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네타가 있습니다.
지옥과 인간의 대결 Man vs Hell.
문피아에서 연재하는 작품입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최고의 B급 호러코미디막장고어쌈마이.
개인적으로는 문피아 역사상 최강의 약쟁이라 생각합니다만...몇몇 에피소드의 줄거리를 잠시 보자면
-인면 고양이와의 폭풍ㅅㅅ를 기대(했을지도 모름)하며 지옥에서 올라온 표범을 타이레놀로....
-ㄸ치다가 튄 주니어들이 소꿉친구 처녀귀신을 관통해 성불시켜 버리고 아들을 탄생시켰는데 아들이 묵시록의 666짐승이고 정자대가리인데 아들에게 패드립을 치며...
-돌고래에게 성욕을 느끼지만 하반신의 올바른 인도를 따라 거짓된 세계를 부수고 구세의 업을...
-집에 찾아온 몽마를 석상으로 만들어 ㄸ감으로 쓰다가 결국 몽마의 어머니가 강림하고 마는데...
-결국 죽어 그 몸이 거대좀비로 쓰이지만 하반신이 정신을 차려 터널ㄸ을 치고 남자의 명령을 거부함
등등 어...제정신인가? 싶은 소재와 작가님의 필력이 맞물려 낄낄 웃으면서도 사나운 주인공의 팔자에 어느새 동정을 보내게 되는 소설입니다.
가볍게 이성 놓고 즐기기에도, 끔찍한 꼴이 되어가는 작중세계를 진지하게 읽기에도 좋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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