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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응급실에서 일하는데 사리가 생길 것 같습니다

글쓴이 : 아인낫슈 날짜 : 2018-12-06 (목) 07:00 조회 : 1663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freeboard/1866014

전에도 글을 올렸었지만 야간 응급실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요새들어 클레이머가 급증해서 머리가 아플 지경이네요...

몇명 추려 말하자면...


1. 상습 먹튀범 1호. 술먹고 난동피우다 병원 기물파손하고 간호사 폭행후 경찰에 잡혀갔습니다.

2. 상습 먹튀범 2호. 마찬가지로 술먹고 보호자 권유로 입원했다 멋대로 퇴원후 도주했습니다.

3. 반말 빌런들. 20대 초반 애들이 틱틱대며 의사 간호사 할 것 없이 욕하고 소리지르고...

4. 모르쇠로 일관하는 어르신. 신분증 확인이라던가 그런것 다 무시하고 진료나 해라 하면서 고함지르고 말도 무시하고...


이런 사람들 공통점이 방귀뀐 놈이 성낸다고 자기 잘못한건 생각안하고 병원욕하고 간호사가 싸가지 없다느니 의사가 뭐같다느니 욕을 하네요

이런 사람들 상대로 웃는 얼굴로 대응하자니 진짜 몸에서 사리생길것 같습니다...


1.1 Kbytes

요즘 나의 모습


신의알 2018-12-06 (목) 07:06
정말 3번이 4번이 되는거겠죠 진짜 힘드실텐데 고생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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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륜아 2018-12-06 (목) 07:29
간호사한테 들었는데 당장 치료 안하면 죽을사람 보고있는데 별거 아닌걸로 와서는 자기부터 치료하라고 깽판치는 사람도 많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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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2018-12-06 (목) 08:01
눈앞에서 긴급치료가 필요하게 만들어주면 조용해질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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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e1000 2018-12-06 (목) 11:19

총을 쏴서 환자를 창출하던 간호부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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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가시 2018-12-06 (목) 08:23
그사람들은 머리가 응급환자인겁니다. 다른부위는 덤... 정신과를 가셔야 할분들이지만 한국에서의 정신과는 안좋은 의미가 너무 강해서

거기 가야할 사람들도 안간다고 하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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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케케코 2018-12-06 (목) 08:30
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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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주의보 2018-12-06 (목) 08:51
대현자 지로보선생님.....다섯에 하나는 너무 인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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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현 2018-12-06 (목) 09:20
병원 시설관리 하면서 가장 많은cctv 열람 처가 응급실이였죠...
본문 내용같은 분들때문에 법무팀이 법적절차 들어간다고 확인하러 오는 경우가......
응급실은 주야 상관없이 정말 헬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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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 2018-12-06 (목) 09:40
응급실에서 행패 부리는 사람 처벌 강화하겠다고 말로만 공염불을 외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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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빛노을 2018-12-06 (목) 10:57
나이팅게일이 필요한 응급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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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시엘 2018-12-06 (목) 12:04
응급실에도 청원경찰이 시급하군요. 매지컬 리리컬 토카레프를 눈 앞에 보여 줘야 말을 듣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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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ender20 2018-12-06 (목) 15:06
사람이 일한 만한 곳이 아닌곳에서 일하시네요... 거기는 온갖 아비규환에 비상 상황도 많이 발생하고 거기에 위에 예시 든 대로 개념이 아예 탑재되지 않은 인간 말종들에 일단 아프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난리쳐서 진통제 맞으려고 수작 부리는 약쟁이들까지 오고 골치아픈 정도가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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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천 2018-12-06 (목) 15:30
환자 돌보다 환자 된다는게 낭설이 아니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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