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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딱지 붙였다고 해도 제목에서부터 까발리시면 안되시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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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창작/네타]

명군이 되어보세. 문넷에서 악평이 자자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글쓴이 : 서큐택시 날짜 : 2018-10-12 (금) 15:33 조회 : 2116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review/417014


 문넷에서 하도 악평이 많아 건드리지 않으려 했는데
 폭군고종이 하도 재밌어 다른 대체역사도 보자, 하고 봤더니
 이 소설도 끝내주게 재밌었습니다.

 세세한 고증 덕에 정말 조선시대 왕이 된 느낌으로 즐길 수 있더군요

 1부 종결계기인 엌? 엌? 푹찍도 전 이걸 이렇게 얽나 하고 감탄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진 모르겠지만 루즈해질 법한 부분이 2부로 연결되는 장치니...

 

 읽으면서 껄끄럽게 느낀 점이 있자면 주인공이 영 맘에 안 든다는 것..

 연좌제, 노비제가 문제 있단 걸 알지만 주인공은 그걸 아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수백 년 뒤 이런 문제가 있을 거다~ 하는 이유로 당 시대의 사람들을 북방으로 강제이주시켜 죽거나 괴롭게 만들고요

 아무리 봐도 지금 딱히 왕권 휘두르기 문제가 없는데 국론분열은 안 된다며 뭔가 일 터지기 전부터 숙청하기도 마다하지 않더군요.

 후대에는 고평가될지 몰라도 당장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두머리로 모시기엔 아주 골 때리는 윗대가리입니다.

 성종을 본받으란 언관들에게 절로 몰입되더군요

 하지만 이게 왕다운 왕이란 건 확실히 이해가 됩니다.

 

 아무튼 정말로 맘에 든 소설입니다.

 

  

 

믹시

미얄마 2018-10-12 (금) 15:41
그거 좀 2부 초반기랑 프레스터 존 코스프레 한답시고 다까발리는 부분에서 항마력 떨어져서 잠시 안보고 있었는데...
확실히 재미는 있죠. 21세기 기준으로 도덕적인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그거 안하면 그냥 기존 조선이랑 딱히 다를게 없구요.
단지 미래지식 아무 생각도 의미도 없이 막뿌리는거는 좀 맘에 안듭니다. 대체 스페인-영국 전에서 스페인이 질거라는걸 사절단에 왜 알려줬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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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2018-10-12 (금) 16:24
그놈의 운명 헛소리만 아니면 지금도 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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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즈 2018-10-12 (금) 16:35
차라리 대놓고 무당 코스프레를 하면 모를까, 운명드립이니 예언이니 하는 걸 보면 좀 불편하죠.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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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 2018-10-12 (금) 17:00
저는 2부 많이 나오고 나서 보기 시작했는데요(대충 400편즈음)

1부때 하도 욕먹어서 기억하고는 있는데 당시 독자들의 상실감을 이해는 합니다만...
독자들이 생각한거처럼 개적망 선조트리탄거도 아니고, 오히려 당대의 기반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느낌이 재밌긴 합니다.
상희가 좀 애매한 포지션이긴 한데, 그래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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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스 2018-10-12 (금) 17:52
전쟁과 탐험 측면에서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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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인빅투스 2018-10-12 (금) 18:03
재밌지요. 1부 엔딩과 상희 때문에 한번 하차했었지만 다시 읽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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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청년 2018-10-12 (금) 18:26
1부가 좀 그래서 그렇지 ㅡ특히 결말ㅡ 2부는 좀 나은것같다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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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fzmsdlakstp 2018-10-12 (금) 19:46
아니 뭐 1부도 운명 드립이 나온건 좀 그렇긴 했는데 일단 주인공이 놓친 요소에 의해 푹찍악 된거니까요...솔직히 그 이전부터 왕이란 놈이 호위도 안두고 저렇게 돌아다니다 암살자 안만나나 싶었음. 성질 죽이고 살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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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어드 2018-10-12 (금) 19:46
저도 폭군 먼저 보고나서

뒤늦게 명군쪽을 보기 시작해서 단숨에 최신 연재분까지 다 읽었는데요

명군쪽이 좀 더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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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us 2018-10-12 (금) 20:00
작가가 히틀러 빙의 전작에서 아x발꿈마냥 날림 엔딩을 내버렸는데
명군 1부에서도 비슷한 식으로 주인공을 죽여버려서 독자들이 좀 많이 떨어져나간걸로 기억합니다

오죽하면 작가가 전쟁물 쓰려고 글쓴다면서 전쟁할만한 껀수가 안나오니까 그냥 주인공을 죽여버린거라는 소리도 나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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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us 2018-10-12 (금) 20:04
그리고 문넷 유저분들은 대체적으로 유교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나쁘지 않은데, 명군작가는 전형적인 유교까 성향을 보여서 그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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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산맥 2018-10-12 (금) 21:47
전근대 동아시아가 무슨 초장기 춘추전국시대인 것마냥 이해하는 감이 없잖아 있더군요.

아니, 전근대 동아시아는 구라파가 아니라고요 이 양반아!(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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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콘 2018-10-12 (금) 20:34
크루세이더 킹즈라고 생각했더니 아무렇지 않게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크킹도 후계자로 이어서 플레이하잖아?
그사이 다른가문 콘솔로 켜서 1세대 플레이하고 돌아오면 황폐화되어있는게 이상한일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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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델 2018-10-13 (토) 03:04
어차피 소설인데 크킹같은 상황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크크크
사실 문넷 최고 인기 소설인 걸주는 저거보다 더 심하다고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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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난별이 2018-10-13 (토) 01:55
확실히 재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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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델 2018-10-13 (토) 02:28
최근 보는 대체역사 2선발정도 잘보고있습니다
1부 엔딩도 처음부터 작품 목적인 조선 혼자 임진왜란 이겨버리기 하려면 저렇게 할수밖에 없다고 납득도 되고요
아니면 그냥 무종이 싹다밀어버려서 놋부가 통일 하기전에 다 평정되버리고 일본이 임진왜란을 일으킬 수가 없을테니까요
이미 비밀경찰로 정권 싹다잡고 절대권력잡은 미래아는 왕이 30~40년 더살았다 생각하면... 일본입장에서 답이 없어보여요
억지로 너프하려고 무종 직통 없애버리고 경성군 같은 반대노선 인물이 왕이되거나 한건 좀 너무 작위적이었지만요
그리고 제 1선발은 더 퍼거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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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델 2018-10-13 (토) 03:01
주인공이 주도해서 시대를 바꾸는 대체역사물 재밌게 보시면 꽤 추천할만한 작품은 2개 있네요
조선 봉황이 포효하다와 더 퍼거토리입니다
봉황이 포효하다는 12대왕 인종에 빙의한 인물 이야기인데 주인공이 암계나 정치를 잘해서 권력을 장악하는게 예술입니다
하지만 얼마전 일본편에서 많이 실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는소설(센고쿠시대 말기가 20~30년정도 점프해서 일어나서 일본 버프 빵빵인데 나이가 참;;)
그리고 제 부동의 1선발 소설 더 퍼거토리(대체역사에 게임요소를 섞은 상상도 못할 조합인데 내용만 보면 사실 제일 정통파라는 아이러니함)
그리고 진짜 개인적 추천인데 500편 넘는동안 무료로 연재하고있는 동쪽의 새벽도 볼만합니다
미션같은 도입부로 주인공이 아주 어린시절에 미국에서 미아가 되서 아일랜드계와 결합해서 경제왕이 되서 독립운동 지원하는 내용인데
500편이 넘는편이 무료로 풀려있고 템포는 느리지만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호감인 소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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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를 2018-10-14 (일) 11:53
더 퍼거토리나 동쪽의 새벽은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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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델 2018-10-14 (일) 16:13
동쪽의 새벽은 문피아에서 무료연재중이고
퍼거토리는 여말선초(원말) 이야기인데 리디북스나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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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i 2018-10-13 (토) 08:20
몇화 보고 바로 접음...문넷 작품소개 질이 많이 떨어진지 오래고 감상게 평이 안좋다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듯 후반가면 좋아질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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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워치 2018-10-13 (토) 08:32
 명군... 확실히 재밌죠.  유료 연재로 보고 있는 현재 2뿐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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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비 2018-10-15 (월) 12:04
개인적으론 그냥 자기가 쓰고싶은거 쓰는데 독자들 니들 보고싶으면 보던가 같은 느낌을 자꾸 받아서 안끌리더군요.
히틀러때도 그렇고 1부 마무리도 그렇고.. 뒤통수를 이상하게 치니 일부러 정떨어트리려고 저러는건가 싶을 정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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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갑묶기 2018-10-17 (수) 07:05
돈주고 보기에는 아까워서 포기 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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