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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은 에니그마 도입기(...)

글쓴이 : 엘바트론 날짜 : 2018-01-12 (금) 20:05 조회 : 1138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freeboard/1744023
사실 에니그마 같은 암호시뮬레이터를 도입할 이유는 없습니다 제가
그런데 도입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태가 빚어져서 도입하려 합니다.

제가 일하는데는 개인당 1인 컴퓨터를 도입할수없는 지역이라(관광지라) 공무서류 작성을 제외하고는 개인적인업무(인터넷은행이건 일반적인 서류작성)는 순전히 퇴근하고 가는길에 있는 피시방을 가거나 집에 가거나 작은 스마트폰으로 봐가면서 불편하게 진행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기회에 라며 노트북을 질렀고 그 노트북으로 개인적 업무를 본다던가 이메일을 체크한다던가 같은 일들을 하고있었습니다만
점심교대를 하고 돌아오는데 직장내의 동료 아줌마 제 노트북을 들여다보더군요.

물론 비밀번호등의 보안체계를 안걸어둔 제 잘못도 있지만 잠깐 쓸일이 있다면서 제 노트북을 무단으로 들여다 보고있었고 그에 대해 따졌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상사의 중재로 넘어갔습니다만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십쇼 라고 못을 박고 상사에게는 따로 별로 맞지도 않아 충돌만 일어나는데 다음 인사시즌때는 분리시켜달라고 강하게 요청을 한 상태이긴 합니다. 징계를 안줄거면 떨어뜨려 달라구요.

그런데 제가 이 에니그마를 도입시킨 이유는 이 사람 외에도 제가 노트북으로 무언갈 하고있으면 과도할정도로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태반 이라는 겁니다.
마치 컴퓨터란 문물을 처음본 사람마냥 제 개인업무를 지켜보려고 하다보니 바탕화면등에 적어둔 비밀번호 라던가(은행등 노출되면 바로 당장에 위험한것은 따로 문서로 만들어서 보관중이긴 합니다만) 이 노출될 확률이 너무나도 크다는겁니다.
이번 다툼때도 노출된거같아 일일히 바꾸고 오느라 고생좀 했지요.

그래서 아예 이 에니그마 시뮬레이터로 링크 라던가(신사적인것 이라던가 기타) 비밀번호를 알파벳화 시킨다음 암호로 만들어서 저장해두면 차후에 또 노출되는 경우가 있더라도 에니그마에 대한 지식과 암호북이 없으면 공개 될리가 없으니 제입장에선 이젠 좀 맘좀놓고 해도 될려나 싶은거죠

하... 뭔 남이 놋북가지고 뭘하는지 그리도 지켜보는지
누가보면 내가 감사과에서 나와서 자기들 감사하는 사람인것마냥 저러고 있으니 미치고 팔짝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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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심심하네요.
E-심심하죠....
S-그러니까 세일!
E-?!?!?!?!??
E-아 시험이 2개월 남았는데 난 뭐하는거지...
S-그렇죠, 그러니까 세일
E-... 그만해 이자식아아!!!!

알토냥 2018-01-12 (금) 20:08
컴퓨터.. 그것도 공용이 아니라 개인의 컴퓨터는 현대인에게 핸드폰 다음으로 가장 사적인 공간이죠.

그걸 마음대로 보는건 정말 무례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적이고 중요한 노트북인만큼 엘바트론님이 비밀번호를 거는게 좋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 낮출 수 있었겠죠.

그리고 항상 자리를 비울 경우 WIN+L 키를 눌러서 화면을 잠그는 습관을 가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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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바트론 2018-01-12 (금) 20:46
저도 뒤늦게 깨달은 사실 인거죠, 아 이사람들이 라면서 말이죠.
지금은 윈도우 말고도 바이오스 에 자체암호를 걸어놓고 아예 켄싱턴 자물쇠로 고정까지 시켜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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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중복압박 2018-01-12 (금) 20:19
잠깐 빌려달래서 빌려줬더니 남의 노트북에 자기가 바이오스 암호를 거는 인간도 있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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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양산형i 2018-01-12 (금) 21:19
근대 진짜로 그렇게 아는걸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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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트 2018-01-12 (금) 21:30
남의 노트북으로 허락 안 받고 할일이 해킹밖에 더 있나요.. 미션 임파서블 찍는 것도 아니고 남의 노트북 허락없이 들여다볼 일이 대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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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 2018-01-14 (일) 08:27
남이 관심 끌 수 있도록 암호를 거는 건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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