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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 이 나이 되서 다시 돌아보는 십계

글쓴이 : 칼군 날짜 : 2017-05-20 (토) 08:46 조회 : 2003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freeboard/1655031
십계... 라고는 했어도 사실은 모세 이야기 입니다 만, 성경보단 영화 십계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이집트가 노예를 학대하면서 피라미드 건설했다는 고정관념의 근원은 그 영화라고 하니깐 말이죠.

이집트의 왕자 모세는 탄압받고 억압받는 자신의 동족 유태인들을 구하라는 하느님의 명을 받고 온갖 기적을 이루어내
그들을 노예의 생활에서 구해서 그들을 위해 준비되었다고 하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정작 그들에게 준비 되었다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커녕 사막만 죽어라 뺑뺑이 돕니다.
근데 몇 주면 도착할 땅을 40년간 뺑뺑이 돌게 한 이유란게 "백성들의 불신 때문"

-이집트 노예에 대한 진실-
채찍질은 커녕 다치면 의사의 치료도 받을 수 있었다.
핍박받고 억압받기는 커녕 실력과 지식이 있으면 사회적 지위도 얻을 수 있었다.
노예라고 함부로 죽일 수 없었다.
병가나 휴가같은 것도 허가되고 있었다.
굶주리고 헐벗긴 커녕 세끼 다 착실히 나온다.
... 랄까 애초부터 이집트엔 노예제도가 없었다는 이야기까지 있다.(중요)

-가나안으로 향하는 삶-
다치면 의사는 커녕 죽는다
사회적 지위고 뭐고 쟤(모세)빼고 다 그냥 똑같다
말 안들으니까 죽인다 (심지어 지옥행 확정)
휴가?(웃음)
쫄쫄 굶주린다
하나님이 쟤(모세)는 물론 쟤 아들 죽을때까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여보내 주지 않으신댄다(중요)

... ...
...
왠지 저 상황이면 나 같아도 모세가 개쌍놈으로 보일 것 같습니다.
차라리 몰래 빠져나와서 이집트로 돌아갈지도 몰라요

덤 - 일단 내일 성당 가서 예배 전에 잠시 신앙에 의심가져서 죄송합니다라고 고해성사 해야 겠습니다 (땀)

2.6 Kbytes

강우주의보 2017-05-20 (토) 08:49
구약은 정말 안믿으면 너 죽어. 그러니까 믿을래? 아니면 죽을래? 수준의 협박이 가득 담겨있는 느낌이죠.

거기다 계속해서 나열되는 언제 누가 공물을 얼마나 바쳤다 같은 내용까지 인상깊게 더해져서......

....어...음.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어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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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코가없잖아 2017-05-20 (토) 08:55
그래서 개겨라도 보려고 금송아지 만들어 놨더니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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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L. 2017-05-20 (토) 09:11
그런데 또 이집트의 대우가 그리 좋았다면 어떻게 나가자 설득을 했는지도 의문이죠. 뭐 쓰인대로 기근이나 전염병 등이 난 상황이라면 가능하긴 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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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군 2017-05-20 (토) 09:17
극단적으로는 출애굽기 자체가 완전 개뻥이라는 역사가도 있으니까요.
출애굽기 자체가 이집트쪽 기록과는 매치되는게 없어서 솔직히 납득이 가지 않는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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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Treader 2017-05-20 (토) 10:17
본문에 나온 -이집트 노예에 대한 진실- 이야말로 저거 후대에 안티기독교들이 왜곡,각색해서 퍼뜨린 거 아닌가요?
카르타고의 몰록 숭배에서 비롯된 인신공양을 후대에 로마까 카르타고빠들이 '그건 다 로마가 지어낸 것이다!' 라고 떠들어 댄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진실이 어쨌든 간에 예로부터 하나만큼은 변함이 없죠
억압되고 속박된 노예보다 자유가 더 소중하고 중요하다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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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린 2017-05-20 (토) 11:16

노예제도가 없었다는 주장은 저도 여기서 처음봤지만 적어도 이집트의 노예대우에 대한건 파피루스를 해석해서 알아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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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군 2017-05-20 (토) 12:55
현재 여러가지 설이 오가고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일단 발견된 파피루스 내용 덕분에 피라미드나 신전 건축에서 노예를 채찍질하고 그런게 없었다는건 확실하고,
그걸 바탕으로

주장 1 : 노예 존재설
파피루스 내용은 피라미드 건축이 일반인을 고용해서 했다는거지,
노예가 없었다는 내용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노예가 있었다는 건 확실하다.

주장 2 : 2급 시민설
이집트 민족에 비해 다른 민족은 재산권등의 행사는 제한받았겠지만,
적어도 우리가 아는 노예같은 취급은 전혀 없었다.
이집트 말기까지 다른 민족들이 이집트 내부에서 얌전히 생활했다는 게 그 증거다

주장 3 : 절충안
그리스를 참고해 보건데, 일단 노예는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사유 재산으로서의 노예라기 보다는
싸게 부려먹을 수 있는 전속 잡일꾼 정도의 레벨이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
채찍질 하거나 폭행하거나 하는 식으로 억압하고 자유를 뺏고 하진 않았을 것이다.

최근엔 대충 이런 식으로 여러 주장으로 갈려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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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e 2017-05-20 (토) 18:01
대부분 사학자들이 종교적 신념에 따른 맹신자들처럼 자기 말만 옳다고 강요하고 있는게 아니라 이론 단계임을 분명히 인정하고 
사료들을 바탕으로 검증을 통해서 제대로된 토론을 거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그걸 단순히 왜곡이라고 하는건 실례입니다.

그리고 이집트 노예제에 대한 재발견은 반기독교적 관념보다 고대 사회의 인권과 제도적 측면의 재발견에서 더 각광 받고 있습니다.

사학계에서 고대 인류 문명의 인권에 관한 제도적 정비의 재발견이라는 화두가 
고작 크리스트교 경전 하나의 정합성 보다는 인류에 있어 더 중요한건 당연하니까요.

또 당 게시글에서 나타난 노예의 진실이라는건 억압과 속박이 우리가 생각하는 노예의 기준과 다르고
사회적으로 용인할 수 있는 선에서의 제도적인 절차가 수반된 하나의 시스템이었다는건데
이 진실의 여부에 따라 억압과 속박의 여부도 달라지는데 그렇게 간단히 결론짓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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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미인이리… 2017-05-20 (토) 11:44
피라미드 짓는 사람이 술마시고 숙취때문에 오늘 쉰다는 문서는 발견된적 있어도. 이집트인들의 박해를 피해서 대량으로 도망친 사건을 기록한 파피루스는 아직 발견된적 없어서 그런말이 나오는거죠. 물론 삼촌맨이 국가의수치라면서 기록을 지우거나 기록이 유실된 가능성도 있긴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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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젤 2017-05-20 (토) 09:28
뭐 그래도 아예 부정하기보다는 이집트에서 탈출?한 일부 유민들이 이스라엘로 합류하는 과정에서
붙여진 이야기라는 설도 있다더군요. 원래부터 토착민인데 이집트에서 온 유민들이 합류하는 도중
만들어진 이야기가 출애굽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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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군 2017-05-20 (토) 09:34
완전히 뻥이라고 치부하기엔 증거가 너무 많으니까요.
다만 역시 이집트에서 살던 사람들에게 사막에서의 삶은 정말 욕나오는 경험이었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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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화선연 2017-05-20 (토) 09:50

구약은 좀... 신실한 신도를 시험하기 위해서 재산을 없애고, 친척을 없애고, 자식을 없애고, 아내도 없애고, 본인마저 병으로 죽기 직전까지 괴롭혀놨다가 그지경이 돼도 믿으니 '역시 너는 신실하구나'하면서 새 아내, 새 자식, 새 재산을 주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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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린 2017-05-20 (토) 10:16

욥 말이군요. 저도 그게 뭐하는 짓인가 했는데 그당시에는 아내와 자식들은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가장의 재산으로 보았기 때문에 그런 기록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래놓고 요즘와서 하는 변명이라는게 그 아내와 자식들은 오히려 천국에 빨리 갔기때문에 행복했다 라고 합니다.

아내와 자식들은 그렇다쳐도 욥이 그동안 받은 정신적 충격과 트라우마들은 어떻게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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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자마스터 2017-05-20 (토) 10:07
저도 기독교지만 그냥 그러그러한 교훈을 주기 위한 스토리라고 생각해야지 그걸 한없이 파고들면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특히 한국 교회에서는 그런거 파고들면 너 이단! 이러는 데도 있어서 전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물론 겨자씨만큼의 신앙심도 없어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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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2017-05-20 (토) 10:07
구약 자체가 워낙 오래된 것도 있지만 계속해서 가필된 덕에 교차검증 하기 욕나오는 것도 있죠. 동시대 기록은 극히 적은 편이고......

그 유명한 솔로몬 왕은 광산으로 떼돈을 벌었던 나라와 왕의 흔적은 있지만 그게 솔로몬인지는 모르겠다는게 학계의 의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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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Treader 2017-05-20 (토) 10:13
그냥 이렇게 생각합시다. 진실은 저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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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2017-05-20 (토) 10:18
구약은 정말로 유대인들에게도 자비없고 비유대인들은 인간 취급도 안하는 신께서 깽판치고 다니는 이야기잖아요. 거기에 또 유대인 여성은 그냥 물건 취급이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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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2017-05-20 (토) 10:20
구약은 솔직히 그냥 사막잡신동화에 불과하죠
신약이 되고나서야 좀 제대로된 세계종교로서의 풍모를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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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N 2017-05-20 (토) 10:25
솔직히 구약은 유대교 설화집이고 신약이 크리스트교 경전이죠...
누가 보더라도 구약의 하느님과 신약의 하느님은 별개 인물로 느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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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MK 2017-05-20 (토) 10:31
아실 것 같지만 40년간 유대인들이 그냥 맨 사막을 뺑뺑 돈 게 아니고 가나안 주변을 점령하기도 했습니다. 전쟁도 꽤 했고요. 주변을 다 먹어두고 제일 빡센 본토에 쳐들어갔다는 느낌이에요. 애초에 남자만 60만, 여자와 아이까지 합치면 200만이 넘는 인구가 유목생활로만 산다는 건 말이 안 되죠.
거기다 성경에서만도 모세의 리더십에 반기를 든 장면들이 꽤 많습니다. 신만이 아니라 모세가 보여준 기적이 꽤 많아도 그래요. 사는 게 빡쳐서 그런 거죠.
주변 민족들이 믿는 신을 안 믿었던 것도 아니고, 거기에 같이 놀아나는(단체로 xx라던가) 짓도 많이 해서 유대인들이 억울하다고 하기에는 자업자득인 면도 꽤 많습니다. 십계명을 제 일 규칙을 대놓고 어기는데 지저스 크라이스트가 아닌 야훼께서 봐 줄 이유가(...)

막말로 구약의 가르침 자체가 '이에는 이' 를 바탕에 두고 있어서...분명 신이 '내 말 들으면 잘 살고, 안 들으면 죽음' 이렇게 기준을 세워서 거른 느낌입니다. 만민에 대한 자비와 사랑은 신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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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내공 2017-05-20 (토) 14:01
맞아요. 성경을 읽다 보면 모세와 아론을 돌로 치려 하는 경우가 꽤 많이 나오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업자득이 없을리가 없죠.
모세를 통해서 꾸준히 기적을 보여 주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굶을 일도 없었고, 심지어 40년이나 고생했는데 옷, 발 하나도 헤어지지 않았다고 나오죠.
그런데, 병 걸려서 고생할 리가 없죠. 옆에서 기적을 베푸는 모세와 힘을 주는 하느님이 있는데. 무엇보다 성경에는 병 걸려 고생하는 장면도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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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No답 2017-05-20 (토) 10:32
정말 구약과 신약의 신의 차이를 보면 보면 쌩양아치 하나가 자식 생기고 개과천선 했다고 믿을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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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쨩 2017-05-20 (토) 10:48
종교를 믿지 않는 저의 입장에서 보자면 신약과 구약은 잘나간 적이 없는 유대인이 만든 대체역사 판타지 소설과 그 판타지 소설보다 더 인기를 얻은 팬픽션 소설로 보입니다. 팬픽션에서 원작캐릭터의 성격(야훼)이 변하는건 정말 흔한 일이죠. 거기다 메리수 오리지널 캐릭터(지쟈ㅡ스)를 주인공으로 삼는것도 참 흔한 일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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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드 2017-05-20 (토) 11:04
철 없는 양아치가 자식이 생기고 나서 철이 들었다고 볼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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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Christ 2017-05-20 (토) 11:21
성경에서 악마가 죽인 사람보다 천사와 신이 죽인 사람 수가 더 많습니다.
여러분!! 악마는 안전합니다!!
모두 안심하고 악마숭배를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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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누리 2017-06-20 (화) 12:14
닉값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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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바Emperor 2017-05-20 (토) 11:34
음 진짜 경건하진 않지만 일단 크리스트 신도입장에서 봤을때도 성경은 말이 안되는게 많으니까...
성경은 개인적으로 그냥 신화로 보는 입장입니다.
다른신화와 공통되는 대홍수설화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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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미인이리… 2017-05-20 (토) 11:46
구약은 유대인들이 돌아다니면서 각지 전설을 짜집기한거라는 설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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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달팽이 2017-05-20 (토) 12:07
출애굽기가 묘사하는 대탈출이 있었다는 증거는 없는데, 
또 반대로 "우리 조상이 남의 집 노예였어요"라고 꾸며대는 것도 이상하기 때문에,  
(귀하신 분이었다고 꾸며낸다면 모를까,  노예였다고 꾸며낸다니 이상하죠.)
뭔가 역사적인 모티브가 있었을 것이라는 설이 대세입니다.  
한번에 다 나간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꾸준히 나간 것을 한 큐에 나간 것처럼 썼다든가.  

유태인들의 가나안 정착 역시 구약성경의 묘사만 보면 
모세 시대에는 40년간 떠돌다가 여호수아 시대에 전쟁으로 휙 들어가 정착한 것으로 나오지만,  
고고학적 발굴결과에 따르면 오랜 세월에 걸쳐 조용히 가나안 지역에 섞여 들어가 정착한 것으로 보이죠.  

초기 구약성경에서 말하는 유일신 개념은  흔히 생각하는 그 유일신이 아닙니다.  
구약성경에서는 지속적으로 '계약'을 이야기하죠.  
그 계약으로 인해,  유태인들은 오직 그 계약 당사자 한 분만 믿어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구약성경에서도 나오지만,  
가나안의 다른 셈족들이 믿던 토착신(바알 등)을 믿는 유태인도 적지 않았지요.  
그런데 후기 구약성경에 가면 
유태인들과 계약을 맺고 유태인들만 신경 쓰는 부족신의 개념에서
점점 보편신에 가까운 개념으로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예가 요나의 이야기죠.  아시리아 인들의 목숨도 긍휼히 여긴다고.  

신약성경의 개념은 그냥 툭 튀어나온 게 아닙니다.  
시대별로 자료를 모아보면 개념과 인식이 변화는 과정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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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en 2017-05-20 (토) 12:48
제 군대후임 한명은 성경은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완전했고 지금까지 필사되어오면서 조금의 변형도 없었다고 주장했더랬죠.
교회에서 그렇게 말했다면서 말이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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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Love 2017-05-20 (토) 13:49
히브리어 => 그리스어(헬라어) => 라틴어 => 영어 => 일본어, 중국어 => 한국어

이게 한국어 성경의 번역과정인데... 그 미친 성경 무오설 주장하는 목사는 누구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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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군 2017-05-20 (토) 14:07
전에 어디서 무슨 목사가 성서무오설 주장하는거 본 적이 있는데,
신심 깊은 신자들이 성격을 번역 할 때엔 천사님이 강림하셔서 잘못되지 않게 지켜준다고 하시더군요.
개정판 어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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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피리트 2017-05-20 (토) 14:10
킹 제임스 성경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군요.(...)
그냥 이단으로 치부하고 끝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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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더 2017-05-20 (토) 14:14
 마리아의 처녀수태가 번역 오류에 의한거라고 하더군요.
 원본에 있는 단어는 단순히 젊은여성의 의미였는데 번역과정에서 처녀(성경험이 없는 여성)으로 바뀌면서 후에 성경무오류설때문에 어거지로 처녀수태로 되어버렸다나요.
 우리나라도 과거에는 젊은여성을 처자(=처녀)라고 부르는게 일반적이었지요.

 부자가 천국에 가는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것과 같다는 내용도 원본은 낙타가 아니고 굵은밧줄을 의미했는데 원본의 낙타와 밧줄은 단어스펠링이 비슷해서 번역과정에서 오류가 생겼다더군요.
 이뿐만 아니고 비슷한 번역오류가 수두룩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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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군 2017-05-20 (토) 14:48
예수님 아버지 요셉 성인의 직업도 목수라고 번역되었는데,
그분이 살고 계시던 나자렛 지방은 워낙에 나무가 적어서 목수란 직업이 없다고 하더군요.

본래는 석공일 것으로 추측되며 당시 히브리어에서는 목수와 석공을 그냥 뭉뚱그려서 표현했기 때문에
라틴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목수로 바뀌었을 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인디아나 존스는 나무로 된 성배를 집어들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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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피리트 2017-05-20 (토) 14:00
전 다른 것보다 그놈의 '표식이 있는 집을 제외한 곳의 맏이는 모조리 죽여버린' 그 잔혹함 때문에... 아니 그냥 왕족 귀족만 죽이라고! 일반인 가정은 무슨 죄야?! 
말씀하신 영화에서도 묘사되는 부분인데, 그날 밤에 람세스가 휘하 장군에게 명령을 내리고 장군이 다시 전령을 불러 전하게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막 나가려던 전령이 픽 쓰러지더니 숨이 끊어지고, 장군은 쓰러진 전령을 다급히 끌어안고... 바로 옆에서 람세스가 침통한 목소리로 "경의 아들이었나?" 하니 장군이 "...맏아들이었습니다."

...아오, 다시 생각해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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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내공 2017-05-20 (토) 14:09
그 전에 이스라엘 사람들의 자식들이 남자면 모두 죽였습니다. 그 때 이집트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죠?
아니, 그 정도로 이스라엘 사람들의 인권이 바닥으로 떨어졌는데, 과연 일반인이라고 그 행동에 동조하지 않았을까요?
현대 사회처럼 권력자들이 여론을 신경쓰는 건 아니지만, 고대에도 아예 신경을 안쓰는 건 아니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도 유대인들을 학대에도 괜찮다는 정서가 퍼져 있으니까 권력층들이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한 거죠.
그냥 학대도 아니고 아이가 태어나서 남자면 모두 죽이는 수준까지 왔는데, 이 경우 일반인들이 동조&방관을 했다고 보는게 합당합니다.
모세가 돌아와서 이스라엘의 해방을 요구할 때에도 바로 맏이 죽인 것도 아니죠.
여러번 경고해서 그 단계까지 가게 되었는데, 그 상황까지 이집트 사람들은 아무 것도 안했잖아요.

제국주의 시절 일본인들, 나치 독일의 독일인들이 아무런 죄가 없고 윗대가리만 죄가 있다고 할 수 없는 것과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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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피리트 2017-05-20 (토) 14:17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는 이해하고 또 동의합니다만, 유대인 남자들을 모두 죽였다는 건 글쎄요...?
만약 그게 정말이고 제대로 시행이 되었다면 애초에 문에 표식을 그릴 필요도 없지 않았을까요. 죽일 대상은 어차피 맏아들 뿐이니 유대인 중에는 대상이 없을 텐데요. 애초에 무슨 아마조네스도 아니고 남자가 전멸한 민족이 유지가 될지도 좀 의문이...

아, 모세가 태어나던 해의 사건이라면 납득합니다만, 그건 그걸 지시한 헤롯의 문제이지 이집트인 전원이 책임져야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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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내공 2017-05-20 (토) 14:22
성경에 나온 맏이를 죽이는 재앙도 성경에만 나온 거지 실제로 일어났다는 역사적인 증거가 있나요?
저는 성경 내부의 개연성을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모든 유대인 남자를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진게 아니에요.
'앞으로 태어나는 모든 유대인 간난아이를 죽이라'는 명령이었죠. 이미 태어난 남자~성인이야 노예를 학대하는 거고요.

이 명령이 시행된 건 (성경을 기준으로 하면) 확실하지만, 얼마나 시행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1년이든, 2년이든 시행되었다면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죽어나갔다는 건 알 수 있죠.
어쩌면 단 한 번의 시행으로 모든 맏이들을 죽이는 사건보다 훨씬....  

아무튼, 권력자들 뿐만이 아닌 이집트 사람들도 책임을 져야 되는 건 맞습니다.
남아 학살은 히브리 사람들을 향한 가장 끔찍한 학대일 뿐, 학대가 그것만 있었던 건 아니잖아요?
제가 말하고자 했던 건, 그런 미친 정책이 나올 정도로 히브리인들을 향한 여러 학대에 일반인들이 동조&방관 했다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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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피리트 2017-05-20 (토) 14:51
뭐 사실 성경 내적으로 따지면 이집트인이 죽일 인종들이라는 건 피할 수 없는 사실인데 그게 공정한 서술인지 아닌지는 알 길이 없으니 일단 그렇다 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긴 하죠.(...)

그런데 동조&방관했다고 함께 처벌 받아야 하느냐 하면... 전 아직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좀 그렇습니다. 예를 드신 걸 받아서 말을 하자면, 2차대전 당시 일본인들이 전반적으로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모조리 주모자급인 인물들과 같이 전범으로 처벌받아야 하느냐 하면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물론 이건 개인적인 판단 기준에 따른 것이니 이게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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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내공 2017-05-20 (토) 14:55
저는 어디까지나 성경 내부의 개연성을 말씀드렸을 뿐이에요. 성경 밖으로 나가면, 맏이 재앙부터가 진짜라는 증거가 없죠.
주모자들과 동일한 처벌을 받아야 되냐고 묻는다면, 저는 처벌은 받아야 하지만 그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말씀드릴게요.
몇몇 분들은 2차대전 시절 일반 일본인들도 동일(혹은 거의 비슷한) 벌을 받아야 된다고 보고 그걸 소설 등으로 옮기기도 합니다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동조&방관도 잘못이니 처벌은 받아야 되지만, 주모자 수준으로 받을 필요는 없어요.
단순히 일반인들도 책임과 처벌을 받아야 된다는 주장과 그러면 그 처벌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 문제는 별개니까요.
제가 실피리트님에게 답댓글을 달았던 건, 단순히 '이집트 일반인들이 아무 잘못 없다'는 걸 반박하기 위함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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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군 2017-05-20 (토) 14:26
실피리트님이 뭔가 헷갈리신 모양입니다만

헤롯왕은 예수님 태어날때 죽이려고 했던 왕으로
현재의 팔레스타인 지방 근처의 왕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애굽기의 파라오는 투트모세 3세 내지는 아멘호테프 2세 중 한명일 거라고 추측만 될 뿐입니다.
출애굽기에서는 그냥 '파라오'라고만 뭉뚱그려놨고,
이집트에는 아예 그거랑 비슷한 기록조차 없기 때문에 
모세가 살고 있던 시절의 이집트 파라오가 누군지는 정확히 알 길이 없습니다.
(영화에 나온 람세스도 그냥 유명한 파라오가 그거라 영화 제작자들이 멋대로 갖다 붙인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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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피리트 2017-05-20 (토) 14:53
아(...)
영아 살해로 유명한 게 헤롯이라 헷갈렸나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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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군 2017-05-20 (토) 15:22
정작 그 헤롯왕의 학살도 실제론 없었다고 하니까 말이죠

일설에는 헤롯이 자기 아들 대에서의 왕위 계승권 분쟁 우려 때문에
둘째 왕비에게서 태어난 아들을 죽였는데,
이걸 와전시킨 거라고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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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군 2017-05-20 (토) 14:21
역사학계에서는 이집트 파라오의 명령에 의한 히브리인 영아 남아 학살은 없었을 거라고 합니다.
(당시엔 이스라엘이 없으므로 히브리인이라고 해야 옳습니다)

파라오가 명령 했을 정도면 모조리 기록하고 보는 이집트 특성을 생각하면 
일단 그것과 비슷한 기록조차 없다는건 정말로 그런 일은 없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도 남자는 노동력으로서 귀한 자원인데 남아를 다 죽인다는 건 손실이 크죠.
히브리인들이 독립운동같은 거라도 하면서 테러를 저지르고 다녔으면 모를까
게릴라나 레지스탕스 같은 활동도 없는데 민족 말살 정책을 한다는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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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내공 2017-05-20 (토) 14:23
애초에 맏이들을 모두 죽였다는 성경의 재앙도 확인되는 역사 기록이 없잖아요.
저는 성경 내부에서의 개연성을 말씀드렸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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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군 2017-05-20 (토) 14:30
아니 그러니까, 파라오의 명령으로 죽였다는 히브리 영아 살해도, 모세의 탈출 시기의 기적에 의한 천벌도
출애굽기 저자가 "그런 일 있었다" 라고 한거 빼면 둘 다 아무 증거도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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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내공 2017-05-20 (토) 14:34
핀트가 좀 엇나간 거 같은데요. 저는 성경 내부에서의 개연성을 말씀드렸던 거에요.
기적을 통한 천벌, 영아 살해 모두 이집트 기록에서 발견되지 않았다는 건 위에서 충분히 논의되었으니까요.
당연히 실피리트님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댓글을 단 겁니다만...;;;

비슷한 걸 찾으면, 소설 인물의 행동이 선한지 악한지 따진다는 그 감각으로 댓글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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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군 2017-05-20 (토) 14:39
아, 요컨데 별의 내공님 말은 이런건가요?
성경이 실제 역사랑 맞냐 틀리냐를 떠나서,
성경에 묘사된 일들이 그대로 전부 맞는 거라고 가정한다면,
이집트인이 먼저 학살을 저지른 거니까 딱히 억울하다고 할 것도 없다.

라는 이야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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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내공 2017-05-20 (토) 14:45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집트의 일반인들이 아무 잘못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 입니다.
위에서 권력자만 죽이지 왜 일반인들까지 죽이냐는 댓글이 나왔거든요. 그에 대한 반박일 뿐입니다.
학살만 한 것도 아니고, 히브리 사람들에 대한 여러 학대가 있었는데, 거기에 일반인들의 동조&방관이 있었으니까요.
성경 내용을 기준으로 보면 그렇게 해석하는게 맞고, 그 경우 권력자들만 책임지라고 할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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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화선연 2017-05-20 (토) 16:15
그 논조는 이상한데요... 당시 사회는 민주주의 사회가 아니므로 동조&방관을 그들의 탓으로 하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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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싫어요 2017-05-20 (토) 14:20
그러고보니 모세와 람세스의 권력다툼이 있었고, 패배한 모세가 자신의 추종자들을 이끌고 도망친건다. 라는 설도 있다고 교양수업에서 흘려들은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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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이 2017-05-20 (토) 15:09
종교인이 아니라서 그런지 나이를 먹어갈수록 성경관련된 저런 얘기들이 잘 만든(필력보다는 설정적인 의미로) 판타지 소설처럼 느껴집니다. 

바다 가르고 불기둥 만들고 메뚜기, 두꺼비?개구리? 소환하고, 몇일만에 부활하고 그거 완전 판타지 마법 아니ㄴ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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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에 2017-05-20 (토) 16:27
고고학자들이 하는 일들은 판타지처럼 쓰여진 고대의 기록들에서 실제 있었을 법한 사실들을 추려, 증거들과 함께 검증하여 역사로 만드는 일이지요.

이집트로 건너가기 전에 유태인이 살던 땅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막화가 되었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황야가 되었고, 그들은 그곳에서 그것을 발견 한 거죠.
그걸 납득할 수 없었던 유태인들은 한동안 자신들이 살 땅을 찾았고, 발견했죠. 그리고 정복했습니다. 피정복민이 가나안 사람이라지만 글쎄요.

아마 그들은 유태인의 후손이었겠지요. 황야에서 적응하는 법을 배운, 같은 피를 나눴으나 다른 길을 걷게된 이들 말이죠.

성경에서 판타지적인 요소를 거르고, 과장된 숫자적 설명을 지우고 나면 유태인이 어떤 내세관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들이 어찌 움직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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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e 2017-05-20 (토) 17:54
다른걸 다 떠나서 댓글에서도 언급된 가장이나 아버지 세대에 대한 보복을 위해
영아나 그 자식을 죽이는건 아무리 봐도 그 시대적인 종교관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이죠.

이집트인도 잘못했니, 유대 사람들의 고생도 그들의 업보니 이전에
이 시점에서 죽은 영아들에게는 신이 한 일은 잔인한 짓이었을 뿐이니까요.

그들 말에 따르면 이교도가 범한 죄의 대가로 신이 죽인 이민족 이교도의 장자들이 천국에 갔을리도 없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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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yous 2017-05-22 (월) 04:05
이집트 피라미드 건설에 술먹고 숙취때문에 안간사람도 있는데 무슨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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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토로스 2017-06-18 (일) 17:35
그게 바다사람때문에 떠돈 거라는 주장도 있더군요
바다사람이 쳐들어와서 다 불사르는 통에 살 곳을 찾아 떠난 거로 보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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