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마이페이지대화방IRC미니온LAB운영자에게타입문넷 RSS  접속자 : 203 (회원 132) 오늘 7,327 어제 33,726 전체 73,029,658  
오늘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 꼭 하세요. 사랑은 과하게 전해도 독이 되지 않습니다.- 닥터 회색
자유게시판 권장사항 : 정치·시사글 금지/매너있는 신사숙녀가 되자/질문은 질문게로
총 게시물 90,680건, 최근 0 건
   

노슬아치한테 걸렸습니다

글쓴이 : 공기지망생 날짜 : 2017-01-11 (수) 18:00 조회 : 1733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freeboard/1598710
살면서 처음으로 노슬아치의 행패를 겪었습니다.

일을 마친 뒤 버스에 타고 집에 가는데 좌석에 앉아서 잠이 쏟아지는 걸 참고 있는데 뭔가가 툭툭 치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무시하려고 했는데 포기를 안하고 자꾸 쳐대서 비몽사몽인 것도 있어서 성질을 냈더니 노인(...).

원래 머리에 피가 쏠리면 앞뒤가 안보이는 성격이라 폭력을 휘두를 뻔한 걸 주변 사람들이 말린 덕분에 간신히 참고 버스에서 내렸습니다만 잘못 내렸습니다.
거기에 끝까지 쫓아와서 자기는 공수부대니 하더라구요.

정류장에 있던 사람들이 말렸지만 휴대폰까지 꺼내는 작태에 감옥 간다 치고 사생결단을 내려다가 이번에는 부모님이 몇살이냐고 하더라구요.
내가 감옥 가는 거야 별볼일 없는 인생이니 상관없지만 부모님 이야기가 나오니까 머리가 어느 정도 식었습니다.

약간 진정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주택가 밀집지대. 경찰에 전화하는 시늉을 하면서 한눈을 파는 틈을 타 튀었습니다.

원래 체력이 없어서 얼마 뛰지도 않았는데 안보이더라구요.
이걸로 일단 넘겼나 싶긴 한데 얼굴은 벌써 잊어먹었지만 만약 또 마주치면 참을 자신이 없습니다.

진짜 진상이데요. 공수부대 드립에 멋대로 짐에 손을 대면서 너 어디 사냐, 건드리지도 않은 허리를 치면서 아프다는 시늉, 그렇게 살면서 부끄럽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조모님이 돌아가신 뒤 치매끼가 있으신지 자식들 괴롭히는 버릇이 있으신 저희 조부님과는 비교가 안되더군요.

1.92 Kbytes

떠돌이개 2017-01-11 (수) 18:13
나이는 훈장이 아닌데 말이죠.
댓글주소
베이우스 2017-01-11 (수) 18:31
경찰에 성추행으로 신고를...
댓글주소
새터나이 2017-01-11 (수) 18:37
욕 보셨네요...

저딴 늙은이 괜히 만나면 피곤하니까 두번 다시 공기지망생 님 앞에 안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주소
삭풍 2017-01-11 (수) 19:16
노슬아치가 아니라 공갈협박범아닌가싶네요 하는 짓이...
댓글주소
도형 2017-01-11 (수) 19:38
진짜 저런거보면 '늙으면 뒈x야 한다'가 맞는말 같습니다.
댓글주소
Darkrion 2017-01-11 (수) 22:34

노슬아치 부류는 무시하는게 최고지만 일단 건들면 최대한 얍실하게 대체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나 잡아봐라 늙X아~"
라면서 살짝 건들여도 불쾌하게 만드는식으로요.....저런것들이 입만 살았지 체력은 저질이거든요.

댓글주소
캐논 2017-01-11 (수) 22:49
일단 노인이 뭔XX을 하든 그냥 계속 녹음하시면서 무시하세요
만약 폭력이 들어온다? 그때가면 경찰신고 바로 가시고
 폭언을 계속한다? 버스안이잖아요? 그럼 모욕죄 성립됩니다.

만약 경찰신고했는데 경찰이 노인이나 봐주라 이런식으로 나오면 민원넣어야죠 혹은 재신고를 하시거나요
댓글주소
☞특수문자
hi
   

총 게시물 90,680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8060  날도 춥고 빨리 이 곳에서 나가버리고 싶습니다... +13 CharFrontal 4개월전 641
88059  유녀전기 애니메이션이 갓명작이 되느냐 졸작이 되느냐의 기준이 떠올랐습… +6 hot Leticia 4개월전 1904
88058  벌써 700일이 넘었네요... +2 임페리얼어벤… 4개월전 480
88057  노슬아치한테 걸렸습니다 +7 hot 공기지망생 4개월전 1734
88056  어쌔신 크리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만... +3 플로베른 4개월전 982
88055  실시간으로 멘탈이 으개지고 있습니다 +15 hot 라그헤임 4개월전 1257
88054  어찌 저찌 일본 여행을 또 가게 되었습니다. +2 Lezend 4개월전 601
88053  게임으로 배우는 관심사병의 무서움 +17 hot 샤우드 4개월전 2260
88052  잡플래닛 같은 곳의 리뷰를 얼마나 참고하시나요? +2 Ifris 4개월전 839
88051  너의 이름은 을 재탕하기위해 +6 추상동화 4개월전 737
88050  휴대폰을 두고와 외부와 고립된것에 대하여... +2 엘바트론 4개월전 848
88049  '너의 이름은'을 안 보신 분이 있다면 반드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49 hot 실드래건 4개월전 2154
88048  내일부터 재수학원 시작합니다 +11 강바람 4개월전 942
88047  공각기동대 시리즈를 다 보고 깨달은건데... +7 hot ReUdIn 4개월전 1057
88046  내일이면 방학이 시작입니다. +2 레몬맛고양이 4개월전 561
88045  충격! 고대 이집트의 노동환경 +65 hot 공기지망생 4개월전 4063
88044  요즘들어 일본 여행가는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꽤 많아진거 같습니다 +20 hot 깜장나무 4개월전 1142
88043  바로 어제 수리했는데... +5 청색양초 4개월전 847
88042  기숙사 근처의 PC방에서 안부 전합니다~ +3 hot 골뱅C 4개월전 1159
88041  북새통 다녀왔습니다(이놈의 지름신) +6 Leticia 4개월전 811
처음  이전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다음  맨끝




Powered by Sir OpenCode 마이위트 DNS Powered by DNSEver.com 통큰아이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책임의한계와법적고지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운영자에게  |  사이트맵(XML) 

타입문넷
SINCE
2003. 12. 25
타입문넷에 게재되는 모든 컨텐츠의 저작권은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타입문넷에 등록 된 모든 게시물의 권리와 책임은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게 있으며,
게시물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타입문넷은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타입문넷의 로고 및 배너는 백묵서체연구소의 0020-!백묵-갈잎체(견중) 서체를 사용중입니다.



Copyright ⒞ 2007 TYPEMOON.NET All Rights Reserved.
SSL certificates