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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그저... 개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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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이라고 해야 할지...그냥 개꿈이라 해야 할지...


대충 기억하기로는 어느 강변에서부터 꿈이 시작됐습니다.



마침 밤이었고 강 건너편에서는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었죠.



딱히 축제는 아니었는지 구경하는 사람도 거의 없이 한산했는데, 옆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 겁니다.



별 생각없이 그걸 구경하는데 시야 끄트머리에 딱 봐도 귀신 같이 생긴(...) 존재가 공원 옆을 스쳐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공 던지면서 돌던 아이가 넘어졌는데, 갑자기 귀신의 고개가 끼긱 하면서 돌아가고

눈이 엄청나게 커지더니, '내 몸이야!!!' 하면서 막 달리기 시작.



아니 이게 대체 무슨...하는 생각도 잠시, 제 몸이 그대로 앞으로 튀어나가



귀신과 아이 사이를 가로막고 귀신을 향해 쌍법규(...)를 날립니다.

그리고 귀신을 향해 쌍욕을 시전



귀신은 벙 찌더니 몸을 돌려 가던 길을 가고, 저는 꿈에서 깼습니다.





그저...그저... 개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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