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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행2일차. 한국인의 정보력은 다 거기서 거기였나봅니다 (이미지有)

글쓴이 : 기적의바람 날짜 : 2018-08-13 (월) 02:08 조회 : 1670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freeboard/1825917
딱히 매일 글을 쓸 계획이 있던건 아니지만 (그래서 사진들도 허술한) 일본여행 2일차 후기 써봅니다. 참고로 지금 있는 곳은 후쿠오카(규슈) 입니다.

오늘은 맛집 위주로만 탐방해봤습니다만..

어째선지 가는곳마다 한국인 사이에 껴서 줄을 서게 되더군요. 과장없이 3끼 모두 앞뒤로 같은 한국인밖에 못본거 같습니다;; 

한국인의 정보력이 다 거기서 거기라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단순히 한국인이 많이 오는 도시라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뭔가 묘하더군요.

색다른 경험을 위해 일본으로 온건데 결국 다들 가는곳만 가는 느낌이어서... 맛은 있는데 기분이 애매했습니다.

제가 해외에 와서도 톱니바퀴처럼 행동하는거 같아서. 

그리고 여담이지만,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있으면 백이면 백, 한국인이더군요 (본인 포함...)

너무 길게 쓸 생각은 없으니 빨리빨리 넘어가겠습니다.


늦은 아침으로, 규동을 먹었습니다. 엄청 맛있더군요. 배를 아끼기 위해 특대 사이즈를 안시킨게 아쉬웠습니다. 
07.jpg

숙소로 잠시 돌아왔다가 눈이 감겨서 원치않은 낮잠을 자게 된 후

늦은 점심은 매운 돈코츠 라면으로... 맛은 괜찮았습니다. 휴대용 선풍기 인증...
01.jpg

저녁 먹기 전에 신사도 한번 둘러보고 (이미지는 많이 생략)
04.jpg

신룡도 보고
03.jpg

마도카 마기카의 어느 마녀가 생각나는 벽도 보고
02.jpg
 
아케이드에서도 많이 놀았습니다 (이미지 없음)
 
그리고 후쿠오카의 명물(?)인 라면 스타디움에 와서
삿포로식 된장 라면을 먹었는데... 꽝이었습니다. 너무 짜고 맛없더군요...
05.jpg
 
라면 스타디움 와서 꽝 뽑고 가기엔 아쉬워서 하카타식 돈코츠라면집에 들어가서 한그릇 더 먹었습니다.
이건 만족할만하더군요. 약간 비릿하고 진한 육수가 일품이었습니다.
06.jpg
 
그리고 NAMCO 게임센터에서 더 놀다가 (그리고 점심먹은후 갔던 아케이드가 바가지였다는걸 깨닫게된...)

에반게리온 VR도 체험해보고 하루를 마쳤습니다. 돈을 아낄려고 했는데 게임센터에서 많이 지출하는 바람에 오늘도 예산초과

이상, 라면탐방맛집탐방의 하루였습니다.

내일부터는 좀더 모험심을 발휘해서 관광지가 아닌 곳들을 탐험해봐야겠습니다.

7.21 Kbytes
왜 당당하게 애니가 좋다고 외치지를 못하니!

assassin 2018-08-13 (월) 02:43
과제로 날밤을 새야 할 오늘, 새벽부터 좋은 탐방기를 보는군요. 규동이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좋은 여행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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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 2018-08-13 (월) 04:09
와 뭔 규동 퀄리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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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바람 2018-08-13 (월) 08:37
제가 제대로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진짜 엄청 맛있더군요. 규동 자체는 별로 먹어본적이 없는 요리이나, 가게의 고기 품질이 좋다는 사실 하나 만큼은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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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das 2018-08-13 (월) 04:28
정말 현지 맛집을 찾고 싶으시다면 타베로그를 추천합니다.

그냥 현지 맛집을 찾아 주는 웹사이트인데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맛집이 뭐가 있는지도 찾아주고, 메뉴 별 정리도 잘 되있는 등 저는 일본 여행하면서 주로 타베로그로 맛집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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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바람 2018-08-13 (월) 08:37
타베로그 쓰고있긴 한데... 요즘에 한글화가 너무 잘되있어서 그런지 이렇게 되더라구요.... 라면 맛집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의미도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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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 2018-08-13 (월) 09:34
타베로그에서 찾아서 네이버 블로그나온곳을 빼면 맛집이더라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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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시마 2018-08-13 (월) 10:47
삿포로식 미소는 솔직히 별로..


홋카이도는 닭육수에 시오가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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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아 2018-08-13 (월) 15:31
그래도 처음 갈 때는 다른 사람들이 자주 가는 데를 가는 게 낮죠
특별한 곳이나 현지인들이 주로 가는 건 좀 익숙해진 다음에 가는 게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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