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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마크라지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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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agge's Honour
  마크라지의 영광



'마크라지의 영광'은 제국의 글로리아나급 전함이며 대성전과 호루스 헤러시까지, 30번째 천년기 후기에서 31번째 천년기 초기까지
울트라마린 군단의 프라이마크, 로버트 길리먼의 기함이였습니다.


마크리지의 영광은 26 킬로미터에 달하고 빛나는 세라메이트와 강철 장갑으로 덮혀있었으며, 프라이마크의 기함으로 쓰인 글로리아나급 전함들 중에서 가장 큰 함선이였고

제12 원정 함대의 13번째 군단 전함들, 울트라마린 함대를 이끌었고
호루스 헤러시 초기 악명높은 칼스 전투(Battle of Calth) 동안 로버트 길리먼은 이 함선에서 그의 군세를 미리 편성하고 준비했습니다.




           [역사]


Striking a Blow for Horus
       호루스의 공격


훗날 호루스 헤러시라 불리게 될 이 끔직한 충돌의 시작은, 워마스터 호루스가 이스트반 III 행성에 집결한 4개의 스페이스 마린 충성파 군단에 선 오브 호루스, 엠퍼런스 칠드런, 월드 이터, 데스가드를 포함한 반역적인 공격을 개시했을때부터 였습니다.

허나 울트라마린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호루스, 그의 계획이었던 악명높은 이스트반 V에서의 착륙지 대학살(Drop Site Massacre)이 자행되는 동안 말입니다.


워마스터는 한가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로가 아우렐리안, 그의 프라이마크 형제 로버트 길리먼과 13번째 군단에 대한 강한 증오를 말이지요.


워드 베어러는 한번 모욕당한적이 있었습니다.
Khur에 위치한 그들의 창조한 '완벽한 도시' Monarchia가 대성전 초창기에 황제가 직접내린 명령에 의해 파괴되었습니다.

이 아무런 영광도 없는 일을 울트라마린은 받아들였습니다,


로가와 그의 아스타르테스가 지키려하던 것은 제국의 진리, 무신론이 아닌 그들이 정복한 세계에 황제가 신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알리는 것이였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로가와 워드베어러는 울트라마린이 한 일을 절대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13번째 군단에 대한 복수의 갈망도..



호루스는 로가에게, 자신이 길리먼에게 테라 남쪽, 세그멘툼 템페스투스의 위협에 대한 거짓 정보를 흘렸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오크 Ghaslakh 제국의 위협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었죠.


워마스터는 대성전 마지막 동안 13번째 군단과 17번째 군단을 소집해 울트라마의 울트라마린 영역에 위치한 칼스(Calth)에서 만나, Ghaslakh xenohold를 박멸하기 위한 대규모 공동 작전을 실시하도록 명령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함정이였습니다.

칼스에서 Orks of Ghaslakh에 대해 울트라마린이 작전 정보를 수집하는 동안, 로가는 기습을 준비하였고 13번째 군단은 아무것도 모른체 완전히 걸려들고 말았습니다.


워드베어러 군단은 그들이 증오하는 적수들을 몰살시키는데 기습을 잘 활용한다는 장점은 칼스 습격에서 또한 너무나 파괴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칼스는 결코 우연히 워드베어러와 울트라마린의 대결장소로 선택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워드베어러가 노린 것은 울트라마린 영역의 하나의 보석
바로 울트라마를 파괴하기 위한 것이였습니다.

4년전 울트라마린이 워드베어러의 위대한 업적들 중 하나인
신성한 도시 Monarchia를 파괴한것 처럼 말이지요.



호루스는 울트라마에 있는 대다수의 17번째 군단에게 울트라마린을 쳐라 명령했습니다. 워프의 어두운 힘을 활용하여 그들은 점점 불안정해지는 이메테리움에서 확실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워드베어러는 Ultramarran 공간에 진입했습니다
로가와 그의 군단은 결코 피할 수 없는 학살을 준비했지요.

주 공격 병력은 17번째 군단의 퍼스트 캡틴이자 로가의 가장 총애하는 챔피언 코르 파에론의 지휘를 받았습니다.

코르 파에론은 그의 프라이마크를 위해 칼스 공격을 치밀하게 계획했고 다크 어포어슬 에레부스의 도움으로 실행해 옮겼습니다.


13번째 군단의 징벌과 소멸이 작전의 주 목표이였고, 로가가 증오하는 라이벌 로버트 길리먼의 치욕과 처형은 두번째 목적이었습니다.

로가는 공격에서 어둠의 신들의 눈에 들어 진정한 호의를 얻을 그의 첫번째 기회를 얻었고, 그는 곧 그들에게 Chosen One으로 선택받았습니다.



워드베어러의 공격의 첫 단계는 울트라마린 함대의 함선들을 사로잡는 것 이었고 그들은 비리디언 행성계(Viridian System) 가장자리에서 칼스로 돌아가던 함대를 불러 세우고는 승선하여 함대를 장악했습니다.

배반자들은 이 함선들을 이용하여 밀집한 울트라마린의 본 함대에 기습적인 타격을 가하여 잔혹한 공격의 서막을 보여줄 것 이었습니다.





Battle of Calth
   칼스 전투


칼스 전투, 후일 제국 학자들에게 칼스 잔행이라 이름 붙여질 이 배반스러운 사건은 호루스 헤러시 초기 워마스터 호루스 대신, 반역파 17번째 스페이스 마린 군단, 워드베어러가 그들의 증오하는 라이벌인 울트라마린 사이에서 벌어졌습니다.


이 작전은 워드베어러의 프라이마크 로가 아우렐리안의 목적인
13번째 군단의 철저한 박멸을 위한 것이였습니다.


워드베어러의 목적은 은하의 동쪽 변두리의 울트라마 영역을 침공하여 13번째 군단의 발을 묶어 충성파들을 지원하지 못하게 하는 것과 동시에 배반자 군단이 테라로 진군하게 하는 것 이었습니다.


마크리지의 영광은 이 칼스 전투에서 상당한 활약을 했습니다.
로버트 길리먼과 전체 울트라마린 군단의 사령부였으며 전투 후 칼스 표면과 궤도상에 살아남은 울트라마린 부대들을 조율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전투의 시작 전, 로버트 길리먼은 그의 형제 로가와 짧은 대화를 가졌습니다.

The Bearer of the Word가 자신의 배반스러운 의도를 그의 형제에게 드러내고는 대화가 끝나자 울트라마린의 기함에 여러 악마들의 침입과 동시에 중앙 지휘함교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로버트 길리먼은 전투 중 실종되고말았습니다.



이 일이 일어난 직후 마크리지의 영광 내부는 카오스 악마 무리로 득실거렸고 몇몇 워드베어러 함선에서 울트라마린의 기함으로 승함공격을 가했습니다.

그러나 살아남은 울트라마린들이 함내에서 치열하게 싸웠고, 마침내 기함은 황제의 하수인들에 의해 탈환되었습니다.


마크리지의 영광에서 워드베어러의 승함선들을 분리하기 위한 기함 외부 선체 전투 중, 파괴된 지휘함교에서 공허로 던져진 로버트 길리먼 아직 살아있는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그의 초인적인 프라이마크의 신체 덕분에 겨우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길리먼은 신속히 구출되었고 그의 군단원들에 의해 기함 내부로 후송되었습니다.


이후 길리먼과 그의 지휘관들은 울트라마린 킬-스쿼드를 이끌고 Zetsun Verid 궤도 조선소에 들어가 칼스 궤도 방어무기의 통제권을 얻으려고 시도했습니다.

그들의 성공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비리디언 행성계의 푸른 태양이 초신성이 되어버린 것과 칼스 대기가 영구적으로 유독해지는 것을 막을 수 없었고 결과적으로 비리디언(Veridian)의 칼스 궤도 무기 시스템은 워드베어러에게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전투가 점점 울트라마린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것을 느낀 코르 파에론과 그의 아스타르테스들은 워드베어러의 기함 '거짓 황제' (Infidus Imperator)로 돌아와 칼스 행성계에서 도망치려 했습니다.


길리먼은 울트라마린의 챕터 마스터 마리우스 게이지에게 마크라지의 영광의 지휘권을 주고 추격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임페리얼 네이비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함선 전투가 될 것이지요




Pursuit of the Infidus Imperator
              거짓 황제 추격전


프라이마크의 명령에 따라, 챕터 마스터 마리우스 게이지는 즉시 '거짓 황제'를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앞에 3척의 워드베어러 중순양함이 나타나 반역자들의 기함이 도주할 시간을 벌기 위해 항로를 돌려 울트라마린의 기함을 요격하려 했습니다.


챕터 마스터 게이지는, 임시 쉽마스터 Ouon Hommed의 도움으로, 3척의 순양함에게 포문을 열었습니다.

첫 포격에 3척중 2척을 격침시키고 두번째 포격에서 남은 1척에게 치명적 손상을 입혔습니다.

코르 파에론은 길리먼과의 대결에서 살아남은데, 길리먼 그가 치명상을 입은 것을 알았고, 울트라마린의 기함을 정면에서 맞이하라 명령했습니다.


앞선 전투 끝에 기회를 감지한 게이지는 울트라마린들에게 거짓 황제를 장악하고 내부에서 파괴할, 승함 전투를 준비라하고 명령했습니다.


승함 공격은 카타프락티 패턴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은 캡틴 Aerion Mersaror와 베테랑 간부들의 지휘아래 이루어졌고, 두 함선은 곧 서로 조우하는 동시에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게이지는 승함 어뢰, 도킹 클로 발사와 포위 교두보 확장을 명령했고
수천명의 울트라마린 군단원들이 거짓 황제로 쏟아져들어갔습니다.

울트라마린의 공격은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신속하고 강력하게 워드베어러 함선에 승함했으나, 갑자기 마크리지의 영광의 함교 센서에 알 수 없는 에너지 증가가 탐지되었습니다.

함내에서 카오스 컬티스트들의 어둠의 의식을 본 울트라마린들은 자신들이 워드베어러의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깨닫았습니다.

의식이 끝나자 거대한 워프 에너지 폭발이 두 군함을 덮쳤고,
마크리지의 영광은 함선 전체에 걸쳐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습니다.


이 의식은 또한 마크리지의 영광 내부의 워드베어러 군단원들과 악마들을 되살아나게 했고, 이 충성스러운 군함을 차지하려는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챕터 마스터 게이지는 울트라마린 분대를 이끌고 침입자들을 격퇴하는 중 그레이터 데몬과 마주쳤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함선에 해를 끼치는 반역자들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는 것에 게이지와 울트라마린 분대원들은 필사적으로 그레이터 데몬에게 달려들었습니다.


나머지 울트라마린들은 그 동안 함선의 통제권을 장악하기 위해 싸웠으며, 거짓 황제는 도주하려 했고 결국 두 군함을 잇는 교두보들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게이지는 마침내 함선 통제권을 되찾았고, 도망치는 워드베어러 함선을 추격하기 위해 모든 무기와 보이드 쉴드의 에너지를 모두 엔진으로 돌리라 명령했습니다.


게이지는 거짓 황제가 칼스의 중력권에서 안전하게 이메테리움으로 워프 점프 거리를 계산할 시간이 없음을 예상했으나

그러나, 코르 파에론은 또 다른 비장의 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에레부스의 파편을 사용하여 거짓 황제 앞의 현실우주를 베어내 구멍을 내고는 이해하기 난해한 방법으로 워프로 진입했습니다.

이 이해하기 난해한 상황에서 게이지는 쉽마스터 Hommed의 항의를 묵살하고 기괴한 워프 구멍을 통해 거짓 황제를 추격하라 명령했습니다.


거짓 황제의 에테르 흐름을 따라, 마크리지의 영광은 성공적으로 워프 우주에 들어오게된 울트라마린들은 함내 네비게이터가 반역자 함선을 감지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도망치는 거짓 황제를 육안으로 찾아냈습니다.

일단 파에론은 울트라마린 기함이 더 이상 거짓 황제를 보지 못한다면 추적하지 못하리라 생각하고는 그들을 따돌리려 자신의 함선에 죽은 별들의 군집으로 통과하라 명령했습니다.


추격 동안, 마크리지의 영광은 급격한 워프 폭풍에 충돌하여 발이 묶였고 수백만에 달하는 워프의 실체들에게 공격받으며 함선은 사면초가에 몰렸습니다.

빠르게 워프 폭풍이 함선을 보호하는 겔러 필드를 뚫고 들어오자, 게이지는 울트라마린들에게 악마 침입자들을 정화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기함에 침투한 악마들을 제거하는 동안, 마크리지의 영광은 거짓 황제의 형상을 놓쳤고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코르 파에론은 맹렬한 역공을 날려 마크리지의 영광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했습니다.

게이지는 이 충성스러운 함선의 무기 포대들을 충전하고 장전하도록 명령했고, 보이지 않는 저들의 함선을 맞추기 위해 포격을 넓게 분산시켜 사격했습니다.



일방적인 포격전에 점차 피해가 커지는 찰나
어떤 신호가 감지되었습니다.


캡틴 Mersaror, 워드베어러의 소환 의식에서 살아남은 그가 자신의 위치 추적 장치를 가동시켰고 마침내 그 신호가 마크리지의 영광으로 반역자 함선의 위치를 알려온 것이였습니다.


남은 모든 에너지를 무기로 돌린 마크리지의 영광은 거짓 황제에게 정확한 일제사를 날렸고, 코르 파에론은 충격에 빠져 부리나케 그의 함선을 돌렸습니다.

게이지는 거짓 황제가 다신 살아남지 못하도록 두번째 일제 사격을 명했고, 밝은 섬광과 함께 워드베어러 함선은 완전히 소멸하였으며 기나긴 추격전은 드디어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한편 엄청난 피해를 입어야 했던 마크리지의 영광은 결국 워프에서 좌초하고 말았으며 게이지는 다시 울트라마 영역으로 돌아가려면 수 년, 어쩌면 평생이 걸릴 수 있음을 자각했습니다.





p.s
원본출처-http://warhammer40k.wikia.com/wiki/Macragge's_Honour
번역출처는 워해머 갤러리의 스파이어.님의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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