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마이페이지대화방IRC디스코드LAB운영자에게타입문넷 RSS  접속자 : 318 (회원 256) 오늘 28,846 어제 30,575 전체 88,145,259  
네타딱지 붙였다고 해도 제목에서부터 까발리시면 안되시지 말입니다.
총 게시물 38,319건, 최근 9 건
   
[영상물/네타]

[쥬라기 월드 2]주인공 보정을 이상하게 만들었어....

글쓴이 : 네자드 날짜 : 2018-06-14 (목) 23:50 조회 : 735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review/403073
시리즈 부활을 알렸던 전편에 이어서 이번 작도 극장에서 감상했습니다.
보면서 주인공 찬밥 대우하는 게 참 찝찝하더군요...

예, 공룡들의 찬밥대우가 참 슬프더군요.

쥬라기 공원 시리즈는 공룡 보러 오는거잖아요?
솔직히 포유류에 속하는 영장목 사람과 사람속 사람종 일명 호모 사피엔스가 영화에서 뭘 하든 상관없지요.

그런 점에서 보면 마지막의 그 장면도 충분히 납득이 가더군요. 솔직히 관객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어린 층은 주인공들이 자유로워지는걸 보고싶어하지, 죽어가는 모습을 원하지는 않았을테니까요. 그런점은 주인공 보정이라고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쥬라기 월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대사가 뜻하는 앞으로의 전개도 기대됩니다. 그치만...
왜 이렇게 호모 사피엔스의 역할이 큰겁니까?

마지막의 그 장면, 마치 그 자리에 그런 행동을 하는 호모 사피엔스가 없었으면 전부 다 죽었을 무력한 존재로 그려지는 게 마음에 안들더군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열리지 않는 문을 주인공들이 힘으로 때려부수고 나가는 장면을 기대했습니다.

애초에 섬에 있던 주인공들이 다 죽고 일부만이 호모 사피엔스 덕택에 멸종을 면한다는 전개 자체가 마음에 안듭니다. 시리즈 주인공 렉시조차도 끌려가서 갇히는 모습이 처량하더군요. 그나마 하늘을 나는 익룡이나 바다의 모사사우르스는 스스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Life finds a way는 어디로 가버린건데?
여기서는 육상공룡일지라도 필사적으로 헤엄쳐서 소수만이라도 새로운 육지에 도착하는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공룡의 유전자가 퍼져나가는 모습을 암시하는 마지막 장면이 있었는데, 그것도 마치 번식이라고 하는 생명의 원초적인 행동이 호모 사피엔스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듯 보여서 마음에 안들더군요. 호모 사피엔스가 손댈 것 없이도 공룡의 유전자가 모기나 세균을 통해 생태계로 퍼진다는 전개였으면 더 재미있었을 듯한데... 생물학적 고증을 따지면 말이야 안되겠지만, 재밌으면 그만이니까.  

하이브리드 공룡은 앞으로 등장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막상 그 이야기를 들으니 그것도 왠지 불만이더군요. 호모 사피엔스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신종 하이브리드 공룡이 자연스럽게 태어난다는 전개라면 좋을텐데. 중생대말 멸종을 이겨내고 살아남은, 조류라고 불리는 현대의 공룡들이 부활한 공룡들과의 접촉을 통해 뭔가 일어난다고 한다면 그것도 괜찮을 듯. 생물학적 고증으로는 말이 안되겠지만...

애초에 호모 사피엔스 덕택에 지구상에 부활할 수 있었다는 설정이 주인공들을 얽어매는 족쇄라면 족쇄일 수도 있겠지만, 이제 그 족쇄도 풀어버렸으면 하네요. 이번작에서 풀렸을지도 모르지만, 호모 사피엔스가 풀어줬다는 전개 자체가 싫습니다. 이런건 주인공들 스스로가, 힘으로 끊어버려야 재밌지 않나요.
믹시

psyche 2018-06-15 (금) 00:01
그게 가능하려면 공룡물이 좀비물로 장르가 바뀌어야~
댓글주소
디아몬드 2018-06-15 (금) 00:43
아무리 이 영화가 랩터한테 티라노 피를 수혈시켜도 "OK! 문제없음♪"하는 막장 영화라지만, 아무리 그래도 모기 등을 통해 퍼져나간 유전자 때문에 공룡이 번식한다는 전개는 좀…
마지막에 공룡이 자기네들 힘으로 문을 때려부수길 바랬다는 부분에는 동감. 저는 그 부분에서 알아서 부수고 나갈 줄 알았어요.
댓글주소
메일룬 2018-06-15 (금) 09:24
수혈, 의외로 가능할지도 몰라요.

사람한테 자기 피하고 다른 피를 수혈하면 죽는다는 게 당연하지만 개의 경우는 한 번에 한해서 다른 혈액형의 피도 수혈 가능합니다. 품종에는 상관없이요.

거기다 고생물 수의사인만큼 쥬라기 공원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었을 때의 자료들도 봤을거고, 유전자 조작으로 만든 공룡들인 만큼 같은 수각류 공룡에 한해서는 수혈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설정이 있어도 말은 되겠죠.
댓글주소
막장사 2018-06-15 (금) 23:55
블루 수혈하는 씬의 경우야 동족이고 뭐고 한마리 딱 남았는데 평소에 공룡들 피를 뽑아서 보관하는거보다 새로 만드는게 싼 시점에서 수혈용 혈액이 있을리 없으니 최후의 수단으로 그나마 유전자가 비슷할 렉시 혈액을 쓰는건 이상할거 없습니다 어차피 인질잡혀서 위협받고 있는데다 오웬도 결국 이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니 렉시피를 뽑는다는 위험한 행동을 했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공룡을 풀어준건 메이지인데 그 메이지의 정체도 스포일러이니 미묘하죠
자기가 스포일러라는걸 알아버렸고 다른 사람들은 문을 여는것을 포기하지만 메이지는 아무 망설임없이 문을 열어버렸으니...

인간의 역할이 큰건 결국 씨를 뿌린것도 인간이니 씨를 거두는것도 인간이어야 하죠
아직 우박사가 멀쩡히 살아있어서 당장 인도랩터같은 키메라는 못만들어도 기존 공룡을 제작했을때의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았을리 없으니 아직 공룡들이 우박사의 손을 벗어나지 못한 단계라고 봐야합니다 

마지막으로 Life finds a way도 종의 존속을 시도할만큼의 일정 숫자가 존재해야 방법을 찾는다 어쩐다하지 한마리 남았다 이런 상황이라면 의미 없죠
쥬라기공원 1편에서 몇몇 공룡이 성전환이 일어나서 번식했다고 하지만 한마리뿐인 렉시는 결국 성별에 변화가 없는것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댓글주소
   

총 게시물 38,319건, 최근 9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37239 [출판물/네타]  [원피스] 908화 - 칠무해 취급 나쁘구만. +16 hot holhorse 06-15 0 3038
37238 [출판물/네타]  [전생검신] 꼬인 전생. +22 hot 드레고닉 06-15 0 1198
37237 [영상물/네타]  [쥬라기 월드 2]주인공 보정을 이상하게 만들었어.... +4 네자드 06-14 0 736
37236 [영상물/네타]  [쥬라기월드2/네타]니들 그거 왜 만든거냐? +10 알트아이젠 06-14 0 972
37235 [게임/네타]  [유희왕/OCG]2018년 7월 금제(부제 : 루머와는 다르다! 다르다고!) +15 제트버스터 06-14 0 775
37234 [출판물/네타]  [마블/이미지주의] 마블 역대급 로맨스의 주역은 이 두 사람이라고 생각합… +31 hot Cthulhu2 06-14 1 1938
37233 [영상물]  쥬라기 월드2 에서 왜 그아이가 나왔는지 알았습니다. (강력스포) +38 link hot 파티마ZERO 06-14 0 1465
37232 [영상물/네타]  [LOL] 2018 롤챔스 서머 : SKT..... +13 hot holhorse 06-13 0 1300
37231 [출판물/네타]  [전생검신/네타/칼럼] 現 백웅을 ARABOZA. +11 hot Jeff씨 06-13 0 1246
37230 [영상물/네타]  [고독한 미식가 시즌7 한국편] 앞뒤 시나리오 싹 자르고 먹방에 대한 이야기… +20 hot 베이우스 06-13 0 2133
37229 [출판물/네타]  [신근육맨/네타] 등장, 다섯 왕자 VS 육창객! +6 적혈공월 06-13 0 655
37228 [웹창작/네타]  문피아/네이버/조아라 작품 감상 +16 hot 구려 06-13 1 1773
37227 [출판물/네타]  [원피스] 문득 든 생각인데, 빅맘편에서 가장 파워업 한 인물은 나미 아닐까… +7 hot 네잎 06-13 0 1519
37226 [게임/네타]  과연 악마대장장이는 무슨 생각이었던 것인가? +10 오메가 06-13 0 933
37225 [출판물/네타]  [전생검신] 칠요의 시련은 이론상 인간들로만으로도 클리어 가능하죠. +14 한을 06-13 0 887
37224 [출판물/네타]  [전생검신] 이놈 루시퍼 맞겠죠? +5 드레고닉 06-13 0 916
37223 [웹창작/네타]  [조아라] [리제로X다크소울:재를 품은 자] 전환점 cpripedium 06-13 0 710
37222 [웹창작/네타]  [전생검신] 선검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8 GOGO흑화 06-12 0 664
37221 [영상물/네타]  건담 빌드 다이버즈 11화 +8 chuck 06-12 0 587
37220 [출판물/네타]  [데어라 18권/린네 유토피아] 생각해보니 린네는 과연 어떤 존재일까요? +7 섭고편질 06-12 0 653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끝




Powered by Sir OpenCode 마이위트 DNS Powered by DNSEver.com 통큰아이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책임의한계와법적고지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운영자에게  |  사이트맵(XML) 

타입문넷
SINCE
2003. 12. 25
타입문넷에 게재되는 모든 컨텐츠의 저작권은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타입문넷에 등록 된 모든 게시물의 권리와 책임은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게 있으며,
게시물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타입문넷은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타입문넷의 로고 및 배너는 백묵서체연구소의 0020-!백묵-갈잎체(견중) 서체를 사용중입니다.



Copyright ⒞ 2007 TYPEMOON.NET All Rights Reserved.
SSL certific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