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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김밥을 먹었습니다.

글쓴이 : 위그드밀레니… 날짜 : 2018-10-10 (수) 16:27 조회 : 2111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freeboard/1846827
때는 오늘.
변함없이 뒹굴고 있던 저에게 와이프 왈.
"오빠, 오늘은 김밥 먹을래요?"이러길래 그러자고 하기는 했지만 재료가 있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고서는 조금 기다리라고 하더니 부엌에서 뭘 열심히 합니다.
딱히 뭘 꺼내고 이러는것 같지는 않은데 뭔가를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기다리고 있자니 다 됐다면서 가지고 오는데 처음에는 장난인줄 알았습니다.
아니, 김밥은 김밥인데 말 그대로 김하고 밥입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치즈도 없고(개인적으로 아무데나 넣는건 진짜로 싫어하지만), 아보카도나 견과류 같은 요즘 유행인 재료도 없고, 기본적인 야채나 계란도 없고, 하다못해 단무지 하나 없이 김에다가 밥만 말은 김밥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처음 보고서 이게 뭔가 싶었지만, 그래도 먹어보라니 먹어봤는데 이게 왠걸.

맛있습니다.
그것도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아니, 그냥 맛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동안 먹었던 모든 김밥들은 전부 가짜였구나 하고 생각하게 될 정도로 맛있습니다.
대체 왜 이러는 걸까 하고서 유심히 생각해보다가 깨달았습니다.

김밥은 말 그대로 김하고 밥이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김밥의 주인은 김과 밥이 아니라 부재료들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재료를 쓰건, 하다못해 얼만큼 좋은 쌀로 밥을 짓고 또 얼만큼 좋은 김을 써도 결과적으로는 속재료들에게 그런 것들이 가려져버리죠.

그런데 오늘 먹은 김밥은 좋은 쌀을 가지고 제대로 된 방식으로 지은 밥에, 밥에도 제대로 간을 했고, 김도 제대로 된 김을 한장 한장 구워서 그 위에 먹다보면 묘하게 거슬리는 깨 하나 뿌리지 않고, 순수하게 참기름만을 살짝 발랐으니 김하고 밥의 맛이 확 들어왔던 겁니다.
정말로 좋은 의미로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네요.
김밥의 정의를 다시 한번 내리게 된 날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충무김밥 같은건 아닙니다.

2.48 Kbytes

푸우 2018-10-10 (수) 16:30
역시 모든 것은 기본이 가장 중요한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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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16:31
아니 진짜로 좋은 의미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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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wolf 2018-10-10 (수) 16:30
짤방대로 하자면 [설마 부재료가 없으면 김밥을 만들지 못하십니까?]인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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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16:32
그런거 없어도 만들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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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vusCorrax 2018-10-10 (수) 16:31
그런식으로 해서 먹는 김밥도 참 맛있죠.
준비과정도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고 맛도 좋으니 자주 해 먹습니다. 자취할때는 그만한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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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16:32
그리 자주 먹지는 않지만 만약 집에서 김밥을 먹게 된다면 당분간은 이런 김밥만 먹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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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2018-10-10 (수) 16:36
김+밥이 맛있으려면 밥이 굉장히 맛있어야할텐데 와이프님 대단하시네요. 그렇게 맛있는 밥을 지으실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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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17:00
아니 뭐 이번에는 특별히 공들여서 지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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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운풍 2018-10-10 (수) 16:43
그거 아내분이 밥 잘 지은 덕분도 있을겁니다. 저도 가끔 먹는 별식(?)이 김에 밤 조금 넣고 만것을 김치나 젓갈등을 옆에 두고 먹는 나만의 충무김밥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피 김은 이미 짭잘고소하게 나와있다보니 밥의 맛 상태가 많이 좌지우지하더라구요. 밥이 잘 익어 질척거리지도 질지도 되지도 않은 상태면 다른거 없어도 맛있어요

혹시 밥 직접 지은게 아니라면 어디 제품 사용했는지좀 알아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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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16:59
한식 잘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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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운풍 2018-10-10 (수) 17:11
요리 잘 하는 아내라니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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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17:16
(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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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두람 2018-10-11 (목) 07:28
위그님이 잘만들거란 확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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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마녀 2018-10-10 (수) 16:51

아내님을 칭찬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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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16:56
저는 그런 리액션은 아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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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MK 2018-10-10 (수) 16:51
갓 지은 밥과 제대로 기름 발라 구운 김만 있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간식으로 옛날에 자주 해주셨거든요. 술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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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16:56
기름 발라 구운 김도 아닙니다.
파래 섞인 김을 기름 없이 한장한장 불에 구웠을 뿐이죠.
그리고 참기름을 말 그대로 살짝만 발랐는데 고소함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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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바Emperor 2018-10-10 (수) 16:52
김밥은 속재료 맛으로 먹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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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16:55
저도 막연히 그렇게만 생각했었는데 오늘 그런 생각이 확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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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아 2018-10-10 (수) 17:03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김밥재료
김,밥,간장,김치끝
이것보다 맛있는 김밥을 아직 먹어본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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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17:08
저는 오늘 간장 같은 것도 없이 먹었지만...김치는 좋아하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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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르테스 2018-10-10 (수) 17:07
그래서, 아내분의 요리가 정말로 맛있어서 자랑하시겠다 이건가유...?

죽창이... 소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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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17:08
맛있는건 맛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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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ong 2018-10-10 (수) 17:14
육수넣고 갓지은 햅쌀. 집에서 소금과 참기름만 발라 구운 최고급김. 이 두가지면 오히려 다른 재료가 방해일 정도로 맛이 날겁니다. 그만큼 손도 많이 갈테니 정성도 일반김밥의 배죠.


랄까 죽창이 어디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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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17:16
김은 그냥 아무것도 안 바르고 구운 김이 더 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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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 2018-10-10 (수) 17:17
허영만 식객의 그 장면이 생각나네요.
한국 고급음식에 질려버린 일본인 관광객에게
밥, 김, 간장이라는 밥상만으로 만족하게 만들었던가... 그런 내용이었는데...

좀 다르긴 하지만 고독한 미식가에서는 소금간만 한 주먹밥만 먹는데
그게 햅쌀이었던가? 그래서 주인공이 대만족하는 장면도 기억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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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17:18
김하고 밥만 맛있으면 최고의 김밥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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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룬 2018-10-10 (수) 17:19
충무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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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17:20
그런건 아닙니다.
애초에 충무김밥집들은 저런식으로 제대로 안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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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신 2018-10-10 (수) 17:22
원래 김과밥에 간장만 있어도 한끼 뚝딱이라 이해가는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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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17:24
간장도 없었습니다.
그냥 살짝 심심하다 싶을 정도로 간이 된 밥이었는데 그게 더 밥의 맛이 확실하게 느껴져서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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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신 2018-10-10 (수) 19:02
기본이야말로 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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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20:26
기본이 없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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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우다 2018-10-10 (수) 17:31
궁극의 김밥이라고 하시길래, 전 두꺼운 삼겹살 넣은 삼겹살 김밥을 생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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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20:29
전 그런건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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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2018-10-10 (수) 17:34

어우...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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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20:29
배가 고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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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자매 2018-10-10 (수) 17:35
사실 김도 없이 그냥 밥만으로도 맛있게하는 밥짓는법이 있습니다 소금으로 간을 한것도 아닌데
찰기도 좋고 그냥 먹기만해도 맛있더군요 대학 과제로 발표한 내용인데 문제는 뇌내 지우개로 인해 지금은 전부 망각하고 나태하게사는지라...
오랫만에 떠올렷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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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20:31
사실 그런 비법은 저나 와이프도 알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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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ysss 2018-10-10 (수) 17:41
그거 의외로 맛있죠.  종종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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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20:31
뭐라고 할까, 스펙트럼이 넓어진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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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엔젤이 2018-10-10 (수) 17:45
제 취향은 진짜 제대로 지은 밥 + 기름 안 바르고 구운 김 + 간장 살짝인데 말이죠.

생각해보니 슬슬 이 조합을 먹을 계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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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20:31
저는 차라리 간장 없이 먹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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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표시 2018-10-10 (수) 17:50
잘 지은 밥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맛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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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20:32
그건 맞긴한데 오늘은 진짜 차원이 달랐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여기에 다른 부재료가 들어갔더라면 그냥 평범하게 맛있는 김밥이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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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작가 2018-10-10 (수) 18:11
이런 글을 보면 언제나 결혼이 부러워집니다.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를 사랑하지만 결혼을 생각하면 여러가지가 생각나 무서워요..

늘 그렇듯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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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20:32
결혼비용...내집장만...차...육아비용...고부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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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이아 2018-10-10 (수) 18:30
중화일미(요리왕 비룡)에서는 국사무쌍이라는 과제에 대해 면과 육수 밖에없는 면요리를 내놓았죠.

국사무쌍이란 좋은 갑옷과 무기가 아닌 한신 그 자체라고.

그야말로 국사무쌍이 떠오르는 깁밥이군요.솔로들을 상대로 무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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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20:33
그걸 처음 볼때부터 의아했던건데 왜 한신이 항우같은 강한 모습으로 나와있는걸까요.
그런 몸을 가진 한신보다 무력으로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항우는 대체 무슨 육체를 가지고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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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검마 2018-10-10 (수) 19:04
간만 적절하면 김과 밥만으로도 무척이나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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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밀레니… 2018-10-10 (수) 20:35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런걸 처음 먹어봐서 더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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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인가 2018-10-10 (수) 20:40
라고 쓰라고 시킨겁...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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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 2018-10-10 (수) 21:24
고급김을 딱 1번 먹어본적이 있는데...
뭐 다른게 필요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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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 2018-10-10 (수) 21:55

진짜로 맛나게 먹는 방법은 맛 좋은 김에 기름 발라서 구운 것(1분 이내의 것)에 잘 지은 밥을 싸먹는 것이죠.
오늘 하루 맛있는 것을 드신 듯 해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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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드 2018-10-10 (수) 22:55
기본에 충실하면 뭐든 맛있죠. 예를 들면, 막 지은 밥과 방금 만든 겉절이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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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영 2018-10-10 (수) 23:46
기본에 충실하면 실망하는 일은 없죠...(너무 끓여서 죽이 된 라면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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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설트 2018-10-11 (목) 01:47
행복에 겨워 죽어가는 분이 여기계십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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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운노트 2018-10-11 (목) 02:10
제대로 맛있는 김이랑 밥으로 만들면 그렇게 해도 맛있죠 문제는 진짜 좋은김이랑 쌀 그리고 밥 만들기가 빡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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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가시 2018-10-11 (목) 03:13
좋은김에 좋은밥이면 간장만 찍어먹어도 맛잇지요. 덤으로는 김치려나요. 김만 맛있어도 밥 한두공기는 뚝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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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키스이카 2018-10-11 (목) 13:59
좋은김=비쌈
+
좋은쌀=더비쌈
김밥=비싼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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