 곤란하네요.

애매한 선에서 끊은 소설이라 다시 써보고 싶기도 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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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4 02:46:32 (495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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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뷰너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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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글을 처음부터 중단된 부분까지 읽으세요.



<div><br /></div>

<div>곰곰히 생각 해봄니다. 내가 무슨 이야기를 쓰고 어떻게 마무리를 할까.</div>

<div><br /></div>

<div>단순하게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괜히 다시 리메이크를 한다던가 생각 따위도 하지 말고 마무리를 하는 것만 집중 하고 빨리. 마무리를 향해 달리셔<span style="font-size: 9pt">야 됩니다. 마무리를 빠르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오래 가기 힘듭니다.(...)</span></div>

세르얀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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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정도 여유가 있는데 뭔짓해도 1달만에 끝낼 분량은 아닙니다(...) 그거때문에 다른 소설은 적어도 1부, 2부 식으로 적당하게 끊을 수 있는 선에서 대부분 일시 완결은 내는 식으로 했었습니다만.

뷰너맨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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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이 그렇게나 많다면(...) 결국 하나 잡고 하나 마무리를 하는 것만 목표로 삼는 수 밖에 없을겁니다. 결국 처음에 감당할 수 있을 분량을 잘 잡고 차츰차츰 양을 늘려보고 줄여보기도 하는 조율을 스스로 해내야 하니 어려운 부분이죠...

<div><br /></div>

<div>연중이 많아지면 연중 전문 작가 소리를 듣게 되니 악으로든 뭐든 마무리를 최대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하면서 끝을 내는 게 결국 가장 좋더군요.</div>

타노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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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했던 소설을 재연재하는거 너무 오랫만에 하는거라서 하기가 쉽지는 않죠..

나기나기소나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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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다렸던 독자들이라면 굉장히 감사할겁니다

<div>저도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 여러개 있어서...</div>

Yeon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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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윗 분과 생각이 조금 다르네요 연중작품은 애증이 공존하기 때문에 재연재되면 반갑지만 다시 연중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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